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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 금정산(고당봉 해발801.5m)100대명산 산행 - 2016년11월13일[(일요일)] - [01]
    전국 산행기 2016. 11. 15. 15:19



    언        제 : 2016년 11월 13일 [(일요일)]

    산   행  지 : 부산광역시 금정산(고당봉 해발801.5m)산행

    산 행 코 스 : 금강공원[긍정산 제12등산로] - 금강케이블카 - 금어사 - 케이블카종점 - 남문 - 

                        2망루 - 평평바위 - 대륙봉 - 산성고개 - 동문 - 3망루 - 나비바위 - 부채바위 -

                        4망루 - 의상봉 - 원효봉 - 금정산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 - 북문 - 금정산[고당봉] -

                        내원암 - 청련암 - 범어사 - 주차장        

    산 행 거 리 : 약 14Km[05시간 30분 완전 충분한휴식]

    산행소개 :


    ☞ 금정산[고당봉]

       높이 : 해발801.5m

       위치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특징 및 볼거리

    금정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 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 금정산에 대한 기록으로는 '동국여지승람'의

    '동래현 산천조'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금정산은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는데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丈) 가량이다 그 위에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척이고 깊이가 7촌(寸) 가량으로 물이 늘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색이 황금과 같다.

    금어(金魚)가 5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 절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이름했다' 한다.

    금정산은 부산시민들이 주말 및 휴일을 이용해서 즐겨 찾는 산으로 상계봉, 백양산으로 이어지며

    주변 곳곳에 기암괴석이 있다. 주말이면 사람들에 치일 정도로 주능선을 가득 메운다.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서 호국사찰 범어사와 우리나라 5대 산성의 하나인 금정산성이 있음.

    낙동강 지류와 수영강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고, 금강공원 및 성지곡공원 등이 있다.


    범어사

    금정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 구례 화엄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사찰 중의 하나로 많은 불교 역사유적을 간직한 유명 사찰이며 인근에 금강공원과 동래온천이 있다.

     

    금정산성

    사적 제215호. 길이 1만 7336m, 동래온천장의 북서쪽 해발고도 801m의 금정산정에 있는 한국 최대의 산성이었으나, 현재는 약 4km의 성벽만이 남아 있다.


    금정산 100대명산 선정사유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서 호국사찰 범어사와 우리나라 5대 산성의 하나인 금정산성이 있음.

    낙동강 지류와 수영강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고, 금강공원 및 성지곡공원 등이 있음.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산행지도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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