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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명산 & 지리산 주능선 종주산행 - 2017년09월30일-10월01일지리 산행기 2017. 10. 4. 11:21
▣ 언제 : 2017년09월30일 - 10월01일[(토'일요일)]
▣ 산행지 : 대한민국의 명산 지리산 주능선 종주산행
▣ 산행거리: 33.52Km[00시간00분 충분한휴식]
▣ 산행코스 : 성삼재 - 코재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 돼지령 - 피아골삼거리 - 임걸령 - 노루목 -
삼도봉 - 화개제 - 토끼봉 - 총각샘 - 명신봉 - 연하천대피소 - 삼각봉 - 형제봉 - 벽소령 -
벽소령대피소 - 덕평봉 - 칠선봉 - 영신봉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삼신봉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천왕샘 - 법계사 - 로타리대피소 - 망바위 - 칼바위 -
중산리매표소 - 버스주차장
▣ 산행지소개 :
♧ 지리산 [智異山]
높이 : 지리산[천왕봉 해발1.915m]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 경상남도 함양군, 경상남도 하동군
♧ 특징 및 볼거리
지리산 천왕봉 높이 1,915.4m.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의 산세는 유순하나 산역(山域)의 둘레가 800여 리에 달한다. 동경 127°27′-127°49′,
북위 35°13′-35°27′에 위치한 거대한 이 산은 총면적이 440.4㎢이며, 전라북도에 107.7㎢,
전라남도에 87.9㎢, 경상남도에 244.7㎢ 분포한다.
주능선 방향은 서남서-동북동으로,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 1,915m)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칠선봉(七仙峰, 1,576m)·덕평봉(德坪峰, 1,522m)·명선봉(明善峰, 1,586m)·토끼봉(1,534m)·
반야봉(般若峰, 1,732m)·노고단(老姑壇, 1,507m) 등이, 동쪽으로는 중봉(1,875m)·하봉(1,781m)·
싸리봉(1,640m) 등이 이어진다.
또 주능선과 거의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가지능선은 700-1,300m의 고도를 나타내며,
종석대(鐘石臺, 1,356m)에서 북으로 고리봉(1,248m)·만복대(萬福臺, 1,433m) 등의 연봉이 나타난다.
이 산에서 발원한 낙동강과 섬진강 지류들의 강력한 침식작용으로 계곡은 깊은 협곡으로 되고 산지
정상부는 둥근 모양을 나타내는 험준한 산세를 나타낸다.
그래서 이들 계곡이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으며, 산지의 주변에는 동쪽에 산청, 남쪽에 하동·광양,
서쪽에 구례, 북쪽에 남원·함양 등의 도시와 계곡에 마을이 발달하고 있어 원상(圓狀)을 이룬다.
지리산에는 이칭(異稱)과 별칭(別稱)이 많다.
한자로는 지이산(智異山)이라 쓰지만 읽기는 지리산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리산을 그 음대로 지리산(地理山)이라 쓴 기록도 많다.
원래 ‘智異’는 지리라는 우리말의 음사(音寫)일 뿐이며 지리는 산을 뜻하는 ‘두래’에서 나온 이름이다.
두래는
(달)의 분음(分音)으로서 ‘두리’·‘두류’ 등으로 변음하여 ‘頭流’·‘豆流’·‘頭留’·‘斗星’·‘斗流’
등으로 한자를 붙여 지명이 된 것이 많다. 이 중 두류(頭流)는 백두산의 맥세(脈勢)가 흘러내려서
이루어진 산이라는 설명도 있다. 이러한 지리산(地理山)·두류산(頭流山) 등이 지리산의 이칭이다.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삼신산은 중국 전설의 발해만(渤海彎) 동쪽에 있다는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영주산(瀛州山)으로, 이곳에 신선(神仙)과 불사약(不死藥)과 황금(黃金)·백은(白銀)으로
만든 궁궐이 있다는 『사기(史記)』의 기록이 있는데 지리산은 이 중 방장산에 대비가 된다.
그 밖에 봉래가 금강산, 영주가 한라산이다.
여기에 묘향산을 더하여 4대 신산(四大神山)이라 하고, 그에 구월산을 합하여 5대 신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나 지리산을 신산(神山)으로 꼽는 데는 이론(異論)이 없다.
서산대사휴정(休靜)은 지리산을 웅장하나 수려함은 떨어진다(壯而不秀)고 표현하였다.
또 『팔역지(八域志)』의 저자 이중환(李重煥)은 그의 산수론(山水論)에서 지리산을 조선의 12대 명산
중의 하나로 꼽기도 하였다.
오악(五嶽) 중 남악(南嶽)에 해당되며 12종산(宗山)의 하나이기도 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호남읍지』, 신경준(申景濬)의 『산수고(山水考)』, 『대동지지(大東地志)』
등에도 모두 지이산(智異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특히,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두류산·방장산·지리산(地理山)·남악 등의 이칭이 소개되어 있고,
두류의 류(流)자는 백두산의 맥이 잠시 정류(停留)하였다 하여 류(留)로 씀이 옳다는 제안도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두류산(頭留山)이라는 이칭이 하나 더 추가된다.
☞ 지리산 주 능선종주
내가 살아있고(존재하고), 신체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리산 종주 산행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하고 싶은, 가슴 벅찬 감동을 주지 않는가???
지리산은 천왕봉, 노고단, 피아골, 세석평전 등을 같은 코스,
또는 다른 코스로 여러 번 가보았지만 종주는 80년대 초반 젊은 대학생시절에 가장 긴 코스인
구례 화엄사 - 노고단 - 천왕봉 - 칠선 계곡으로 종주???
그리고 이후 산행을 하며' 화,대종주 한번 - 지리산 주 능선 종주[당일 및 1박2일]수차 했지만,
이번 주 능선 종주 산행처럼 여유럼게 힐링하며, 산행 해보기는 처음, 넘 행복하고 즐거운산행...!
광주 희망토요산악회 산우회님함께한 지리산 주 능선산행 시작...!
▣ 산이 저만치 서서 산이 저만치 서서
나를 오라 한다
우뚝 솟은 바위와
계곡 물 흐르는 소리
들어 보라 한다
무엇이 우리를 어지럽히는가
산은 높으나 말이 없고
물은 낮아서 바다로 흐른다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르는 평화에
자기를 깨워서 묵시하는 사람아
산이 저만치 서서
나를 부르는 것은
산같이 물같이
그리 살라 한다
-김봉자 ‘산이 저만치 서서’-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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