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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정선(동강)전국 산행기 2019. 8. 4. 17:55
# 언제: 2019년 08월 03일 토요일
# 산행지: 강원도 정선(동강) 백운산 동강 조망 산행
# 산행거리: 7.48Km 05시간09분
# 산행코스: 잠재교주차장 - 운치상회 - 전망바위 - 밧줄(굴) - 백운산 - 삼거리갈림길 - 추모비 -
하늘구름다리갈림길 - 철족령 - 덕천리 - 제장마을표지석 - 제장교
# 백운산,白雲山 높이: 8844m 위치: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은 강원도 정선, 평창 일대의 깊은 산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들이오대천, 골지천, 임계천, 송천 등이 모여 정선읍내에 이르면 조양강(朝陽江)이라 부르고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고 따로 이름했다. 이 동강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西江)과 합해지며, 여기서 이윽고 강물은 남한강이란 이름으로 멀리 여주, 서울을 거쳐 황해 바다까지 흘러간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석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 져 있다.
백운산은 2003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점재나루에서 정상을 올라 제장나루까지 여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백운산 산행앵의 진미는 뱀이 또아리를 틀은 것 같은 굽이굽이 돌고돌아가는 동강의 강줄기를 능선따라 계속 조망할 수 있는데 있다. 등산로는 6개의 봉우리를 가파르게 오르고 가파르게 하산하며 주로 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능선 왼쪽 동강쪽은 낭떨이지 같은 급경사 단애이다. 군데군데 위험구간이 있고 가팔라 가족산행은 무리이고, 산을 좀 다닌사람이나 가능할 정도이다. 특히 비가오거나 눈이 왔을 때는 산행을 피하는게 좋다.
# 한국의산하 인기 명산(157위)
산 위에서 조감하는 동강의 굽이치는 모습은 숨겨진 보석을 발견한듯 색다른 느낌을 준다. 백운산은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883.5m의 산으로 산행은 정선군 운치리 점재나루에서의 도강(渡江)에서부터 시작하며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내려가는 게 보통이다. 정상에 오른 후, 크고 작은 5개의 봉우리들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독특한 등산로이며 등산을 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과 주변 산들이 연출해 내는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게 이 곳만의 매력이다. 또한 백운산은 경사가 급하고 등산로가 동강변을 바라보는 벼랑 끝으로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구간이 많아 위험하므로 초심자 혼자서 등산하는 것은 삼가고 비가 오는 날엔 바위가 미끄럽기 때문에 가급적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흰구름이 늘 끼어 있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조양강(朝陽江)을 모아 남한강으로 흐르는 동강 및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1979년)된 백룡동굴(白龍洞窟)이 유명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 동강(정선) 위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동강로 2908
한강의 발원지 태백의 검용소에서부터 시작된 골지천이 정선 임계를 지나 여량 아우라지에서 대관령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송천과 합류하여 조양강을 이룬다. 조양강은 다시 나전리에서 오대산 발원의 오대천과 합류하여 수량을 불리우고 곧 정선시내를 휘돌아 흐른 뒤 가리왕산 회동계곡의 물을 받아 강폭을 더욱 넓힌다. 정선읍 가수리에 이르면 태백 고원지역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동남천과 만나고 여기서 비로소 동강이 시작된다. 멍석을 깔고 누우면 하늘이 멍석만하게 보인다는 첩첩산중의 정선땅을 흐르는 동강은 그 이름만큼 사연이 많다. 댐건설로 동강이 동강날 판이었다는 웃지 못할 얘기나 다시 댐 건설 백지화로 인해 가슴앓이하는 과거 수몰예정지역 주민얘기들 모두 예나 지금이나 애환이 섞여있는 듯하다. 동강은 가수리 동남천과 합류하는 지점부터 장장 51km를 흘러 영월에서 서강과 만나 남한강이 되어 흐른다. 정선 동강은 가수리부터 강을 따라 약 21km에 이르는 구간이다.
말이란
말 앞엔 3번 생각하고
말 앞엔 늘 신중하라.
말 많으면 허물이 많아지고
말 적으면 바보라도 지혜롭다.
남을 험담하면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고 옆의 듣는 사람은
참고 들을 뿐이다.
자칫 남의 눈이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의 돌보는 보지 못하는 격
말은 오가지만 대화 속의
꽃이 필수도 쓴 뿌리가 될 수도 있다.
작금의 시간 속에 말 달리듯 말하면
자신의 허물만 드러내게 된다.
남을 축복하면 내가 축복받고
저주하면 역시 자기에게 돌아온다.
누워 침 뱉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면서도
입을 떠난 말이
어떻게 돌아올지는
생각 못하는 바보가 있다.
경청보다 좋은 말은 없고
수다보다 나쁜 말은 없다.
입으로 말을 전하지 말고
가슴으로 마음을 전하라.
미담은 덕담이고 험담은 악담이다.
담(談 )이라고 다 좋은 말이 아니다.
비난과 험담은 세 사람을 잃게 만든다.
자신과 듣는 사람 그리고
비난받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이는 남을 비방하고
헐뜯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한다.
남을 비방하면 평생 빈축을 사게 되고
반면 남을 칭찬하고 세워주면
미덕이 되어
축복의 통로가 된다.
자신의 입으로 관용의 등불을 밝혀주면
관계가 소통되고 회복되며
마음의 등불을 켜주게 된다.
혀끝으로 내뱉는 말은 아첨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칭찬이다.
잘못된 논리로 사람을
설득시키면 들지 마라.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적개심 뿐이다.
마음 밭이 오토인 사람은 밝고 맑고
깨끗하고 튼실한 말씨를 뿌린다.
-책속의모든명언-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신동읍 운치리와 점재 사이의 옛 동강나루터 전경 지금은 나루터 흔적만 있고 나루터 위에 점재(잠수교)
# 정선 동강 백운산(白雲山)
강원도 정선군 상동읍과 평창군 미탄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882,5m의 동강의 기표산으로서 한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산이다. 정상에는 늘 흰구름이 결쳐있다 하여 백운산이라 불리워 지고있는 이 산은 동강을 따라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서쪽 능선따라 이어져 있는데, 특히 점재나루터에서 제장나루까지의 굽이 도는 동강에 연한 산자락은 칼로 자른 듯한 천길 단애의 검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 동강(東江)
한강의 발원지인 백두대간 금대봉의 검룡소에서 발원한 골지천은 북쪽으로 흘러 광동댐을 지나고, 역시 백두대간 석병산(石屛山,1010m)에서 발원한 임계천과 합류하여 서쪽으로 흘러서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황병산(1,407m)과 대관령을 발원한 송천과 만나 조양강이란 이름으로 흐른 후, 다시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합류하여 흘러내려 정선읍 가수리(佳水里)에서 태백고원에서 흘러내린 지장천과 합류하여 비로소 동강이 된다.
동강은 5대 지천이 합류하는 정선읍의 가수리부터 영월읍 덕포리에 이르는 51km에 이르는 강을 이르며, 가수리에서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문희마을까지의 21km 구간을 정선 동강, 문희마을에서 영월 어라연까지를 평창 동강, 어라연 부터 덕포리까지를 영월 동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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