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기도 가평 명지산[해발1.267m]&연인산[해발1.068m]100대명산 연계산행 - 2017년05월02일[(화요일)]
    전국 산행기 2017. 5. 3. 10:50



    언        제 : 2017년 05월 02일 [(화요일)]

    산   행  지 : 경기도 가평 명지산&연인산 100대명산 연계산행

    산 행 코 스 : 익근리주차장 - 명지계곡 - 승천사 - 명지폭포 - 명지산 - 명지2봉

                        명지3봉 - 아재비고개 - 연인산 - 소망능선 - 백둔리보건진료소

    산 행 거 리 : 약 18km[6시간30분 충분한휴식]

    산행소개 :


    ☞ 명지산

       높이 : 명지[해발1.267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특징 및 볼거리

    명지산은 경기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있는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굴잠나무군락, 전나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과 천연림의 조화가 장관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하고, 가울단풍은 가평팔경 중 제4경으로 지정 되었으며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더욱 매력적이다.

    봄철 화사한 진달래 군락은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서는 길과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에 이르는 구간으로 1킬로미터 이상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명지계곡

    명지산 입구에서 좌우로 들어찬 수림을 둘러보며 15분 정도 걸으면 숲 사이로 어렴풋이 절 지붕이 보인다.

    잠시후면 승천사에 이르고 종각 뒤로 보이는 명지산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여기부터는 큰 계곡 큰 길로만 따라 올라가면 된다.

    이 길은 옛날 산판 길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비교적 잘 닦여 있다.

    계곡 입구에서 50여분 올라가면 계곡이 깊어지면서 계곡 중간의 명지폭포를 볼 수 있다.

    높이 7~8m의 명지폭포는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명지계곡에는 바위 위를 차지한

    나무그늘이 햇빛을 가려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계곡 입구인 명지산 주차장에는 매점, 손두부식당, 공중화장실, 민박집 등이갖춰져 있다.


    볼거리

    명지계곡, 명지폭포, 익근리계곡, 장재울 계곡, 승천사, 대원사


    한국산하 인기명산 [31위]

    명지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하여 가을 산행시즌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봄에도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하고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 산세가 웅장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20여km를 흐르는 산 동쪽의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계곡의 명지폭포가 유명하고,

    명지산 일대의 산과 계곡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다.


    ☞ 연인산

       높이 : 연인[해발1.068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특징 및 볼거리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소망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들이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상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연인산 철쭉은 산철쭉으로 해발 700m 이상 능선에 군락으로 자생하고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나무가

    굵고 꽃의 색깔이 고우며 개화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5월 중·하순에 만개한다. 연인, 우정,

    장수, 청풍 능선에서 아름다운 철쭉이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다.

    연인산 정산 일원은 매년 봄 연인산 철쭉제가 열릴 만큼 수만평 넓이에

    만발하는 철쭉으로 유명하다.철쭉외에도 산자락 곳곳에는 양지꽃, 노란제비꽃, 얼레지,

    은방울꽃, 원추리, 붓구슬봉이꽃 등 야생화도 화사하게 수를 놓는다.

    매봉, 노적봉 능선에도 참나무 그늘 속에 많은 철쭉이 자생한다. 계곡의 골이 깊고 능선의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의 접근이 용이하다.
    용추구곡은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 굽이의 그림같은 경치를 수 놓았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수도권 내의 보기 드문 계곡이다.


    한국산하 인기명산 [58위]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에 용추구곡 등 경관도 수려한 연인산은 가평군에서 철쭉제를

    하면서 수도권 일원에서 봄나들이 철쭉 코스로 인기가 있다. 철쭉이 만개하는 봄에도 인기가 있지만,

    한여름의 계곡산행, 겨울의 눈꽃 심설산행등 사계절 두루 찾는 산이다.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산행지도




    산행사진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