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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無等山
    전국 산행기 2021. 2. 11. 20:53

    # 언제: 2021년 02월 11일 수요일

    # 산행지: 광주광역시, 동구,북구,담양군 남면, 전남 화순군 이서면,국립공원(무등산,無等山)산행

    # 산행거리: 18.41Km 06시간 57분

    # 산행코스: 증심사 수자타 주차장 - 동적골 - 자주등갈림길 - 자주등 - 마집봉 - 집계봉(Back) - 지개바위 - 마집봉 -

                   서인봉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목교 - 중봉 - 용추봉 - 중머리재 - 새인봉갈림길 - 동적골 -

                   증심사 수자타 주차장(원점회귀)

     

    # 무등산,無等山(무진악,武珍岳, 서석산,瑞石山, 무악,武岳, 무당산, 무덤산, 무정산)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이다. 북쪽의 나주평야와 남쪽의 남령산지(南嶺山地)의 경계에 있는 산세가 웅대한 산으로,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무등산(無等山·정상 천왕봉 1186.8m)은 광주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광역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기암괴석이 아니더라도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계곡의 진달래, 여름철 증심사계곡 일원의 녹음, 가을철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은빛 찬란한 억새 물결, 그리고 겨울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빙화(氷花)와 설화(雪花)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전라남도는 이렇게 풍성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무등산을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아름답고 후덕한 무등산의 산세는 남도 문학을 화려하게 꽃피우는 데 큰 힘이 됐다.

     

    조선 민간정원의 전형이라는 소쇄원(瀟灑園),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이 시가를 읊은 환벽당(環碧堂)과 식영정(息影亭)을 비롯해 독수정(獨守亭), 취가정(醉歌亭), 풍암정(楓岩亭) 등 시인묵객들이 시심을 풀어놓던 정자들이 이 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무등산은 세가지 절경을 지니고 있다. 입석대, 광석대, 서석대로 이 세곳을 묶어 3대 석경이라 부르는데 특히 서석대는 입석이 무더기로 늘어선 곳으로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등산은 백제때 '무당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고려때는 '서석산', 조선시대에는 '무등산'이라 불렸고 이는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에서 왔다고 한다.

     

    (전형적인 홑산인 무등산은,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는데,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새인봉 : 임금의 옥새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괘봉이라고도 한다. 또 천제등을 향해 엎드려 있으므로 사인을 닮았다 하여 사인 암이라고도 한다.

     

     

    모든 갈망을 버려라.

    입술 위에 곰팡이가 피도록 하여라.

    스스로 완전히 한 가닥의 흰 실과 같이 하여라.

    이 일념을 영원히 고착시켜라.

    스스로 차갑고 생명 없는 식은 재처럼 되어라.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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