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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역사기행] 2025. 5. 19. 10:28

    지리산 둘레길은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듯 이어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만나는 사람,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외따로 떨어져 지내며 이제나 저제나 사람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동구 밖을 하염없이 바라 보시는 할머니.
    소로 이랑을 갈며 한 해, 한 철 농사를 이어가는 농부.

     

    한 때는 좌, 우로 나뉘어 낮과 밤을 달리 살아야 했던 아픈 상처도 지리산 길은 품고 있습니다. 지리산 길의 출발은 순례길. 2004년 ‘생명 평화’를 이 땅에 뿌리고자 길을 나선 순례자들의 입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지리산 순례길이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 제안이 다듬어지고 구체화된 게 지리산둘레길입니다. 지리산길은 소외된 지역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 길 위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평온함과 평안, 공존과 화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참 바쁜 세상살이. 살붙이마저 마주 대할 시간이 자주 없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지만 마음은 허허롭기만 합니다. 지리산둘레길에 오셔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공의 길을 느껴보세요. 처음과 같이 앞으로도 지리산둘레길은 나눔과 되돌아봄의 길이어야 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을 둘러싼 80여 마을을 잇는 22구간 285km의 장거리 도보길.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환형으로 조성되었다. 2007년 1월부터 조사·설계·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2012년 5월 전체 구간을 개통하고, 2014년부터 순환로를 포함해 22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개요

    지리산을 둘러싼 옛길을 바탕으로 크게 환형으로 조성된 도보길. 지리산 주변의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28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2007년 사단법인 숲길이 창립되어 조사와 설계를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순환로를 포함 22구간 285km가 개통되었다.

     

    목적

    지리산 둘레길의 조성 목적은 장거리 도보길 조성으로 한국형 트레일의 전형을 만들고, 길을 통한 광역 단위의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다. 걷는 길 조성을 통해 느림(slow) 지향의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육체와 정신 건강에 기여하는 데 취지를 둔다.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신개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창출하는 것도 주된 목적의 하나이다.

     

    원칙

    조성 원칙은 옛길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두고 원래 있던 다양한 길(숲길, 임도, 강길, 제방길, 마을길)을 적극 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두었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다.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지리산과 지리산을 아우르며 흐르는 강, 들녁, 마을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을 선택했으며, 자연자원이나 고유한 역사 및 문화자원이 잘 보존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역사

    지리산 둘레길은 2004년 생명과 평화를 추구하며 전국을 순례하던 사람들에 의해 지리산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순례길이 제안되면서 비롯되었다. 오랜 논의 끝에 2007년 1월 24일 사단법인 숲길이 창립되었고, 지리산길 조사·설계·정비 사업이 시작되었다. 둘레길의 조성을 위해, 지리산을 둘러싼 곳곳에 있었던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들의 조사가 이루어졌고, 2008년 3월 지리산길안내센터 및 사무동이 완공되었다.

     

    2008년 4월 27일 '지리산길' 시범구간(남원 산내~함양 휴천)의 개통식이 열렸다. 같은 해 10월 16일 남원 추가구간(인월 안내센터~산내)이, 2009년 5월 22일 남원 추가구간 및 산청구간이 개통되어 총 연장이 70km에 이르게 되었다. 2010년에는 하동구간과 구례구간의 설계와 조성이 이루어졌고, 2011년 5월에는 남원, 함양, 산청, 구례, 하동 구간을 포함하여 총 209.3km가 개통되었다. 2012년 5월에는 총 연장 274km의 환형 전체 구간이 개통되었고, 2014년부터는 순환로를 포함하여 285km 22구간의 운영이 시작되었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을 걸어보면 뭔가를 건지게 되지나 않을까요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혹시나 도포 자락을 날리며 힘겹게 산을 오르는 그들의 거친 숨소리나 너른 반석에 둘러앉아 술잔을 건네며 시를 읊는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되지나 않을까 은근한 기대를 가져보게 되는군요...ㅎㅎㅎ

     

    지리산 둘레길이라...?

    지리산 둘레길은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1개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285km의 장거리 도보길.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형環形으로 연결하였습니다.

    그것을 접속 구간을 고려하여 걷기 편하게 22구간으로  나누었다.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둘레의 전북․전남․경남 등 3개도, 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등 5개시․군의 21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22개구간 285km로 지리산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環)형으로 연결하고 있다.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 길이기도 하다.

    지리산 둘레길은 전북 남원 46㎞, 경남 함양 23㎞, 산청 60㎞, 하동 68㎞, 전남 구례 77㎞ 등 285km를 숲길(43.8%), 농로(20.8%), 마을길(19.9%) 등으로 이어져 있다.

    2007년1월24일 사단법인 숲길을 창립하여 조사, 설계, 정비사업을 추진, 2008년3월 지리산둘레길안내센터 사무동을 완공하였다.

    2008년4월27일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인 남원 산내~함양 휴천의 개통식을 시작으로 2008년10월16일 인월~산내 구간 개통,

    2009년5월22일 남원과 산청구간 총연장 70km를 개통하였다.

    2011년5월, 총 209.3km(남원, 함양, 산청, 구례, 하동) 개통하였고, 2012년 5월 총 285km 환형의 전체구간을 완전 개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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