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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사패산'賜牌山'(해발552m)&도봉산'道峰山'(해발740m)산행-2009년06월14일(일요일)전국 산행기 2009. 6. 15. 11:09
#.서울특별시 사패산'賜牌山'(해발552m)&도봉산'道峰山'(해발740m)산행-2009년06월14일(일요일)
#.산 행 일: 2009년06월14일
#.산 행 지: 사패산,도봉산(740M)
#.산행거리및시간: 약12km 6시간
#.산 행 코 스: 사패매표소-사패능선-사패산-포대능선-자운봉-오봉-송추계곡-주차장
▣ 사패산(賜牌山) 높이: 552m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사패산(賜牌山)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52m이다. 백두대간추가령지구대에서 뻗은 한북정맥이다.
한북정맥은 내려오면서 백암산,적극산,대성산,공덕산,백운산,국망봉,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에 이르기 전 사패산으로 솟아 올랐다.
사패산은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안골계곡과 고찰 회룡사를 안고도는 회룡계곡등 수려한 자연휴식 공간들이
숲과 어우러진 산이다.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 올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징,볼거리
서울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산 국립공원은 전국 국립공원 중 탐방객 수 1-2위를 다투는 명산. 구석구석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그러나 `북한산 귀신'을 자처하는 산쟁이들조차 잘 모르는, `숨겨진 1인치'가 있었다. 이름도 생소한 사패산. 남북으로 길게 뻗은
북한산 국립공원 북쪽끝,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 송추와 의정부시에 맞닿아 있는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 구역 안에서
가장 깨끗한 속살을 갖고 있다.
울창한 숲은 원시림에 가깝고 설악산 천불동계곡을 연상시키는 너럭바위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흐른다. 게다가 이 물속에는
북한산 다른 지역에서는 10여년전 자취를 감췄던 가재는 물론 날도래, 강도래 등 1급수에서만 보이는 수서곤충들이 풍부하게
살고 있다.
특히 물가의 큰 바위를 뒤덮은 두터운 이끼는 이곳이 얼마나 깨끗한가를 증명해주고 있다. 도심 방향의 북한산 바위들은 공해
때문에 이끼가 사라진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도봉산 포대능선과 연결돼있는 사패산이 지금까지 자연미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얼마전까지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일반인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덕분이다. 더구나 부근 북한산과 도봉산의 명성이 워낙
대단해 등산객들은 사패산에 눈을 돌릴 이유가 없었던 것.
10년 넘게 북한산을 지켜온 공원관리사무소 송추분소 최대찬소장은 "사패산은 수많은 등산객들과 공해로 오염되기 이전의 북한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한국의 산하 인기 명산(150위)
`북한산 귀신'을 자처하는 산쟁이들조차 잘 모르는, `숨겨진 1인치'가 있었다. 이름도 생소한 사패산. 남북으로 길게 뻗은 북한산
국립공원 북쪽끝,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 송추와 의정부시에 맞닿아 있는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 구역 안에서 가장
깨끗한 속살을 갖고 있다.
▣ 도봉산(道峰山) 높이: 740m 위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높이는 740m이며, 주봉(主峰)은 자운봉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리(節理)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주봉인 자운봉(紫雲峰)에서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으며,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도봉동계곡,송추계곡(松楸溪谷),망월사계곡(望月寺溪谷)을 비롯하여 천축사(天竺寺),원통사(圓通寺),망월사(望月寺),
관음암(觀音庵),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 많은 사찰이 있다. 그 밖에 조선 선조(宣祖)가 조광조(趙光祖)를 위하여
세웠다는 도봉서원(道峯書院)이 있다.
특징,볼거리
도봉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주능선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과 서쪽으로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오봉이
있다. 선인봉, 만장봉, 주봉, 우이암은 각기 거대한 암벽들이다.
도봉산은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히 솟은 암봉들이 장관을 이루며,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있다.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지만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어느 산 못지 않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 이다. 이 계곡들이 바로 산행기점과 연결되고 있다.
도봉산은 등산코스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도봉동 도봉산역, 망월사역, 우이동코스가 대표적이다. 포대능선은 동에서 서쪽으로
일방코스이다. 따라서 다락능선이나 포대능선 방행에서 정상방향으로 코스를 잡아야 한다.
▣ 한국산하 인기 명산(16위)
우람한 기암괴석과 암봉, 아기자기한 암릉 등이 있는 도봉산은 경관이 수려할 뿐아니라 전철 도봉산역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 산림청 선청 100대 명산
최고봉인 자운봉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 원도봉계곡, 용어천계곡, 송추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으며,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암벽등산에 최적지이며, 회룡사(回龍寺), 망월사(望月寺), 천축사(天竺寺), 보문사(普門寺) 등이 유명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때로는
때로는
괜스래
마음이 새가 되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것 내려놓고
곁에 있어 줄 바람만 있어도 좋을 거 같다
때로는
이 생각 저 생각이
서성이게 할지라도
알지 못하는 낯선 곳으로 가
구름이 노닐듯이 새소리 따라
한없이 지친 내 영혼을 바라보고 싶다
때로는
꽃향기에 마음을 씻고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세상에서 못했던 이야기를
편하게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싶다
때로는
오랜만에 바라보는 하늘도
작은 꽃들의 다정한 속삭임도
떠나고 싶은 허한 가슴엔
빛 안은 꽃과 같은 이야기하고 싶다
때로는
아무도 없는 고곳에서
별이되고 구름이 되어
바람따라 서성이고 싶다.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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