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벌봉[해발515m]&남한산[해발522m]인기명산 산행 - 2017년04월23일[(일요일)]
    전국 산행기 2017. 4. 25. 14:37



    언        제 : 2017년 04월 23일 [(일요일)]

    산   행  지 :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벌봉&남한산 인기명산 산행

    산 행 코 스 : 동문[좌익문] - 송암정 - 암문 - 장경사신지옹성 - 벌봉 - 남한산 - 

                        북문[전승문] - 북장대터 - 연주봉옹성 - 서문[우익문] - 수어장대 - 

                        남문[지화문] - 주차장 - 행궁 - 산성로터리 - 동문 -  

    산 행 거 리 : 약 12km[4시간30분 충분한휴식]

    산행소개 :

    ☞ 남한산

       높이 : 남한[해발522m]

       위치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서울특별시송파구 마천동

    ☞ 벌봉

       높이 : 벌봉[해발515m]

       위치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5

       암문 밖에서 이 바위를 보면 벌처럼 생겼다 하여 '벌봉'이라 한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이 '정기가 서려 있는 벌봉을 뜨려야 산성을 함락시킬 수 있다' 하여

       이 바위를 깨뜨리고 산성을 굴복시켰다는 전설이 있다. 벌봉은 해발 512.2m로 남한산성의

       수어장대(497m)보다 높기 때문에 남한산성의 서쪽 내부와 동쪽 성벽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병자호란 당시 이 지역을 청나라 군에 빼앗겨 적이 성 내부의 동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화포로 성안까지 포격할 수 있었다.


    특징 및 볼거리

    남한산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이 축조되어 있어서 남한산성으로 더 알려 알려져 있으나

    남한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한산성에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으로 동남쪽에 

    한봉성(漢峰城)과 봉암성(蜂岩城)이 있다.

    남한산은 그 지형의 사면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개의 고원지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서 주단야장(晝短夜長)의 폐가 있지만 이 산성지역만은 주장야단(晝長夜短)의

    독특한 지형을 이루기 때문에 옛 부터 일장산(日長山)·주장산(晝長山)이라고도 불리어 왔다.

    남한산성은 두개의 산에 걸쳐있는 산성이다.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봉우리는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482.6m)이고, 북쪽으로 연주봉(467.6m)과 이어진다.

    지형도상의 남한산성 최고봉은 동남쪽의 벌봉(515m)에서 한봉(418m)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 능선에 있는 남한산(522m)이다.

    남한산 산행은 남한산보다 산성 성곽을 둘러보는 성곽답사를 주로 한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의 해발 460미터나 되는 고원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새지로 1971.3.17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후세사람이 여러 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광해군(1608년) 때 본격적으로 개축한 것이 남한산성이 되었다고 하며, 병자호란 때는

    인조가 피신하여 만 2천 여명의 병사와 분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성내 최고봉인 청량산에 오르면 멀리 인천지역의 낙조를 비롯하여, 서울은 물론 경기도 양주시,

    여주군, 양평군, 용인시, 고양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연출하는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산하 인기명산[96위]

    남한산은 남한산성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산행지라기보다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이용된다.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산행지도




    산행사진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