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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골, 영제봉, 견두지맥, 수락폭포
    지리 산행기 2023. 3. 27. 10:39

    # 언제: 2023년 03월 25일 토요일

    # 산행지: 지리산 봄이 오는 풍경소리 찾아 구례 산동면 왼골,

                   견두지맥, 영제봉(靈帝峰), 수락폭포, 지리의 품속으로...ㅎㅎㅎ

    # 산행거리: 11.85km   05시간 54분

    # 산행루트: 상위(월계마을) - 월계(산동)저수지 - 왼골 - 월계재 - 다름재 - 영제봉 -

                        국수봉 - 염재봉 - 솔봉 - 밤재갈림길 - 수락폭포

     

    섬진강 푸른 물에 매화가 피면
    화개동천 십리길에 벚꽃이 곱고
    이른 봄 고리수나무 물이 오르면
    그리운 지리산에 봄이 오지요.

     

    칠불암 가는 길 안개 덮히면
    노오란 산수유꽃 이슬에 젖고
    고요한 풍경소리에 바람이 자면
    그리운 지리산에 봄이 오지요.

     

    봄 봄 봄 봄 봄.....

     

     

    영제봉[靈帝峰]  해발 1.048m

     

    영제봉은 맑은 영혼의 제왕이란 뜻을 지닌 지리산 영제봉으로, 널리 아직 널리 알려 지지 않은 명산으로  등산로가 정비되지않아 산행중 나뭇가지에 부딪히거나 산죽속을 걸어야 하는 산마니아들 사이에서 조금 알려진 산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서부지역 만복대에서 서쪽으로 0.7km내려간 1,360m 암봉에서 가지를 쳐 나간 굵고 길다란 긴 능선이 있는데이를 견두지맥 이라고 하고 최고봉이 영제봉(1,048m)이다.

     

     

    수락폭포(水落瀑布)

     

    구례군 신동면 수기리 산59번지 일대에 위치한 수락폭포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구례10경중의 하나로서 폭포상부에 있는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서 바둑을 두면서 소일하였다고 하며 폭포앞 우축에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아들 못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 놓으면 득남 한다는 말이 구전되어 오고 있으며 여름철 폭포수를 맞으면 신경통과 근육통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의 대가인 국창 송만갑(1865~1939, 구례읍 백련리 출생) 선생께서 득음하기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유명하며 지금도 국악 예비명창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 산행영상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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