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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봉,妙峰 해발874m&상학봉,上鶴峰 해발862m(속리산,俗離山)
    전국 산행기 2018. 10. 17. 21:15


    # 산행지: 충북 보은 속리산,俗離山&(상학봉,上鶴峰 해발862m & 묘봉,妙峰 해발874m)망,암릉,단풍산행


    # 언제: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 산행지: 충북 보은 속리산,俗離山&(상학봉,上鶴峰 해발862m & 묘봉,妙峰 해발874m)망,암릉,단풍산행

    # 산행거리: 8.35Km   05시간02분

    # 산행코스: 묘봉두부마을 - 사지매기골 - 상모봉 - 통천문 - 돌탑 - 굴바위 - 상학봉 - 개구멍 - 묘봉 - 북가치

                     마타사갈림길 - 운흥2리표지석 - 화북면사무소


    속리산,俗離山(묘봉,妙峰 해발874m)  위치: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묘봉의 높이는 874m로, 일명 두류봉이라고도 한다. 속리산(1,058m)과 상학봉(862m) 사이에 위치하며 독립봉이 아니라 무수한 암릉으로 연결되어 있다. 능선에는 거석들이 즐비하다. 석문이 많으며, 바위의 절리는 규모가 작아 오밀조밀한 암릉과 암봉이 펼쳐진다.


    속리산 능선 가운데 서북쪽 끄트머리에 해당하는 묘봉 코스는 바위산으로 이름난 속리산에서도 특히 기기묘묘한 암릉과 암봉이 발달한 상학봉과 묘봉을 잇는 구간은 속리산 뿐 아니라 전국의 명산들을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암봉 코스다.

     

    국내 대표적 암릉산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속리산 묘봉 정상에 오르면 충북알프스라고 불리는 내륙의 명산들이 사방으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상학봉과 비로봉 등 지나온 서쪽 능선 암봉들은 인간 세상의 먼지와 때를 씻어내고 자연과 하나 된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90위)

    묘봉은 속리산과 서쪽의 상학봉(834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묘봉은 속리산이나 상학봉 처럼 주능선 일원이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 상학봉,上鶴峰   해발862m   위치: 충북 보은군 산외면

    철따라 특징이 두드러지니까 명산이지만 이른 봄에 더욱 돋보이는 산이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상학봉이다. 상학봉은 이름 그대로 정상 부근 암봉에 상급의 학들이 많이 모였었다. 속리산 북서쪽에 숨어 있듯이 자리잡고 있는 상학봉은 산 전체가 아기자기한 바위산이어서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공룡의 등허리인 양 기묘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는 공룡바위를 비롯, 돼지바위, 애기업은바위, 문바위 등이 연이어져 있어 지루한줄 모르고 산행을 할 수 있다.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가 산행 시작점이다. 마을을 지나 수레길을 따라 가면 대추나무가 유난히 많은 바위골에 이른다. 채석장터를 지나면 곧 계곡 합수점에 이른다. 북쪽 골짜기로 들어서면 널찍한 암반지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식수를 챙긴다. 개암나무 아래 뚜렷하게 보이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국립공원 표지석이 있는 상학봉 주능선 사거리 안부. 동남쪽 능선을 따라 약 5분 정도 가면 움막을 지나 바위벽 앞에 닿는다. 휘돌아가는 길도 만만치 않아서 헤엄치듯 두팔을 다 써서 올라야 한다. 힘든만큼 아기자기하다.


    노송에 둘러쌓인 705m봉에 오르면 돼지바위가 신기하고, 동전을 쌓아 놓은 듯한 주전바위는 더욱 이채롭다. 계속되는 바위길을 오르내리며 약 25분 가면 기암봉에 닿는다. 커다란 식빵을 닮은 이 봉우리 남쪽 아래의 자연동굴은 구들장까지 놓여있어 더욱 발길을 붙잡는다. 동굴을 지나 바위지대를 휘돌면 무덤이 나오고 곧 큰 바위 세개로 이루어진 정상에 닿는다. 정상은 동남북 삼면이 천야만야한 수직절벽. 웬만큼 심장 강한 사람도 금세 현기증이 일고 오금이 저려온다. 손에 땀을 쥐고 엉금엉금 기다시피 자리를 옮기면서도 산 아래로 펼쳐지는 절경을 자꾸만 보게된다.


    하산은 주전바위가 있는 남릉코스가 좋다. 올라왔던 능선을 오른쪽으로 보며 내려가면 약2백m 지나 깊은 벼랑에 닿고 암릉 왼쪽 옆을 타고 내려가면 바위골과 채석장터에 닿으면서 산행을 마치게 된다.


    마음의 사색


    괴로움과 즐거움이

    따로없다.
    모든것은 한 생각에

    달려있다.

    마음을 놓고 고요히
    사색에 잠기다 보면
    문득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임을 알게된다.

    사람을 만날때는
    항상 진실하고 관대하라
    너그러움이

    삶의 가장 큰 덕목이다.


    작은 바람이
    풀잎을 누이고

    희미한 달빛이
    연몾을 비추듯이

    내 마음의 거울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거울속의 나는 나다

    내가 될수 없으며

    있는 그대로가 진실이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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