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가지산&운문산 연계 100대명산 산행 - 2016년10월22일[(토요일)]
▣ 언 제 :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 산 행 지 : 경남 밀양 가지산[해발1.240m]&운문산[해발1.188m]산행
▣ 산 행 코 스 : 석문고개[석문터널] - 중봉 - 가지산 - 아랫재 - 운문산 - 상운암 - 상운암계곡
석골사 - 석골폭포 - 석골사주차장 - 산내면 원서리
▣ 산 행 거 리 : 약 14Km[06시간10분 충분한휴식]
▣ 산행지소개 :
☞ 가지산
높이 : 해발1.240m
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특징 및 볼거리
가지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및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원래 石南山이었으나, 1674년에 石南寺가 중건되면서 신라 흥덕왕시대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가지산
서라는 중이 와서 석남사를 지은 것에서 유래되어 가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가지는 까치의 옛말 ‘가치’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본다.
가지산의 높이는 1,240m이고, 태백산맥의 남쪽 여맥에 있는 산으로서 이 산에서 크게 세 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다. 이 일대는 경상남도 북동부의 산악 지대로 1,000m 내외의 험준한 산들이 솟아 있는데, 그 가운데
최고봉이 가지산이다. 그 가운데 文福山(1,013m)을 연결하는 북동 능선과 雲門山(1,188m)을 잇는 서쪽 능선은
경상남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陵洞山(982m)·天皇山(1,189m)으로 이어지는 남서 능선은 밀양시와 울산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쥐라기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곳곳에 기암괴석의 암봉이 많다.
남서능선의 사자평은 영남 알프스라고 불리는 해발 1000m가 넘는 가지산·신불산·재약산 등 8개 산악무리의
가운데이고, 이 곳 주변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층습지인 산들늪이 있다. 재약산(1,108m)에 있는 산들늪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던 논과 밭이 습지로 바뀐 곳이다. 산들늪에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무늬붓꽃의 남한계
분포지이자 삵, 하늘다람쥐, 매 등이 분포하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음.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과 도의국사 사리탑인
`8각운당형부도(보물 제369호)'가 보존되어 있는 석남사(石南寺)가 소재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능선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있고 전망이 좋으며 자연휴양림이 있음.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과 무적천의 발원지이며, 심심계곡, 석남사골, 쇠점골 등 계곡과 쌍폭, 구연폭포,
구룡소폭포, 호박소 등이 유명하다.
☞ 운문산
높이 : 1.188m
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특징 및 볼거리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고헌산, 가지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문복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알프스에 비길만큼 아름답다는 뜻으로 영남알프스라
한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운문산(1,188)은 영남 7산의 하나인 명산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이 심산유곡을 이루고 있다.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 로 한 쇠정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구연동(臼淵洞), 얼음골이라 부르는 동학(洞壑), 해바위(景岩)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물 제835호 대웅전, 제678호 삼층석탑, 제193호 석등,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등
각종 문화유적이 있는 운문사가 있음. 석남사 경내에 있는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반송 : 천연기념물 제180호)가 유명하다
높이 1,188m. 태백산맥의 고헌산(高獻山, 1,033m)에서 갈라져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성현산맥(省峴山脈) 중의 한 산으로, 동쪽으로는 가지산(加智山, 1,240m)·고헌산, 서쪽으로는 억산(億山, 944m)·구만산(九萬山, 785m)·부산(鳧山, 591m)·호암산(虎巖山, 612m)·화악산(華岳山, 932m)·천왕산(天王山, 619m) 등을 지나 비슬산괴(琵瑟山塊)와 연결된다.
지질은 풍화와 침식에 강한 규장암(珪長岩)으로 되어 있으며, 산세가 웅장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등산코스로도 적합하다. 운문산의 북쪽 사면에는 운문사와 청신암(靑神庵)·내원암(內院庵)·북태암(北台庵)·사리암(邪離庵)과 같은 암자가 있다.
▣ 채움4...윤슬해윰
하나를 채운다는 것은
하나를 버린다는 것이기에
가을을 느낌으로 채운다는 건
여름날 그 뜨거운 햇살을 송두리째
풀밭에 밀어낸다는 것을 의미하나 보다
잊혀 떨어진 낙엽이
피스텔로 물들어 잔디를 떠나가질 못 하고
휑해지는 가지를 바라보며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을 끌어안은 체
온몸으로 가을을 품고 있으니
풀밭에 뒹구는 낙엽이
모든 가을을 다 담고 있지는 않을 텐데
발그레 낙엽마다 다른 사연이 담겨있는 듯
어찌 하나하나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지
어느 하나라도 모른척 지나갈 수가 없네
▣ 산행지도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