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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 無等山 해발1.187m(조망,억새산행)
    전국 산행기 2018. 10. 14. 20:52


    # 무등산, 無等山  해발1.187m   광주광역시 북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담양군 남면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이다. 북쪽의 나주평야와 남쪽의 남령산지(南嶺山地)의 경계에 있는 산세가 웅대한 산으로,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 언제: 2018년 10월14일 일요일

    # 산행지: 광주광역시 무등산,無等山(무진악, 서석산, 무악, 무당산, 무덤산, 무정산 )조망,억새산행

    # 산행거리: 18.26Km  06사간00분

    # 산행코스: 산장(주차장)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봉(Back) - 군사도로 - 누에봉

                    신선대(Back)  - 북산(Back) - 꼬막재 - 산장(주차장)


    # 무등산, 無等山  해발1.187m   광주광역시 북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담양군 남면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이다. 북쪽의 나주평야와 남쪽의 남령산지(南嶺山地)의 경계에 있는 산세가 웅대한 산으로,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특징,볼거리

    무등산은 무돌뫼(무진악), 무당산, 무덤산, 무정산, 서석산 등의 별칭을 갖고 있다. 무진악이란 무돌의 이두음으로 신라 때부터 쓰인 명칭이다.

    무돌의 뜻은 무지개를 뿜는 돌이란 뜻이다. 무등산이란 명칭은 서석산과 함께 고려 때부터 불려진 이름으로, 비할 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란 뜻이다. 무등산에는 수많은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 어떤 것은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뚝 솟아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가까이 가서야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무등산은 오르기에 가파르지 않다. 그래서 휴일이면 무등산의 경승을 즐기려는 인파가 끊이지 않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한 옷차림으로 산을 찾는다. 볼만한 풍경이 있는 구경거리는 서석대, 입석대, 세인봉, 규봉, 원효계곡, 용추계곡, 지공너덜, 덕산너덜 등이 있다. 전망을 즐기려면 중머리재, 장불재, 동화사터, 장원봉 등이 있다. 이 중 화순쪽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입석대, 규봉, 지공너덜, 장불재, 백마능선, 규봉암에서의 동복호 조망 등이 있다.


    # 무등산의 구성
    1) 새인봉
    임금의 옥새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괘봉이라고도 한다. 또 천제등을 향해 엎드려 있으므로 사인을 닮았다 하여 사인암이라고도 한다.


    2) 서석대,瑞石臺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줄지어 서 있다. 저녁 노을이 들 때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빛나기 때문에 서석을 수정병풍이라고도 했다고 전한다.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른 것은 이 서석대의 돌 경치에서 연유한 것이다. 서석대의 병풍바위는 맑은 날 광주 시가지에서도 그 수려함을 바라볼 수 있다.


    3) 입석대,立石帶
    석축으로 된 단을 오르면, 5~6각형 또는 7~8각형으로 된 돌기둥이 반달같이 둘러 서 있는데 이를 입석대라 부른다. 이런 절경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 온 입석대는 석수장이가 먹줄을 퉁겨 세운 듯, 하늘에 닿을세라 조심스럽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우람하기만 하다. 옛날에는 이곳에 입석암이 있었고 주변에는 불사의사, 염불암 등의 암자들이 있었다.


    4) 규봉
    규봉을 보지 않고 무등산을 보았다고 말하지말라 할 정도로, 한 폭의 한국화를 대하듯, 신들이 옥을 깎아 놓은 듯 무등산에서 가장 절경이 빼어난 곳 이 바로 이곳이다. 여기서 멀리 바라보면 동복댐의 물이 손에 잡힐 듯 눈에 선하다. 원래 규봉이란 절 입구에 우뚝 솟은 세 개의 돌기둥이 마치 임금앞에 나갈 때 신하가 들고 있는 홀 같이 생겨서 이를 한자로 취하여 규봉이라 한 것이다. 이 바위를 또 삼존석이라 부르는데 여래존석, 관음존석,미륵존석으로 불리우며 도선국사가 명명했다고 전한다. 또 규봉십대가 있는데 광석대, 송하대, 풍혈대, 장추대, 청학대, 송광대, 능엄대, 법화대, 설법대, 은신대 등이 그것이다.규봉에 는 두 바위 사이로 길이 나 있는데,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어 문바위라 한다. 이곳에는 김덕령장군이 문바위에서 화순 동 면 청궁마을 살바위까지 화살을 쏘고 백마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시험하였다가 화살을 찾지 못하고 백마가 늦었다하여 백마의 목을치니 그제서야 화살이 날아와 바위에 꽂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무등의 단풍은 규봉의 것을 제일로 친다.


