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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삼척 응봉산[해발999m]100대명산 온천산행 - 2017년08월19일[(토요일)]전국 산행기 2017. 8. 20. 11:02
▣ 언제 : 2017년08월19일[(토요일)]
▣ 산행지 : 경북 울진&삼척100대명산 온천 산행
▣ 산행거리 : 12Km[05시간30분 충분한휴식]
▣ 산행코스 : 덕구온천 - 등산안내판 - 모랫재 - 민씨묘 - 제1헬기장 - 옛재능선 - 제2헬기장
890봉 - 응봉산 - 13교량[포스교] - 원탕 - 효자샘 - 온정골 - 용소폭포 - 1교량[금문교]
덕구온천 - 원점회귀산행
▣ 산행지소개 :
♧ 응봉산[鷹峰山]
높이 : 응봉산[해발999m]
위치 :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경북 울진 북면
♧ 특징 및 볼거리
응봉산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봉화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사방으로 뻗어있는
골짜기로 유명한 산이다.
먼저 산의 동쪽기슭 온정골에는 천연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덕구계곡과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는
구수계곡이 있으며, 산의 서쪽으로는 여러개의 폭포와 암반, 소(沼) 등이 무인지경의 원시림과 함께
비경을 이루고 있는 용소골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덕구계곡의 상단부에는 울진금강송 천연림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남쪽 계곡과 절벽에는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서식하고 있다.
더불어 용소골은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로서, 계곡의 길이만도 약 12km에 이르는 여름 계곡트레킹의
명소이다.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동쪽으로는 멀리 푸른물결의 동해바다가 보이고, 서쪽으로는 함백산과
태백산 등 고산준령의 능선들이 물결처럼 다가온다.
응봉산이라는 이름은 "매 응(鷹)"자와 "봉우리 봉(峰)"자를 사용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울진쪽에서 바라보면 "하늘로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울진 조씨(趙氏)가 매 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곳에서 찾은 후
응봉(鷹峰)이라 부르고, 또한 부근에 좋은 묘자리가 있어서 부모님의 묘를 쓴 후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1759년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에는 멋진 골짜기가 많아서 인지 가곡산(可谷山)으로도 표기가 되어있다.
▣ 주변 관광지
☞ 덕구온천
태백산맥의 험준한 오지에 있어서 개발이 미흡한 상태이다. 고려말에 활과 창 솜씨로 이름난 전모라는
사람이 사냥을 하던 중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곳 주민들이 돌과 통나무로 집을 지어 간이욕탕으로
사용하다가 1979년 이후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온천수는 덕구리 산 1번지에 있는 5개의 온천공에서
나오며, 이 가운데 3개공은 약 4㎞에 이르는 통로를 통해 온천장에 보내진다.
1일 평균채수량은 4,500t이다. 온천공의 깊이는 250~350m에 이른다. 온천수는 철천으로 pH 9.03의
강한 알칼리성이며, 중탄산, 나트륨 이온, 마그네슘 이온, 불소 등이 주성분이고 온도는 41.8℃이다.
피부병·신경통·당뇨병·소화불량·빈혈·류머티즘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피부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마을 주민들이 병원처럼 애용하고 있다. 본래 노천탕으로 이용했으나, 종합온천장인 알프스 호텔이
건설되는 등으로 민간 주도의 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삼척·강릉·포항 행 고속 버스와 온천동까지
운행하는 일반 버스를 이용한다.
☞ 서봉사계곡
☞ 덕구계곡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00위]
덕구온천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한 응봉산은 약 12Km에이르는 계곡에 크고 작은 폭포와 암반이
산재한 작은 당귀골과 용소골이 비경으로 남아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계곡물이 폭포수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응봉산은 그 모습이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 매봉이라 불렸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나름대로의 자랑거리를 지닌 여러 계곡들을 자락에 품고 있다.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울진
쪽의 온정골과 삼척 쪽의 용소골이다.
온정골은 원래 노천온천이 있었으나 지금은 덕구온천으로 개발돼 이 지방의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용소골은 무인지경의 원시림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다. 몇몇 전문산악인들만
끼리끼리로 찾을 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곳의 자연은 전인미답의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 14km에 걸쳐 쉼 없이 펼쳐진다.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하나같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짙푸른 물색을 띠고 있어 쳐다만 봐도
무시무시하다.
혼자서 그곳을 찾아간다면 알 수 없는 공포가 가슴 깊숙이 저며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아름다운 여러 계곡들을 끼고 있어 계곡탐험코스로 적합하며, 산림이 울창하고 천연노천온천인
덕구온천과 용소골의 폭포와 소가 많은 등 경관이 아름다운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는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음. 정상에서 멀리 백암산·통고산·함백산·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 여지 (餘地)란 말
같은 말을 해도
남들이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올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 합니다.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없이 최선을 다 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내 마음의 여지"를 점검해 보시고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나의 여지를 늘리는 데 힘쓰시길 바래봅니다.-'채근담'- 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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