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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룡산-경남 사천
    전국 산행기 2019. 8. 12. 12:43

    # 언제: 2019년 08월 10일 토요일

    # 산행지: 경남 사천 와룡산,臥龍山(새섬봉,민재봉,천왕봉)산행

    # 산행거리: 10.97Km   05시간59분

    # 산행코스: 남양동사무소(남양저수지) - 용주사 - 원불교수련원 - 도암재 - 천왕봉(왕복) - 상두바위 - 배널바위 - 새섬봉 -

                    민재봉 - 병풍바위 - 기차바위 - 상투산 - 거북바위 - 대포산 - 용두봉 - 용강교

                    

    # 와룡산,臥龍山(천왕봉,새섬봉,민재봉)   위치: 경남 사천시 사남면

    와룡산은 해발 801.4m로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 아홉개로 형성되어 있어 구구연화봉 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 이름 불린다. 좋은 정기가 많이 나는 산인지를 증명이라도 하듯 와룡산은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등의 유서 깊은 많은 암자와 절을 품고 있었으며, 등산로 곳곳에 유난히 높게 쌓여 있는 돌탑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가 되면 온 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이 연출되어, 와룡산의 철쭉은 '사천 8경'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와룡산 철쭉은 정상인 민재봉을 중심으로 새섬바위, 민재봉 삼거리, 기차바위로 향하는 세 갈래로 뻗은 능선과 좌우 사면을 온통 물들인다. 이렇게 능선을 따라 빼곡하게 자리 잡은 붉은 물결의 철쭉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산 정상인 민재봉에 오르면 한려수도와 남해의 크고 작은 섬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산의 남쪽 와룡골에는 고려 현종의 등극과 관련이 있다는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적선사 등의 사찰 터가 남아있다.


    특징,볼거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798m로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등의 빼어난 암벽과 부드러운 억새 능선길,시원한 소나무 숲길을 품고 있어 여름 산행지로 적격이다.

    정상인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와룡사, 백천사, 백룡사등 암자와 절이 있다.


    상사바위(천왕봉)

    와룡산 중턱에 있는 높이 60m쯤 되는 바위인데 중앙부에 지름 1.8m의 굴이 있어 굴 속에는 부엉이가 살고 있어 굴바위라 했으며, 상사병에 걸린 사람을 이곳에서 떠밀어 죽였다 하여 상사바위라 불렀다.


    새섬바위(새섬봉)

    와룡산 정상부에 있는 바위로 옛날 심한 해일로 바닷물이 이 산을 잠기게 하였으나 이 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만은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 곳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와룡산 철쭉

    사천시는 2002년 연륙교, 실안 낙조, 남일대 코끼리바위, 선진리성 벚꽃, 와룡산 철쭉, 봉명산 다솔사, 사천읍성 명월, 비토섬 갯벌 등을 2002년 ‘사천 8경’으로 선정 와룡산(798m)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5월에 철쭉이 만개하면 온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철쭉구간은 새섬바위에서 민재봉, 민재봉에서 민재봉 3거리, 민재봉에서 기차바위 구간이다. 상사바위에서 안부를 거쳐 새섬바위까지는 다시 1시간이 걸린다.여기서부터 민둥봉인 민재봉까지 부드러운 능선길.철쭉은 바로 이 능선 사면에서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40분 소요). 철쭉 개화시기: 5월 5일-15일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기차바위까지 하산길은 별로 힘들지 않지만 기차바위 못미쳐 왼쪽으로 내려서는 청룡사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많아 주의하지 않으면 부상할 위험이 있다.


    백천사 와불

    백천사 와불은 길이 13m, 높이 3m로 중국에서 들여온 2300 년 된 소나무를 부처님 형상으로 조각, 도금했으며 그 안쪽에는 나무를 깍아내 몸속법당을 만들어 부처님을 모셔놨다. 그래서 각각 목와불(木臥佛) 또는 와불몸속법당이라고 불린다. 근엄한 와불, 몸속에 8명 정도가 들어갈 법당이 있다 한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104위)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 아홉개로 형성되어 있어 구구연화봉 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 이름 불린다.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요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박은서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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