    5) 지공너덜
    장불재에서 규봉쪽으로 가다보면 바위무리 바다를 만날 수 있다.이 너덜경은 지공대사가 법력으로 수많은 돌들을 깔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무등산의 대표적인 너덜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천연석굴 은신대가 있는데 보조국사가 좌선수도 했다하여 보조석굴이라고도 한다.


    6) 장불재
    광주시와 화순군의 경계가 되고 있는 능선고개로 해발 990m의 고갯길이다. 규봉과 입석대, 서석대로 가는 유일한 등산로이다.이전에 동복, 이서 사람들 이 광주를 오갈 때 지나던 고갯마루이다. 정상을 향해 왼편에 서석대,오른편 이 입석대이고, 이서면쪽으로 능선을 따라 돌면 지공너덜과 규봉에 다다른다.


    7) 백마능선
    장불재에서 방송시설이 있는 쪽으로 펼쳐진 능선인데 가을이면 억새의 흰 손이 바람에 흩날릴 때 마치 백마의 갈기처럼 보인다. 장불재에서 이어지는 고산초원지대이기도 하다.


    8) 중머리재
    증심사에서 지정 등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3㎞ 올라가면 대피소가 있다. 이곳에서부터 가파른 고갯길이 나오는데 이곳이 중머리재이다. 산 위에 올라가서 편안한 능선이 이어져 있어 사람들이 휴식하기에 적당하다. 이곳을 통하여 더 올라가면 중불재로 가고 이어 입석대, 규봉을 갈 수 있다.


    # 한국의 산하인기명산(41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광주, 전남 도시민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이다.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규봉암, 圭峯庵  위치: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도원길 40-28

    창건연대가 확실하게 전하는 문헌이 없고 다만 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순응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지며 혹은 고려초 도선국사,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 절에 신라의 명필 김생(711∼791)이 쓴 규봉암의 현판이 전해 오다가 절취당했다고 기록이 전해오고 있다. 고려 말에 왜적들과 전투를 벌였던 격전의 현장이기도 한데 이성계가 전북 황산대첩에 나가 왜적과 싸우다가, 규봉암으로 도망친 왜군 폐잔병 12명을 생포했다는 기록도 있다. 1739년 3월 20일에 쓴 규봉암 상량문이 발견되어 당시에 규봉암을 재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지도서(1759)에 의하면 폐찰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로보면 규봉암이 그리 크게 증축되지 않았거나 다시 폐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에 6. 25 동란으로 사찰이 불에 타 10여년간 폐허가 되었다. 1957년 관음전과 요사채를 지어 복구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규봉암 옆에 있는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괴석 광석대는 입석대,서석대와 더불어 무등산 3대 석경(石景)으로 꼽힌다. 규봉암에 오르자면 화순방면에서는 이서면 영평리 장복동 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나 광주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지구에서나 원효사 지구의 탐방로를 주로 이용한다. 규봉암까지의 소요 시간은 국립공원 입구(증심사 또는 원효사)에서 2시간 가량 걸린다.


    사람 사는 것

    그리운 사람은 그리워하고
    보고픈 사람은 보고파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고 사는 것이다.

    사람 사는 것
    사랑하면 사랑하고
    그리우면 전화라도 해서 달래고
    외로우면 마주잡은 손길로 채우며

    반가운 만남으로
    소박한 한 끼의 식사에
    그리움이 채워지고
    그리운 사람과 뜨거운 포옹은 아니라도
    소주 한잔에

    그 동안의 세상시름과
    길고 긴 날의 목마름과
    사랑의 아픔이던, 자신의 열정이던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사람 사는 것이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
    다시 상처로 돌아올지라도
    말하고 싶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면 눈믈이 난다' 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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