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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노고단,화엄사,연기암길)산행
    지리 산행기 2020. 4. 12. 15:01

     

    # 언제: 2020년 04월 11일 토요일

     

    # 산행지: 지리(노고단,화엄사,연기암길)산행

     

    # 산행거리: 20.33Km   09시간12분

     

    # 산행코스: 화엄사주차장 - 화엄사 - 연기암갈림길 - 참샘터 - 코재 - 무넹기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노고단 - 노고단고개 - 노고단대피소 - 무넹기 - 코재 - 참샘터 - 연기암 - 청계암 - 보적암 -

     

                    미타암 - 금정암 - 지정암 - 화엄사주차장(원점회귀산행)

     

     

    노고단,老姑壇    해발: 1507m   위치: 전남 구례군 산동면,토지면

     

    노고단이라는 지명은 할미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미’는 도교(道敎)의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 또는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일컫는다. 통일 신라 시대까지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 기슭에 ‘할미’에게 산제를 드렸던 할미당이 있었는데, 고려 시대에 이곳으로 옮겨져 지명이 한자어인 노고단으로 된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현재의 노고단 위치에서 서쪽으로 2㎞ 지점에 있는 종석대(鍾石臺, 1,361m) 기슭으로 할미당을 옮겨 산제를 드렸다.

     

     

     

    노고단은 높이 1,507m이고,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지리산지의 동서 방향으로 연장되는 주능선의 서부를 이루는 봉우리이다.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3대 주봉이라고 하며, 지리산은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서쪽의 화엄사계곡을 따라 급경사로 된 코재(1,250m)에 오르면 노고단의 북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주능선이 나타난다. 노고단이 포함된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엄사,華嚴寺(사적 제505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의 본사이다)   위치: 전남 구례군 마선면 황전리

     

    사적 제505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의 본사이다. 1979년 황룡사지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기록에 754년(경덕왕 13) 황룡사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화엄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했다고 되어 있다.

     


    1424년(세종 6)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1702년(숙종 28) 중건했다. 가람배치는 대웅전 앞에는 동서 5층석탑이 비대칭으로 서 있는 독특한 형식이다. 이 절은 화엄종의 중심사찰로 많은 고승들이 머물면서 화엄사상을 펼쳐나간 곳이기도 하다.

     


    현재 경내에는 각황전(국보 제67호)을 비롯하여 대웅전(보물 제299호) 등의 17세기 건축물이 남아 있어 중요 문화제로 지정되었다.

     

     

     

    사적기 事蹟記에 의하면 544년(진흥왕 5) 인도승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동국여지승람,에는 시대가 분명하지 않으나 연기라는 승려가 건립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구례속지 求禮續誌,에 의하면 543년 연기조사가 세운 절로 백제 법왕이 3,000명의 승려를 머물게 했으며 642년(선덕여왕 11)에 자장율사가 건물을 중수했다고 하는데, 신라승이 백제지역에 있는 절을 중건했다는 사실은 의심스럽다. 한편 봉성지 鳳城誌,에는 670년(문무왕 10) 의상법사가 왕명을 받아 3층의 장륙전을 건립하고 사방 벽에 (화엄경)을 새긴 석경으로 장엄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원본사십화엄경 貞元本四十華嚴經)은 797년(원성왕 13)에 번역되었기 때문에 장륙전이 건립될 당시에 석경이 만들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와 같이 화엄사의 창건이나 창건주, 중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1979년 황룡사지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의 발문에 의하면 754년(경덕왕 13) 황룡사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화엄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했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이 절의 창건연대와 창건주가 분명하게 밝혀졌으며 절의 이름은 〈화엄경〉에서 2자를 따온 것이다. 그뒤 신라말 이곳에서 출가한 도선국사(道詵國師)에 의해 크게 중수되었다. 고려 광종대에는 홍경선사가 당우와 암자를 중축했으며, 문종대에는 곡물을 저장하기 위한 사고 2채를 일주문 밖에 건립했다. 인종대에는 정인왕사가 중수했으며, 충숙왕대에는 조형왕사가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1424년(세종 6)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이때 장륙전의 벽을 장식했던 석경도 파손되어 지금은 각황전과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각각 소장되어 있다. 1630년(인조 8) 벽암대사가 중건하기 시작하여 7년 만인 1636년 대웅전과 요사채 등이 완공되었다. 1702년(숙종 28) 벽암선사의 제자였던 성능이 장륙전을 중건하고 다음해에 삼존불과 보살상 4구를 완성하고는 경찬대법회를 열었는데, 이때 숙종이 각황전이라 사액하고 화엄사를 선교양종대가람이라 했다.

     

     

     

    가람배치는 대웅전과 누문을 잇는 중심축과 각황전과 석등을 연결하는 동서축이 서로 직각을 이루고 있으며 대웅전 앞에는 동서5층석탑이 비대칭으로 서 있는 독특한 형식이다. 이 절은 화엄종의 중심사찰로 많은 고승들이 머물면서 화엄사상을 펼쳐나간 곳이기도 하다. 현재 경내에는 17세기 이후의 건물만 남아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각황전(국보 제67호)을 비롯하여 대웅전(보물 제299호)·영산전·나한전·원통전·명부전·적조당·노전으로 사용되는 삼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각황전앞석등(국보 제12호), 4사자3층석탑(국보 제35호), 동5층석탑(보물 제132호), 서5층석탑(보물 제133호), 석경, 원통전 앞 사자탑(보물 제300호), 노주 등이 있다. 이밖에도 선조가 벽암선사에게 하사한 교지 1매, 예조사격 1매, 예조홍각대사첩 1매, 겸팔도총섭첩 1매, 예조대선사각성첩 1매, 인조하사 어석 1건 및 가사 1령, 어작 1대, 선조 어필각본 1권, 선조하사 서산대사 발우 1좌 및 향합 1건, 각황전중건상량문 1매 등이 있다.

     

     

    연기암,緣起庵   위치: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화엄사의 원찰이라는 연기암(緣起庵)이다. 백제 성왕 때 인도의 고승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완전히 전소되었던 것을 1989년 종원대선사가 중창하였다, 연기암을 창건한 연기조사는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 지리산에 들어와 화엄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행적 중 맨 처음 자리 잡은 곳이 바로 연기암인데 그 후 화엄사를 창건하고 다시 연곡사, 대원사, 귀신사 등을 지리산 곳곳에 사찰을 열어 화엄사상을 널리 폈다, 2008년 조성한 높이 13m의 국내 최대 문수보살상이 있는데 소원을 비는 곳으로 유명하다.

     

    인생은 여행중입니다

     

    인생이란,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며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들 속에서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때를 맛 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은
    어리석다 할수 있겠지요.

    인내하며 가야겠지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 하고나면
    지금보다 더욱 더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맡에 따스하게 내릴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말입니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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