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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雲岳山(동봉,서봉)전국 산행기 2018. 11. 4. 11:12
# 언제: 2018년 11월 03일 토요일
# 산행지: 경기도 가평,포천 운악산,雲岳山(동봉,서봉) & 암릉,조망 산행
# 산행거리: 8.63m 04시간55분
# 산행코스: 하판리주차장 - 매표소 - 만경로 - 눈썹바위 - 청룡능선 - 미륵바위 - 만경대 - 운악산(동봉) - 운악산(서봉)Back -
남근석전망대 - 코끼리바위 - 절고개 - 갈림길 - 백호능선 - 마당바위 - 하판리주차장(운점회귀산행)
# 운악산,雲岳山 높이: (동봉: 937.5m)&(서봉: 935.5m) 위치: 경기도 가평,포천
운악산은 경기도의 동북 산간 지역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한북정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있고 남쪽에는 북한강이 동서로 흐르고 있다. 북쪽의 한북 정맥에는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1,468m)을 비롯해 응봉(1,436m), 촛대봉(1,125m), 가덕산(858m), 북배산(967m), 계관산(655m) 등이 강원도와 경계를 이룬다. 한북 정맥은 포천군과도 경계를 이루는데 운악산을 중심으로 하여 국망봉(1,168m), 강씨봉(830m), 청계산(849m), 원통산(567m), 주금산(813m) 등이 솟아있다. 한편 한북 정맥의 본 줄기에는 속하지 않지만 운악산과는 조종촌을 경계로 하여 명지산(1,267m), 매봉(927m), 수덕산(749m) 등이 별도의 산줄기를 이루며 뻗어있다.
운악산은 해발 935.5m로 기암과 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다워 小금강이라고도 불리워져 왔다. 또한 천연고찰인 현등사가 잇어 그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우람한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을 뚫고 솟아있고 골짜기마다 하늘을 가리는 활엽수림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룬다. 4월 중순의 자목련, 5월경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수놓은 꽃길은 정말로 장관이다. 또한 관악, 치악, 화악, 송악과 더불어 중부지방의 5대 악산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33위)
높이 936m. 광주산맥의 여맥 중의 한 산으로 북쪽으로 청계산(淸溪山, 849m)·강씨봉(姜氏峯, 830m)·국망봉(國望峯, 1,168m) 등으로 이어져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룬다. 산의 동북쪽에는 화악산(華岳山, 1,468m)·명지산(明智山, 1,267m) 등의 명산이 있다.
산의 동쪽사면을 흘러내린 계류는 청계산·명지산 등에서 흘러내린 계류와 합류하여 조종천(朝宗川)이 되어 넓은 하곡을 이루며 남류한다. 조종면에서 운악산을 오르면 장엄한 무우폭포(舞雩瀑布)가 있으며, 산 중복에는 현등사(懸燈寺)가 있다.
이 절은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고찰로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석등을 발견하고 여기에 재건하여 현등사라 하였다. 그 뒤 여러 번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현재 지진탑(地鎭塔)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또한, 6·25전쟁 전까지 도요토미[豊臣秀吉]의 금병풍이 남아 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운악산은 현등사의 이름을 따서 현등산이라고도 한다. ‘경기금강(京畿金剛)’으로 불리는 이 산은 이름 그대로 산악이 구름을 뚫고 구름 위에 떠 있는 것과 같은 암봉의 절경 명산이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주봉인 망경대를 둘러싼 경관이 경기 소금강이라고 불리울 만큼 뛰어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천년고찰인 현등사 및 백년폭포, 오랑캐소, 눈썹바위, 코끼리바위, 망경대, 무우폭포, 큰골내치기암벽, 노채애기소 등 운악8경이 유명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현등사,懸燈寺 건립시기: 신라 법흥왕 연간, 898년 위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산163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신라 법흥왕 때 인도승 마라가미(摩羅訶彌)가 포교차 신라에 왔으므로 왕이 그를 위해 절을 창건하고 산 이름을 운악산이라 하였으나, 창건 당시의 사찰명은 전하지 않는다. 그 뒤 수백 년 동안 폐사가 되었다.
