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행기

화악산,華岳山(경기 5악 중의 으뜸),석룡산.石龍山

꺼비♡꺼비 2019. 5. 19. 11:33

# 언제: 2019년 05월 18일 토요일

# 산행지: 경기도 가평 화악산,華岳山(경기 5악 중의 으뜸),석룡산.石龍山 산행

# 산행거리: 15.85Km   06시간30분

# 산행코스: 왕소나무집 - 천도교화악산수도원 - 옥녀탕 - 화악산(중봉)&(Back) - 군철조망옆 등산로길 -

                화악산 - 북봉 - 상일봉 - 쉬밀고개(방림고개) - 석룡산 - 아랫대골 - 부채골 - 갈림길 -

                조무락산장 - 삼팔교


  

# 화악산,華岳山(중봉)  높이: 중봉(1.446m)   위치: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경기 5악 중의 으뜸인 화악산(1,468m)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가르는 분기점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이다. 화악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이 위치하며 이들을 삼형제봉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가평천의 주천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점이 아쉽다. 지금은 정상 서남쪽 1km 거리에 있는 중봉 산행으로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화악산 주능선에 오르면 가평, 춘천 일원을 굽어볼 수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특징,볼거리

경기도 가평군 북면 끝자락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면서 높게 솟아 있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봉일 뿐만 아니라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중에 으뜸이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정상 서남쪽 1km거리에 있는 중봉이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정상 신선봉(1,468m)과 서쪽의 중봉(1,450m), 동쪽의 응봉(1,436m)을 삼형제봉이라 부르고 있다.


중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며,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촛대봉, 수덕산, 명지산, 국망봉, 석룡산, 백운산 등이 바라보인다. 중봉 남서쪽 골짜기에는 태고의 큰골계곡이 있고, 남동쪽은 오림골계곡이 있다. 북쪽은 조무락골계곡이 있는데 이 모든 계곡 곳곳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수없이 이어져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화악산 정상은 출입금지구역이라서 군사도로가 있는 곳까지밖에 가지 못한다. 따라서 화악산 산행은 중봉(1,450)이 정상을 대신하므로 처음부터 중봉을 대상으로 산행계획을 짜야한다.


중봉에 올라서면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일사천리로 이어져 초겨울 종주산행코스로 적합하다.중봉­애기봉­수덕산을 잇는 능선은 양쪽으로 가평천과 화악천을 끼고 있다.청정지역이라고 소문난 가평천 상류 관청리 마을이 산행 출발지.


관청리 보건소 건너편 도로를 따라 큰 계류를 6번 건너 북쪽 1090봉 갈림길로 오르는 길과 화악리 중간말 버스종점에서 건들내마을을 지나 천도교수도원 앞을 경유 오르는 길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80위)

높이 1,468m.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廣州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쪽에 국망봉(國望峰, 1,168m), 동쪽에 응봉(鷹峰, 1,436m) 등이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서쪽 사면의 북면 적목리에서 발원한 수계는 명지산(明智山, 1,267m)에서 발원한 지류와 합하여 가평천을 이루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북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사창리 부근에서 사내천으로 흘러든다. 북위 38°선의 바로 남쪽에 주봉이 위치하며 6·25 당시의 격전지로 유명하다.


특히, 이 지역 전투에서 중공군의 대부대를 섬멸하여 화악산전투전적비가 사창리에 세워져 있다. 동쪽 응봉과의 사이에 실운현(實雲峴)이라는 고개를 통하여 화천군 사내면과 가평군 북면과의 교통이 이루어진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높이 1,468m. 태백산맥의 지맥인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응봉·명지산·촉대봉·중봉 등이 있다. 도내에서 가장 높으며, 산세가 웅장하다. 사방이 급경사를 이루며, 동·서·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이 가평천의 상류를 이루어 북한강에 흘러든다. 일대는 참나무·낙엽송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중봉리 고개 왼쪽에 발달한 계곡에는 크고 작은 소와 폭포가 있다.


현재 정상 일대가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되었으며, 중간말-중봉-1,142m 고지-건들내-중간말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동쪽 산록의 실운현은 응봉과의 안부에 해당하며, 강원도 화천과 이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에는 6·25전쟁 때 중공군의 격퇴를 기념하여 세운 화악산전투전적비가 있으며, 그밖에 천도교 기도원이 있다. 남서쪽 산록의 도로변을 따라서 취락이 분포한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경기 제1의 고봉으로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 경관이 뛰어나며 시계가 거의1백㎞에 달하는 등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정상에서 중서부지역 대부분의 산을 조망할 수 있다.


# 석룡산.石龍山  높이: 1.147m   위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석룡산은 북위 38°59′52″, 동경 127°28′44″에 위치하며 지리적으로 북쪽에서 발달한 광주산맥의 지맥이 남동방향으로 발달하여 있다. 식물구계 지리학상으로볼 때 한반도 중부아구에 속한다.


석룡산 정상에 꾸불꾸불하게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석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석룡산의 높이는 1,147m이고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에 속하는 산으로서 북쪽에 광덕산(廣德山, 1,046m)백운산(白雲山, 904m), 서쪽에 국망봉(國望峰, 1,168m), 남쪽에 명지산(明智山, 1,267m), 동쪽에 화악산(華岳山, 1,468m)·응봉(鷹峰, 1,436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삼일리를 지나 사창리에 이르러 대성산(大成山, 1,175m) 남쪽에서 흘러나오는 수계와 합류하여 용담천(龍潭川)을 이루고 다시 동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지류인 사내천(史內川)이 된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북한강의 지류인 가평천(加平川)으로 흘러들고 목동리에 이르러 화악산에서 발원한 수계를 합하여 남쪽으로 흐른다.


이 지역의 기후는 기온의 차가 비교적 심하고 강수량의 50% 이상이 7∼9월에 집중되고 중부 내륙기후형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석룡산 일대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은 94과 309속 467종 2아종 59변종 15품종 잡종으로 총 534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한국특산식물은 지리대사초, 키버들, 진범, 홀아비바람꽃 등 총 16종류가 조사되었고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홀아비바람꽃, 개족도리, 백작약 등 총 15종류가 관찰되었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20위)

경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석룡산은 강원도 산골 못지 않게 교통이 불편한 오지여서 그만큼 비경지대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특히 6㎞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휴가철에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폭포, 담, 소가 이어지는 석룡산은 웅장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완만하고 시종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산행으로 적당하다.


석룡산은 산정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또는 돌이 용으로 승천했다고, 조무락골에 돌이 많아 석룡산이라고 부른 것이 아닌가 하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석룡산은 대부분 흙길로 주능선 정상 부근 몇백 미터에 돌이 조금 있긴 하지만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는 알려지지 않았다. 능선길과 정상은 우거진 나무숲으로 조망이 거의 없는 숲길트래킹 코스이다.


조무락골(鳥舞樂)

조무락골은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km에 걸쳐 폭포와 담(潭), 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들이 춤을 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鳥舞樂)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무락계곡에는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 가래나무소 등 여러 소(沼)가 이어지는데, 복호등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채살처럼 퍼진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