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판골, 작은대판골, 종석대
# 언제: 2021년 09월 18일 토요일
# 산행지: 대판골, 작은대판골, 노고단, 종석대, 지리품속으로
# 산행거리: 9.34Km 05시간56분
# 산행루트: 옛심원마을 - 심원계곡(만수천) - 대판골 - 작은대판골 - 노고단고개 - 종석대 - 성삼재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옛 심원마을 터 - 1
옛 심원마을 터 - 2
만수천(심원계곡) 우릴 반긴다.
아름다운 자연
만수천(심원계곡) 풍광 분위기
만수천(심원계곡) 끝의 안심소
대소골, 노고단골 합수부
노고단골 방향
대소골, 대판골, 합수부
대판골 풍광 분위기
좌 대판좌골, 작은대판골 합수부
작은대판골 풍광 분위기
작은대판골 상단부에서 조망 되는 반야봉
노고단고개
함께한 산우님
종석대 오르며, 지나온 노고단 풍광을 바라보며
종석대
이제 가을이다
종석대 오르며, 멋진 풍광 벗삼아
왕시루봉, 월령봉능선 조망
좌 월령봉능선, 형제봉, 중앙 화엄사곡 화엄사, 우 차일봉능선 조망
서북능선 조망
종석대(鍾石臺·1361m)
종석대,鍾石臺
돌종이란 의미를 지닌 종석대(鍾石臺·1361m), 정상 암봉이 종 모양을 닮아서라거나 바람이 바위에 부딪칠 때 돌종 소리가 나서 그렇게 부른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우번조사가 도를 통하던 그 순간, 이곳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석종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이곳을 종석대라 부른다. 명칭도 여러 개다. 우번조사가 도를 깨쳤던 곳이라 하여 ‘우번대’라고도 하고 관음보살이 현신했던 곳이라 하여 ‘관음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석대(鍾石臺), 이곳에 오르면 사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번대 법종 스님의 말로는 예전 지리산 빨치산들이 이곳 종석대에 올라 사방을 파수했다고 한다. 구례들판과 섬진강, 노고단 방면, 주능선 쪽, 만복대 등의 북쪽 능선 등 동서남북 보이지 않는 곳이 없으니 지리산 서쪽 방면에서 토벌대의 이동을 파악하기에는 이곳만 한 곳도 없었을 것이다. 흔히 지리산 주능선의 서쪽 끝 봉우리를 노고단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종석대가 서쪽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