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봉골
# 언제: 2023년 02월 12일 토요일
# 산행지: 칠선폭포, 대륙폭포, 제석봉골, 염주폭포, 다이아몬드폭포, 지리의 품속으로...ㅎㅎㅎ
# 산행거리: 11.48Km 07시간21분
# 산행루트: 백무동주차장 - 인민군사령부터 - 백무칠선사면길 - 칠선폭포 - 대륙폭포 - 염주폭포 - 제석봉골 -
다이아몬드폭포 - 우사면길(빨치) - 정등로 - 참샘 - 하동바위 - 백무동
제석봉골은 칠선계곡의 지류로 그 끝은 제석봉으로 향하고 있다. 제석봉(1808m)은 천왕봉, 중봉에 이어 지리산 3위의 고봉이다. 그만큼 제석봉골 또한 길고 깊으며 가파르다. 칠선계곡 합수부에서 최소한 4시간은 걸어야 제석봉으로 탈출할 수 있다. 제석봉 정상부는 고봉임에도 펑퍼짐하며 넓은 초원지대를 형성하고 있어 사면의 물이 풍부하다. 그래서 제석봉골 물길은 해발 1600m대까지도 이어진다.
칠선계곡 : 천왕봉, 중봉, 하봉, 제석봉, 소지봉 주변 물줄기가 합수됨
마폭포좌골 : 중봉과 천왕봉 사이에서 물줄기가 발원되며 마폭포에서 칠선계곡에 합수됨
마폭포우골 : 천왕봉과 제석봉 사이에서 물줄기가 발원되며 마폭포에서 칠선계곡에 합수됨
제석봉골 : 제석봉과 주변에서 좌우골 물줄기가 발원되며 좌선폭포 아래에서 칠선계곡에 합수됨
대륙폭포좌골 : 하봉방향에서 발원되며 대륙폭포골에 합류되어 대륙폭포 아래 칠선계곡에 합수됨
대륙폭포우골 : 중봉방향에서 발원되며 대륙폭포골에 합류되어 대륙폭포 아래 칠선계곡에 합수됨
합수골 : 하봉 주변에서 물줄기가 발원되며 대륙폭포골에 합류되어 대륙폭포 아래 칠선계곡에 합수됨
칠선계곡에 합수되는 계곡 : 마폭포좌골, 마폭포우골, 제석봉골, 대륙폭포좌골, 대륙폭포우골, 합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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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사진
다샘팬션
인민군사령부터 석축 -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민군총사령부가 이곳에 설치되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고점동'이란 마을이 있었다. 40여가구 거주했는데 정부 소개령으로 오랜 터전을 버리고 모두 이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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