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 마분봉'馬糞峰'(해발776m)&악휘봉'樂輝峰'(해발843m)&칠보산'七寶山'(해발778m)100대 명산 산행기 2018. 7. 5. 11:45
# 산행지: 충북 괴산 마분봉'馬糞峰'(해발776m)&악휘봉'樂輝峰'(해발843m)&칠보산'七寶山'(해발778m)
# 언제: 2014년 07월 05일 (토요일)
# 산행지: 충북 괴산 마분봉'馬糞峰'(해발776m)&악휘봉'樂輝峰'(해발843m)&칠보산'七寶山'(해발778m)
조망&연계산행
# 산행코스: 은티마을 - 은티재 - 마분봉 - 선바위 - 악휘봉 - 822봉 - 시루봉 - 거북바위 - 칠보산 -
청석고개 - 문수암골 - 떡바위 - 떡바위마을
# 산행거리: 10.5Km (06시간 00분 충분한휴식)
# 칠보산'七寶山 높이: 778m 위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한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풍경이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열다섯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고 W자와 M자의 연속이었다. 2분이면 오르는 봉에, 몇 발짝만 뛰면 내려가는 봉에, 비켜 돌아가는 봉에, 특성있는 봉우리는 세면서 넘다보면 지루하다거나 힘든 줄 모르는 보기 드문 명산이다.
특징'볼거리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79위)
칠보산의 명물인 쌍곡계곡은 괴산8경 중의 하나이며, 화양동계곡, 선유동계곡과 함께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지점인 괴산군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km의 구간에 분포되어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전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장암) 등이다.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고, 고사목과 노송이 암봉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 마분봉'馬糞峰 높이: 776m 위치: 충북 괴산군 연풍면
마분봉 산행은 연풍의 종산,입석,은티마을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어느 쪽에서 시작하더라고 쉽게 갈 수 있지만 승용차를 가지고 갈 경우 은티마을에서 출발하면 비경을 감상하면서 은티마을로 되돌아 올 수 있다. 우선 은티마을은 희양산,구왕봉,시루봉의 산행기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징'볼거리
마분봉을 연풍사람들은『말똥바우』라 부르며『말똥바우』에 비가 묻어 오면 바쁘게 비설거지를 한다. 연풍지역의 비는 늘 이곳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마분봉의 유난히 뾰족한 봉우리가 말똥을 연상케도 하지만 실제로 정상 가까이 가보면 화강암 덩어리들이 말똥처럼 보인다. 특히 정상에는 또 하나의 말똥이 사발을 엎어 놓은 듯이 보여 어느 모로 보나 말똥바우가 틀림없는 듯언하다.
# 악휘봉'樂輝峰 높이: 845m 위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악휘봉은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 쌍곡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백두대간의 본줄기에서는 한 발짝 벗어나 일구어낸 절경의 산이다 .
악휘봉의 정상부근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 고사목으로 이루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데 인근의 희양산에 비하여 바위의 덩치가 작을 뿐 모양이나 기묘한 형상은 더없이 아기자기하며 아름답다. 장바우 다리에서 10분쯤 가면 잘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아주 점잖게 서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가리켜 관송이라 부른다. 벼슬아치들의 관모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옆에는 입석마을에 골골이 전해오는 얘기를 기록해 놓은 마을 자랑비가 자상하다 . 입석마을에 도착하면 악휘봉 산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악휘봉을 가려면 수안보온천에서 연풍을 경유, 괴산 방면으로 가다 적석리 장바위 마을에서 하차하면 된다. 마을 입구에는 고풍스런 반계정이 있고 여기를 지나 입석마을에 들어서면 속리산의 정이품송과 흡사한 수령 4백년의 노송이 보인다.입석마을을 뒤로 하고 남쪽 계곡 안으로 30분쯤 가면 Y자 갈림길에 닿는다.
이곳에서 왼쪽 계곡길로 10분을 가면 수백평 규모의 산죽군락이 나타나고 동쪽으로 휘어지는 급경사 길을 올라야 주능선에 닿는다. 곧 이어 제1봉에 올라 뒤돌아보면 마등봉이 보이고 제2봉에 당도, 동쪽을 바라보면 조령산과 백화산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화령이 한눈에 들어온다. 50-60그루의 고사목이 군락을 이루는 제3봉을 지나 서북쪽 능선을 따라가야 입석바위에 닿는다.
특징'볼거리
악휘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에 있다. 산 전체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군락으로 어우러져 있고 나란히 선 5개의 봉우리는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산자락에도 볼거리가 많다.
3, 4봉 사이에 우뚝 솟은 입석바위가 일품이며 악휘봉 초입의 장바위 마을에는 유서깊은 반계정이 있다. 장바위마을을 지나 입석마을로 들어서면 선바위 치마바위 호랑바위등 기암이 반긴다.
# 산은 말 없이 가르쳐주는 산악인의 스승
산은 단순히 흙과 바위,
돌과 초목만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소산은 아니다.
산을 바라보거나 산을 오르는 사람에 따라
산을 생각하는 시각이나 생각도 제각기 틀리다.
산을 배우는 등산객이나 산악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산은 하나이지만 그 인상이나 감회는 천태만상일 것이다.
만일 산이 단순한 하나의 물체에 불과하다고 하면,
오늘날과 같이 많은 등산객이나 산악인이 생겨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뜻에서 산은 분명히 존재하는 실재
그 이상의 무엇을 우리에게 베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에 수많은 등산객들이 틈만 생기면
산을 찾게 되고 산에 오르는 것을 즐기게 된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2014년 08월 14일 (일요일)
# 산행지도
# 산행사진
'100대 명산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악산'雉嶽山(비로봉'飛蘆峰) 높이: 1288m (0) 2018.07.05 칠갑산'七甲山 높이: 561m (0) 2018.07.05 태백산'太白山 높이: 1.567m (0) 2018.07.04 팔공산' 八公山 높이: 1.193m (0) 2018.07.04 강원도 홍천 팔봉산'八峰山'(해발328m)산행 (0)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