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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五臺山 (노인봉'老人峰)&소금강 계곡산행전국 산행기 2018. 8. 20. 11:50
# 오대산'五臺山 (노인봉'老人峰) 높이:1338m 위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머리가 흰 노인이 나타나서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는 전설이 있어 노인봉이라 하였다. 그 전설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마음이 착한 심마니가 산삼을 캐러 노인봉에 왔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에 머리가 흰 노인이 나타나더니 ‘이 근처에 무밭이 있으니 거기 가서 무를 캐거라.’ 하고 일러 주었다. 꿈에서 깬 심마니는 꿈이 하도 생생하고 신기하여 노인이 알려준 곳으로 달려갔다. 그랬더니 정말로 그 곳에는 오래된 산삼 수십 뿌리가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 언제: 2018년 08월 18일 토요일(무박산행)
# 산행지: 강원도 강릉시 오대산'五臺山 (노인봉'老人峰)&소금강 계곡산행
# 산행거리: 14.67Km 06시간43분
# 산행코스: 진고개탐방지원센터 - 노인봉갈림길삼거리 - 노인봉(Back) - 노인봉갈림길삼거리 - 노인봉무인관리대피소 - 낙영폭포 -
광폭포 - 삼폭포 - 백운대 - 만물상 - 구룡폭포 - 식당암 - 금강사 - 청학대피소 - 탐방지원센터 - 소금강주차장
# 오대산'五臺山 (노인봉'老人峰) 높이:1338m 위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머리가 흰 노인이 나타나서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는 전설이 있어 노인봉이라 하였다. 그 전설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마음이 착한 심마니가 산삼을 캐러 노인봉에 왔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에 머리가 흰 노인이 나타나더니 ‘이 근처에 무밭이 있으니 거기 가서 무를 캐거라.’ 하고 일러 주었다. 꿈에서 깬 심마니는 꿈이 하도 생생하고 신기하여 노인이 알려준 곳으로 달려갔다. 그랬더니 정말로 그 곳에는 오래된 산삼 수십 뿌리가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특징'볼거리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4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이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은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소금강 계곡을 감싸안고 있는 노인봉(1,338m)이 진고개로 오대산과 그맥을 잇고 있을 뿐, 소금강 계곡은 오대산과는 사실 별개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대산국립공원은 월정사지역과 소금강지역으로 구분해 부른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진 명소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1970년 우리나라 최초 명승1호로 지정된 청학동소금강이 대표적인 절경이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부여할 때는 대개 지역 이름을 앞에 붙여 경기 소금강, 정선 소금강 등으로 부른다.
청학동 소금강은 소금강하면 청학동 소금강을 지칭하기도 하며, 오대산 국립공원속에 포함되면서 오대산 소금강이라고도 하고, 일부에서는 연곡소금강, 청학천이라고도 불린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흘러내리며 이룬 이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무릉계를 기준으로 상류쪽을 내소금강, 하류쪽을 외소금강이라 한다. 외소금강에는 금강문, 취선암, 비봉폭, 그리고 내소금강에는 삼선암, 세심폭, 청심폭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룬다.
이밖에도 30개가 넘는 경관지가 있는데, 특히 금강산의 그것과 흡사한 만물상, 구룡연, 상팔담 등이 볼만하다. 계곡 요소마다 철난간이나 구름다리 등이 놓여 있다. 소금강은 무릉계 무릉폭에서 그 진면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무릉계에서 1.1km 거리에는 계곡 물이 열십자 모양의 못을 이룬 십자소가 낭떠러지 아래에서 깊은 물을 일렁이고, 다시 600m 지점에는 식당암이라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식당암에서 극락고개를 오르면 세심대와 청심대를 지나 구룡폭(구룡연)에 이른다. 아홉 폭포가 연달아 내리꽂히는 자태가 장관이다. 구룡폭 바로 위에는 만물상이 있다. 거인의 옆얼굴을 닮은 귀면암, 촛불 형상의 촛대석, 암봉 한 가운데 구멍이 뚫려 낮이면 해 같고 밤이면 달 같은 일월봉, 거문고 타는 모습의 탄금대 등이 만물상을 장식한다. 관리사무소에서 만물상까지는 약 4km로 2시간쯤 걸린다.
노인봉은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으뜸이며, 가을의 기암들과 어우러진 단풍, 등산로가 양지쪽으로 나 있어 겨울에도 포근한 명산으로 겨울산행지로 좋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01위)
노인봉은 높이 1,338m로 황병산의 아우격인 봉우리다. 황병산과 오대산의 중간지점에 있으므로 청학동 소금강 등산로의 분기점이 되기도 한다. 꼭대기 바로 밑에는 노인봉 대피소 및 맑은 샘터가 있어 등산객의 좋은 휴식터가 되어준다. 월정사~진고개~소금강을 연결하는 국도가 1991년 포장된 이래 방문객이 부쩍 늘고 있다.
# 블랙야크선정 100대 명산
인생을 소풍처럼
어린 날 소풍가기 전날은 즐거움에
들떠 잠을 설치고
새벽에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던 기억들을
누구나 간직하고 있으리라
소풍은 여유있는 사람이 간다
또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즐거워야 갈 수 있다.
-조광열의 '인생을 소풍처럼'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쁜 일상은
어릴적 살아가고 있는 소풍처럼 사는 것이
진정한 정신적 안식이 아니가 한다
조그만 여유를 가지면 하루하루가
모두 즐거운 소풍일것이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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