898년(효공왕 2)에 고려가 개경(開京)에 도읍을 정할 것을 미리 안 도선(道詵)이 송악산(松嶽山) 아래 약사도량(藥師道場)으로 세 사찰을 창건하였으나, 완공 뒤 지세를 살펴보니 동쪽이 허(虛)하였다. 이를 보진할 땅을 찾아 동쪽으로 여행하다가 운악산의 옛 절터에 이를 중창하였다.
1210년(희종 6)에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주춧돌만 남은 절터의 석등에서 불이 꺼지지 않고 있음을 보고 중창하여 현등사라 했다고 한다. 일설에는 보조국사가 도봉산 원통암에 있을 때 동방에서 3주야간이나 빛을 발하고 있었으므로 이곳까지 찾아왔더니 잡초 우거진 곳에 관음당(觀音堂)이 있었고, 그 곁의 석등에서 빛이 발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뒤 1411년(태종 11)에 함허화상(涵虛和尙)이 삼각산에서 오신산(五神山)으로 가다가 이 부근에서 길을 잃었는데, 홀연 흰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므로 따라가 보았더니 흰 사슴은 온데간데없고 그곳에 옛 전각지(殿閣址)가 있었으므로 크게 중건하였다. 그 때 3대군(大君)의 원당(願堂)을 삼고 위패를 봉안하였다.
1811년(순조 11)에 화재로 승당(僧堂)과 관음전이 소실되고, 불상·위실(位室)·청심당(淸心堂)·양로방(養老房)만이 남았는데, 이듬해 구암(龜巖)과 취윤(就允)과 원빈(圓彬)이 요사채와 동서 누각·극락보전·삼보방(三寶房) 등을 지었다. 1825년에는 삼보방(三寶房)을 중건하였고, 1826년에는 위실각을 새로 지었다.
1891년상궁 하씨가 중수하였고, 1893년에는 호운(浩雲)과 우화(雨華) 두 사람이 석축을 보수하였다. 1916년에는 금명(錦明)이 중수하였으나 6·25전쟁으로 대부분의 당우가 소실되었다. 1961년에 성암(省庵)이 다시 중수하였고, 1984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 1987년에는 보광전·지장전·삼성각 건립이 마무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극락전과 정면 5칸, 측면 3칸의 보광전(普光殿), 요사채 등이 있다. 극락전 내에 봉안된 아미타불은 1759년(영조 35)에 조성된 높이 108㎝의 좌상이다. 문화재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3호인 삼층석탑과 함허대사부도탑(涵虛大師浮屠塔)·지진탑(地鎭塔) 등이 있다.
이 중 삼층석탑은 신라 말 도선이 창건주 마라가미를 위해 조성한 탑이라고 전해 오는데, 양식상으로는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높이 3.7m의 탑이다. 또한, 함허화상부도 앞에는 장명등(長明燈)이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호인 지진탑은 보조국사의 사리탑이라고 전하나 신빙성은 없다.
이 밖에도 조선 중기의 뛰어난 도학자인 서경덕(徐敬德)의 부도가 있고, 임진왜란 전에 도요토미[豊臣秀吉]가 국교 교섭에 대한 선물로 보낸 금병풍(金屛風) 1점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하나 6·25전쟁 때 분실되었다.
마음의 사색
괴로움과 즐거움이
따로없다.
모든것은 한 생각에달려있다.
마음을 놓고 고요히
사색에 잠기다 보면
문득 진실하게살아가는 것이
최선임을 알게된다.
사람을 만날때는
항상 진실하고 관대하라
너그러움이삶의 가장 큰 덕목이다.
작은 바람이
풀잎을 누이고희미한 달빛이
연몾을 비추듯이
내 마음의 거울을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거울속의 나는 나다내가 될수 없으며
있는 그대로가 진실이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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