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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愛 들 愛

꺼비♡꺼비 2018. 7. 4. 13:15


산 愛 들 愛


산을 끼고 강물은 흘러간다

들길따라 바람도 떠나 간다


멀리멀리 떠나간 듯

아주 멀리 떠나간 듯


눈에 익은 그 모습 그 뒷모습

귀에 익은 그 노래 그 목소리


잎새바람 춤을추 듯

향기로움 넘치는 듯


사랑하리 싱그러운 바람결.

사랑하리 붙잡고픈 세월을.


-박노열-


   I'm Yours - Jason Mr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