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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강진군 주작산(朱雀山)'덕룡산(德龍山)'조망 연계산행-2018년04월01일(일요일)
    전국 산행기 2018. 4. 2. 11:53


    ▣ 덕룡산(德龍山)'동봉(東峯)  높이: 420m  위치: 전남 강진군 도암면 봉암리 - 신전면 수양리


    ▣ 덕룡산(德龍山)'동봉(東峯)  높이: 420m  위치: 전남 강진군 도암면 봉암리 - 신전면 수양리


    ▣ 덕룡산(德龍山)'서봉(西峯)  높이: 432.8m  위치: 전남 강진군 도암면 봉암리 - 신전면 수양리


    ▣ 덕룡산(德龍山)'서봉(西峯)  높이: 432.8m  위치: 전남 강진군 도암면 봉암리 - 신전면 수양리

    덕룡산(해발 432.8m)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산이다.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는 덕룡산은 높이래야 고작 400m를 가까스로 넘지만 산세만큼은 해발 1,000m 높이의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정상인 동봉과 서봉, 쌍봉으로 이루어진 이 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 암릉과 암릉사이의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자연의 은밀함을 맛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특징,볼거리

    강진 덕룡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는 1,000m 산에 견줄 만큼 웅장하다. 창끝처럼 솟구친 험한 암봉이 이어지며 진달래 군락이 많은 산이다.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산을 오르는 묘미이다.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 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암릉지대에 진달래 군락이 있는 동봉과 서봉이

    쌍봉을 이루고 있는데 서봉이 덕룡산 주봉이다.


    날카로운 암봉들의 연속으로 만덕산에서 시작 된 돌 병풍이 덕룡산과 주작산을 거쳐 두륜산, 달마산을 지나 송지 해수욕장이 있는 땅끝까지

    이른다. 짇푸른 빛깔의 이끼가 끼어 있는 암봉은 바위 틈마다 이름모를 야생화가 피어나 있어 억세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암봉과

    암봉을 연결하는 육산은 일단 들어서면 하늘을 볼 수 없을 만큼 키 큰 수풀이 우거져 있어 대자연의 은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덕룡산은 산행중 내내 바다를 조망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다. 월출산은 물론이며, 수인산, 제암산, 천관산, 완도의 상황봉이 보이고 해남

    두륜산의 노승봉과 백운봉 등 산행중 줄곧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덕룡산 기슭 중앙부에는 커다란 천연 동굴이 하나 있는데 이름이 `용혈(龍穴)`이다 입구에두 개,천장에 1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이 동굴에 살던 세 마리의 용이 승천 할 때 생긴 것이라고 한다. 굴속에는 맑은물이 고여 있어 세 개의 구멍과 함께 신비경을

    이루었다고 하나 지금은 물이 없다.


    한편 이 동굴에는 고려때 만덕산 백련사의 소속 암자인 용혈암(龍穴庵)이 있었다고 한다.이 암자는 백련사를 크게 일으켜 백련결사운동을

    주도했던 원묘국사 요세가 만년에 머물렀으며,그의 뒤를 이은 천인,천책,정오등 세국사가 수도와 강학 했던 곳이며,다산 정약용이 유배시절

    인근 대석문과 이곳을 자주 놀러 왔던 곳이라 한다.덕룡산의 산행 길은 모두 다섯 갈래로 나누어진다. 북쪽의 소석문에서 시작하여

    덕룡산-주작산을 연계한 산행이 일반적이다. 5시간이 소요된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286위)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 주작산(朱雀山)  높이: 475m  위치: 전남 강진군 신전면 수양리

    주작산(해발 475m)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우측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며 좌측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강진 만덕산에서 시작해 석문산-덕룡산-주작산에 이르는 암릉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해안선과 나란히 이어져 확트인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산행은 수양 관광농원에서 시작,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승용차로도 진입할 수 있다.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암릉구간(약 4.5km)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릉과 더불어 독특한 경관을 느낄 수 있다.


    특징,볼거리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겉으로 드러난 이 암맥은 곳곳에 길게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멋진 남해

    조망을 제공하고 산행에 재미를 더하지만 때때로 위험한 곳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주작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리뭉실하다. 그러나 이 산을 직접 올라

    사람은 첩첩 이어진 날카롭고 거친 암릉에 그만 혀를 내두른다. 이 산의 정상에서 작천소령 북쪽 능선에 올라 바라 보는 강진의 산하 또한

    일품이다. 특히 가을에는 산 아래 펼쳐진 논정 간척지와 사내 간척지의 황금 물결이 볼만 하다. 정상 뒤쪽은 해남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이다.


    옛부터 이산에는 8명당이 있다고 하여 풍수지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 장군대좌(將軍大座), 노서하전(老鼠下田), 옥녀탄금(玉女彈琴),

    계두혈(鷄頭穴), 정금혈(井金穴), 월매등(月埋燈), 옥등괘벽(玉燈掛壁), 운중복월(雲中覆月) 등의 8개 대혈을 일컬음이다.


    산행은 수양리조트와 오소재에서 시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부분 주작산-덕룡산, 덕룡산-주작산을 연계하여 한다. 주작산-덕룡산을

    연계한 산행은 5시간, 수양리조트에서 작천소령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참봉을 거쳐 수양제로 하산하는데 약 3시간, 오소재에서

    주작산을 거쳐 수양리조트로 하산하는데는 5시간이 걸린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60위)


    인생팔미(人生八味)

    인생을 제대로 사는 사람은 인생의 맛을 안다고 합니다. 

    맛이 음식에서만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에도 맛이 있습니다. 
    인생의 참맛을 아는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8가지 맛, '인생팔미(人生八味)'가 있습니다.


    一味는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닌,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음식의 맛'이 그것입니다. 

    二味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일하는 '직업의 맛'이 그것입니다. 

    三味는 남들이 노니까 노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풍류의 맛'이 그것입니다. 

    四味는 어쩔 수 없어서 누구를 만나는 것이 아닌, 만남의 기쁨을 얻기 위해 만나는 '관계의 맛'이 그것입니다. 

    五味는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닌, 봉사함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봉사의 맛'이 그것입니다. 

    六味는 하루하루때우며 사는 인생이 아닌, 늘 무언가를 배우며 자신이 성장해감을 느끼는 '배움의 맛'이 그것입니다. 

    七味는 육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느끼는 '건강의 맛'이 그것입니다. 

    八味는 자신의 존재를 깨우치고 완성해 나가는 기쁨을 만끽하는 '인간의 맛'이 그것입니다. 



    '中庸(중용)'에 보면, 세상 사람들은 음식을 먹으면서 그 음식의 진정한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맛, '인생팔미'는 높은 자리에 있거나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참맛을 느끼며 사는 인생팔미, 생각을 바꾸고 관점을 바꾸면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산자고


    산자고

    은은하고

    어린 곷잎


    꽃잎이 무거워

    그무게

    감당하기 힘들어


    살며시

    고개숙어

    힘든 내색않고


    그 숲속

    여유로이

    앉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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