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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 봉화산'烽火山(해발920m)철쭉&조망산행 - 2018년05월12일(토요일)
    전국 산행기 2018. 5. 12. 20:32


    #.봉화산'烽火山    높이: 920m   위치:전북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


    #.언제: 2018년 05월 12일 (토요일) & (우중산행)

    #.산행지: 전북 남원 봉화산 철쭉 조망산행

    #.산행거리: 13.00Km  (03시간28분)

    #.산행코스: 복성이재 - 치재 - 꼬부랑재 - 다리재 - 봉화산 - 갈림길 - 944봉 - 양지재 - 광대치 - 대안리마을


    #.봉화산'烽火山    높이: 920m   위치:전북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

    봉화산'은 북쪽으로 월경산, 백운산의 연봉이 남쪽으로 매봉, 그리고 모산의 연봉이 이어진다. 봄철에는 아름답게 붉게 핀

    철쭉 군락이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답다. 이 외에도 야생화와 산나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명산 지리산에 가리워 그 이름조차도 생소하게 들렸던 남원의 봉화산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무릇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란 이름 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 올랐던 자랑스러운 산임에는

    틀림없었을 터이다.


    전북 남원군과 장수군, 그리고 경남 함양군 경계에 솟은 봉화산(920m)은 여느 봉화산이 그렇듯이 봉화대는 없어지고 이름만

    남은 산이다.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이 봉화산에 최근 남원을 기점으로 등산인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몰론

    철쭉 군락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철쭉 군락이 산사면 곳곳에 널려 있는 데다가 장수와 함양 땅으로 뻗은 암릉길이온통

    철쭉꽃길이다.


    봉화산 철쭉꽃의 피크는 대개 5월 중순. 어떤 해에는 조금 늦어져 5월 말에도 활짝 피는 경우가 있지만, 5월 중순에 찾으면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철쭉꽃의 바다를 목격했다면 이 평범한 봉화산은 기억 속에 별난 철쭉산으로 환생하는 것이다.


    특징'볼거리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경남 함양군의 경계에 솟은 봉화산(해발920m)은 철쭉이 곱기로 이름난 산이다.흥부마을과 아막산성이

    있어 볼거리와 현장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사면과 암릉 곳곳에 철쭉이 드넓게 군락을 이뤄 온종일 철쭉

    향기에 취하며 걷는 봉화산 철쭉길은 5월 중순에 만개한다.


    봉화산을 가려면 일단 남원에 도착해 아영면으로 간뒤 아영중학교에서 오산마을을 지나면 봉화산 산행기점인 성리마을에 닿는다.

    흥부전 의 주인공 흥부의 고향으로 알려진 성리마을은 흥부마을 로도 불린다.


    마을을 지나 능선을 향해 20분정도 가면 백제와 신라의 격전장이었던 길이 6백33m의 아막성지가 나온다. 성지의 허름한 빈집을

    지나 능선에 서면 성곽의 틈에 핀 철쭉이 산행객들을 반긴다. 남쪽으로 보이는 산사면에 붉게 물든 철쭉밭에 묻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철쭉산성을 따라가면 능선을 가로지른 치재에 닿는다. 최근 포장을 끝냈다.

    계속해서 고개를 지나 능선을 따라 봉우리에 올라서면 붉게 물든 철쭉밭이 나타난다. 봉우리에서 꼬부랑재에 이르는철쭉밭은

    봉화산 능선중 최고의 철쭉군락지로 손꼽힌다. 꼬부랑재를 지나면서 철쭉군락이 사라지고 40여분정도 더 가면 억새밭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면 정상전까지는 초원지대다.


    정상 부근까지 올라온 임도는 다리재로 통하는데 산불때문에 초원지대로 바뀐 이곳에는 가지각색의 야생화가 등산객을 반갑게

    맞는다. 공터를 이룬 봉화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장안산과 남덕유산 기백산이 보이고남쪽으로 지리산 연봉이 병풍을 친 듯

    보여 장쾌하기 그지없다.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20여분 가면 안부가 나타난다. 여기서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함양군 백전면 대안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치게 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정도 걸린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72위)


    #. 한 번뿐인 내 인생이니까


    세상살이가
    내 마음 같지 않다

    눈물 쏟게 만드는 일
    주저 앉히는 일

    가슴 치며 원통할 일
    짜증나고 고달픈 일들이

    수시로 일어난다


    그로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 누구 한사람
    위로해 준 사람 없고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이 없다는 걸
    문득 느낄 때가 있다


    그렇지만 어찌할 건가

    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 인생이니까


    내 한번뿐인 인생이니까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추스려야 한다


    내 인생이니까


    -김현태, '다짐하며 되새기며'-


    #.산행지도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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