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산행기
하동 화개 명경대
꺼비♡꺼비
2021. 4. 3. 10:02
2021년 03월 20-21일 하동 화개 명경대
봄비 속에 떠난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 밖을 보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봄비로 인해 산행은 하지 못하고 하동 화개, 의신, 주변 산책 길 걸으며, 만끽한 시간 행복 그 자체...?
화개,花開 - 합포현(陜浦縣)
본래 신라의 땅으로 경덕왕 때 합포현(陜浦縣)이었는데 고려 현종 때 진주에 예속시키면서 화개부곡으로 낮추었다. 조선시대에는 숙종 때 진주의 면으로 만들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하동군에 편입되어 화개면이 되었다.
이 지역은 지리산 남쪽 섬진강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고려 때 쌍계사(雙磎寺)로 가는 길목의 벚꽃이 만발하는 곳에 있다 하여 화개라는 명칭이 붙었다.
조선시대에는 하동에서 이곳을 거쳐 섬진강을 따라 구례의 화엄사(華嚴寺)에 이르고 북쪽으로는 쌍계사를 거쳐 지리산의 천왕봉(天王峯)에 이를 수 있었다. 삼국시대에는 악양(岳陽)과 함께 백제와 국경을 이루는 요새지였다.
하동 화개 명경대 가는 길에 섬진강대로
섬진강대로 벚꽃 풍경
하동 화개 명경대에서 먹방
비 오는 밤 그리고 분위기 에 잠 못이루고 - 새벽 꿀 잠 후 - 눈 떠 보니 - 명경대 아침 분위기
만개 한 벚꽃 화개동천, 화개마을 꽃 잔치 펼쳐진 - 하동 화개 벚꽃십리길
하동 화개 벚꽃십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