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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복산&웅산&시루봉&천자봉(진달래&벚꽃)연계산행-경남 진해
    전국 산행기 2019. 4. 3. 00:24

    # 언제: 2019년 04월 02일 화요일

    # 산행지: 경남 진해 장복산&웅산&시루봉&천자봉(진달래&벚꽃)연계산행

    # 산행거리: 16.5Km   06간17분

    # 산행코스: 장복터널 - 마진터널 - 장복산 - 덕주봉 - 안민고개 - 웅산 - 시루봉 - 천자봉 - 대발령 만남의광장 주차장


    # 장복산,長福山   높이: 593m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 (1425)에 장복산(長卜産),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530)에 장복산(長福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복산 자락에는 안민(安民)고개가 있는데 일명 사현(私峴)이라 한다. 안민의 ‘안’(安)은 지명에서 ‘알’로 읽히는 차자(借字)이고, ‘민’(民)은 지명 표기에서 산을 뜻하는 ‘미’를 나타낸 것이다.


    사현의 ‘사’(私) 또한 ‘안민’의 ‘안’(安)과 같이 ‘알’을 나타내는 차자 표기이다. ‘사’(私)는 ‘아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따라서 ‘안민’은 ‘알미’로 파악할 수 있고 사현의 ‘사’(私)도 ‘알’의 표기로 확인되므로 안민고개와사현은 알미고개 또는 알고개가 된다. 또한 장복산(長福山)의  ‘장’(長)도 ‘알·얼’의 뜻을 지니므로 알미고개 또는 알고개 ’의 ‘알’과 상관적이라  할 수 있다. ‘알미’는 ‘대산(大山)=장산(長山)=중심산(中心山)’의 의미를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장복산(長卜産)의 ‘복’(卜)이 의미하는 바가 제의를 뜻한다 할 수 있으므로 장복산 은 중심산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즉 장복산이 중심산의 기능을 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름이 생겨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창원에 전해지는 전설로는 “산이 벽처럼 솟아 있어 장벽산이라 하였다” 하고, 진해에 전해지는 전설로는 “옛날에 장백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 살았다 하여 장복산 이라 한다.”고 한다.


    특징,볼거리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 이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복산은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일대에 대광사·진흥사 등의 사찰이 있다.


    공원내 휴게소에는 인어 여인상, 장복교의 사자상, 수해비 등이 있다. 또한 진해여고 입구에서 부터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는 아침, 저녁 등산객과 아베크코스로도 유명하며 대광사, 진흥사, 등 사찰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만여그루의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천혜적인 진해의 일경이다.


    4월초 벚꽃일번지 진해는 벚꽃으로 뒤덮인다.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피어오르는 국내 최대의 벚꽃 일번지. 창원시 신촌동부터 시작된 꽃길은 진해관문 장복터널을 지나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정복산 공원 일대, 제황상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등이 벚꽃 명소이다. 그중에서도 제황산공원의 벚꽃동산과 해군통제부 일원이 가장 아름답다.


    # 웅산,熊山  높이: 710m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웅산(熊山)’이라는 지명은 일명 곰메 즞 곰산 ’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곰실바위 ’라고도 부른다. 멀리서 보면 사각형의 시루와 같아 ‘시루바위 시루봉이라고도 부른다.  여지도서[웅천]에 “현 북쪽 5리에 있다. 창원 불모산에서 이어진다.”라고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웅천]에는 “현 북쪽 5리 지점에 있으며 진산(鎭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웅천]에는 읍치 북쪽 창원부와의 경계에 웅산암,(熊山巖) 이 기록되어 있고 돌산이 묘사되어 있다. 영남 지도[웅천]의 읍치 북쪽에는 바위산인 웅암,(巖)이 묘사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현재 웅산의 위치에 장복산이 있다.


    # 시루봉   높이: 666m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산 213-1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 되어 있으나 웅암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웅산은 진해, 창원, 김해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웅산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에는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고사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 초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하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며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이며 좌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탁트인 조망이 일품이며 가을에는 잔잔한 억새와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 만하다.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시리바위, 웅암, 곰 바위, 곰메라고도 함)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 천자봉.天子峰   높이: 506m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천자봉(天子峰)’이라는 지명은 천자가 이 산에서 나왔다고 하여 '천자봉’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시루봉 줄기가 남으로 뻗어 이룬 줄기에 있는 천자봉은 기반암이 노출하는 큰 괴암으로 되어 있어 성채처럼 보인다. 또 산록은 가파르고 곳에 따라 산정과 산능에서 떨어져 나온 자갈들이 즐비하여 산 전체가 돌산처럼 보이기도 한다.


    천자봉이나 시루봉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크고 작은 섬들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나를 사랑하는 법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아주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세상살이에 항상 불평불만을 가지고
    남을 미워하며
    괴로움에 시달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입니다.

    온갖 빛깔의 꽃들과 파란 새싹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복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이건 정말 큰 행복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인생을
    비관해야 합니까?

    남을 좋아하면 내가 즐겁고,
    남을 사랑하면 내가 기쁘고,
    남을 이해하면
    내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이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 법입니다.

    - 법륜 스님 -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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