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좋은글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은의 연작시 풍장+38

꺼비♡꺼비 2012. 8. 27. 12:28


#.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은의 연작시 풍장+38


    아침에 커피 끓여 마실 때

    내 입은 위[胃]와 통화한다.

    지금 커피 한잔 발송한다.

    조금 있다가

    위[胃]는 창자와 통화할 것이다.

    점막질에

    약간 유해한 액체 바로 통과했음

    저녁쯤

    항문은 입에게 팩시를 보낼 것이다.

    숙주[宿主]에 불면증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