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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축령산[해발621m]편백나무숲&치유의숲 힐링산행 - 2017년08월20일[(일요일)]전국 산행기 2017. 8. 21. 09:09
▣ 언제 : 2017년08월20일[(일요일)]
▣ 산행지 :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치유의숲 힐링산행
▣ 산행거리 : 8.1Km[03시간00분 충분한휴식]
▣ 산행코스 : 추암마을주차장 - 묘현사입구 - 차량통재차단기 - 공덕비 - 이정표 - 축령산
건강숲길 - 이정표 - 산소숲길 - 숲내음숲길 - 안내센터 - 숲내음숲길 - 추암마을주차장
▣ 산행지소개 :
♧ 축령산
높이 : 축령산[해발621m]
위치 :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 특징 및 볼거리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높이 620.5m이다. 옛 이름은 취령산(鷲靈山)이며, 문수산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추암리·대덕리와 북일면 문암리 일대에 걸쳐 있다.
축령산의 명물은 편백나무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삼림욕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의 조림왕이라고 불리는 춘원 임종국(林種國 1915~1987)이 1956년부터 1987년까지
사재를 털어 숲을 가꾸었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에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조성면적은 약 2.9㎢에 이른다.
이 숲은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 생명의숲국민운동이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2000년]의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숲’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숲을 가로지르며 조성된 약 6km의
길은 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에 의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얼마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방영이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가 된 곳이기도 하다.
편백나무는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함유한 나무로 각광을 받으면서
삼나무와 더불어 최근 아토피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피톤치드 수액을
비롯하여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가구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축령산의 숲은 춘원 임종국(林種國·1915∼1987)이라는 한 개인의 고집스러운 열정과 혼신의 노력에
의해 조성됐다. 숲길을 천천히 걷기 좋은 이 가을, 축령산 편백나무 숲을 찾아 그가 이 산에 나무를 심고
가꿨던 과정을 되새기다 보면 가슴이 절로 뭉클해진다. 우리의 삶과 사회의 세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묵직한 교훈도 얻게 된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73위]
축령산은 전남북의 경계를 이룬다. 6·25전쟁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이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마치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지대를 연상케 한다. 참빛처럼 가지런히 자란
빽빽한 침엽수림이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의 청량감을 준다.
나무·편백·낙엽송·테다·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 생의 숲이 1천정보 가량 널찍하게 바다를 이룬다.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졸참나무·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어 더욱 툭 뛰어난다. 그 인공수림 사이로
산의 7부 능선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임도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 삶은...!!!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법정 스님-▣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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