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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제천 월악산[영봉 해발1.097m]100대명산 산행 - 2017년09월24일[(일요일)]
    전국 산행기 2017. 9. 25. 08:34



    언제 : 2017년09월24일[(일요일)]

    산행지 : 충북 제천 월악산'영봉 100대명산 산행 

    산행거리: 10.10Km[05시간00분 충분한휴식]

    산행코스 : 수산리[수산교] - 보덕굴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월악산[영봉] - 신륵삼거리

                     송계삼거리 - 만수봉 - 마애불 - 덕주사 - 덕주골 - 탁족쉼터 - 덕주주차장

    산행지소개 :

    ♧ 월악산'月岳山 [영봉'靈峯]

       높이 : 월악산[영 해발1097m]  

       위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특징 및 볼거리

    월악산은 자못 험준하며 정상의 봉우리는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 바위봉으로, 주봉인 국사봉으로도

    불리는 영봉(1,097m),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봉, 용두산, 문수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이 꼭대기에 서면 월악산 산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

    월악산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 김일과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은거한 산이다.

    이들 남매에 얽힌 전설은 월악산 곳곳에 남아 있다.

    덕주골에는 덕주사, 마애불과 더불어 이들을 기리는 시비가 있고, 미륵리 절터에는

    보물 95호와 96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이 유명하다.

    월악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다양한 테마 산행을 할 수 있다.

    산나물이 많아 봄에는 산나물 산행, 여름에는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 등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진

    계곡산행, 가을에는 충주호와 어우러지는 단풍산행과 호반산행으로 인기 있다.

    겨울철에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므로 눈 산행, 인근에 수안보 온천이 있어 온천산행,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정도로 달맞이 산행 또한 일품이다.

    월악산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상하는데 있다.

    정상에 서면 충주호 물결을 시야 가득히 관망할 수 있고 사방으로 펼쳐진 장엄한 산맥의 파노라마를

    가슴 가득히 품게 된다.

    월악산에는 용하계곡과 송계계곡이라는 비경이 있다. 영봉을 동서로 8㎞의 송계계곡과 16㎞의

    용하계곡과 쌍벽을 이루면서 맑은 물과 넓은 암반, 그리고 천연수림이 잘 어울려 천하절경을 이룬다.

    송계계곡은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한국의 마테호른으로 불리우는

    해발 1097미터의 월악 영봉을 합쳐, 송계8경으로 부르고 있다.

    용하계곡은 폭포와 맑은 계곡물, 소, 담, 너른 반석,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져 서쪽 송계계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지닌 비경지대이다

    그외에 덕주계곡, 미륵사지, 덕주사, 빈신사지사자석탑, 덕주산성, 5층 석탑과 석불입상 등

    볼거리가 많고인근에 수안보 온천 및 문경새재 3관문이 수안보온천에서 불과 10~1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8위]

    험준한 산세지만 기암과 충주호의 조망이 어우러지는 월악산은 단풍 또한 아름다워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의 폭포, 소와 담이 있는 절경으로 여름 계곡산행과

    봄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으며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말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마주보고 망국의 한을 달래고 있다는 미륵사지의 석불입상, 덕주사의

    마애불 및 덕주산성 등이 유명하다.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꽃과 나무에서 배운다

       봄이 되면 벚꽃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진군한다.
       가을이 되면 단풍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진군한다.

       꽃 구경한다고, 단풍 구경한다고,
       사람들은 남북으로 우우우 몰려 다닌다.

       꽃과 나무들은 한결같은데
       사람들은 여기저기 좋은 곳만 골라 다닌다.

       꽃보다 화사하게 차려 입고
       나뭇잎보다 울긋불긋 차려입고
       구름떼로 몰려다닌다.

       꽃과 나무는 남북으로 한결같은데
       사람들은 남북으로 지조가 없다.

       꽃과 나무는 불평없이 살아가는데
       사람들은 언제나 불평이 많다.

    -이철환 산문집 ‘반성문’에서


    산행지도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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