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골' 백소령 바른재'소금쟁이능선
#. 산행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비린내골' 백소령 바른재'소금쟁이능선 산행
#. 언제: 2018년 06월 06일 (수요일)
#. 산행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비린내골' 백소령 바른재'소금쟁이능선 산행
#. 산행거리: 약 11Km (07시간20분)
#. 산행코스: 음정입구 - 자연휴양림 - 비린내골 - 비린내폭포 - 작전도로 - 헬기장 - 소금쟁이능선 - 음정입구(원점회귀산행)
#. 비린내골
비린내골' 음지마을 서쪽에 있는 골짜기는 '비린내골'이라 한다. 아미 선녀가 지상에 내려와 살다가 날개옷을 찾은 뒤 남편 인걸과 3 자녀를
두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골짜기다.
인걸과 세 자녀가 아미선녀를 애타게 기다리던 비린내골이다. 3 자녀를 두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버린 골짜기이다. 비린내골 따라 올라서면
더 오를곳 없는 곳이 부자바위이다.
비린내골은 구벽소령-이끼정원-비린내폭포-광점동정자쉼터 까지다. 제비가 날아오르는 골짜기 (비연래골)이 연음화 되면서 변형되어
비린내골이다.
예전부터 이계곡에는 습하고 이끼등이 많이 있어 비가내리고 나면 비린내가 많이 나면서 비린내골이 되었다고도 한다.
#. 비린내골 전설(이야기)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살던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상하게 해서 같이 살다가 훗날 선녀가 하늘로 올라가
버리고 나무꾼과 자식 둘만이 산 봉우리에서 선녀를 기다리다가 바위로 굳었다는 얘기다. 이 바위가 벽소령에 있는 세 개의 바위다.
사람들은 이 바위를 부자바위라 칭하고, 후세 사람들은 이 계곡을 선녀가 날아서 떠났다 하여 비리내계곡(비린내골)이라고 부른다.
#.지리산 벽소령'碧宵嶺(해발1,350m)
벽소령(碧宵嶺) 벽소령이라는 이름을 순 우리말로 풀어쓸 경우 '푸른 하늘재'가 된다. 벽소령은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지리산 종주코스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벽소령에서 달밤이면 푸른 숲 위로 떠오르는 달빛이 너무나 희고 맑아서 오히려 푸르게 보인다 하여 백소령으로 부르게 됐다고 한다.
벽소령의 달은 지리산 10경 중의 하나다.
(지리산의 허리)에 해당하는 벽소령은 예로부터 화개골과 마천골, 즉 지리산의 남북을 연결하는 고개 중의 대표적인 곳이다.
지리산엔 삼정마을이 둘이 이다.
그것도 주능선상의 벽소령을 사이에 두고 함양군 마천면 삼정마을과 하동군 의신리 삼정마을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벽소령에서 음정까지는 6.7km. 산길이라 기 보다는 임도에 가까운 길이다.
빨치산들을 토벌하기 위해서 만든 길이다. 벽소령에서 삼정 의신까지는 6.8Km 2시간 30분 정도 걸다.
#.소금쟁이능선
비린내계곡 옆 벽소령-작전도로-광점동까지의 산등성이의 명칭이 소금쟁이능선이다. 옛날 보부상이 지게를 지고 벽소령을 넘나들면서
상한생선을 이 골짜기에 버려서 비린내가 난다 하여 붙여졌다.
#.소금쟁이 능선은
지리산 능선 으로는 상당히 부드러움 그 옛날 소금쟁이들이 넘어 다니기 좋은곳을 어떻게 알고 넘어 갔는지 우리 선조님 대단들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을 버려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이다
오늘이 30번 모여 한 달이 되고
오늘이 365번 모여 일 년이 되고
오늘이 3만 번 모여 일생이 된다.
-토마스 칼라일-
#. 산행지도
#.산행사진
삼정리(三丁里)는 양정(陽丁). 음정(陰丁), 하정(下丁) 세 개의 자연부락을 행정동으로 통합하면서 생긴 이름,
정(丁)자 돌림의 세 마을은 사찰전답을 소작하여 세미를 바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고려시대의 특수 행정구역(莊)에 속한 마을들이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