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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지기 폭포-무등산 국립공원전국 산행기 2020. 6. 15. 14:00
# 언제: 2020년 06월 14일 일요일
# 산행지: 무등산 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Mudeungsan National Park(시무지기폭포,입석대,서석대)
우중산행
# 산행거리: 17.14Km 07시간36분
# 산행코스: 원효사주차장 - 꼬막재 - 신선대갈림길 - 시무지기폭포갈림길(Back) - 규봉암(광석대)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봉(Back) - 무등산옛길(2구간) - 원효사주차장(원점회귀산행)
# 무등산 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Mudeungsan National Park
광주광역시 주변에서 가장 높고 큰 산인 무등산 자락에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무등산은 고도가 낮은 땅 사이에 홀로 우뚝 솟은 거대한 산으로, 호남의 신전(神殿)이라 불리기도 하며 산세가 웅장하여 성산(聖山) 또는 신악(神岳)으로 알려진 명산이다.
# 시무지기 폭포
시무지기’라는 명칭은 ‘세무지개’ 즉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무지기 폭포는 규봉암을 지나 꼬막재 쪽으로 약 1.5km(이정표상)지점의 아래 해발 700m에 위치하고 있는 천연폭포이며, 강수량이 많은 날 특히 그 규모가 크게 나타납니다. 폭포 주변을 이루는 암상은 무등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폭포의 규모는 72m이며, 상단(35m), 중단(15m), 하단부(22m)의 3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폭포는 중간까지 45°의 각로 내려오다가 마지막 하단부 7m 지점에서는 90°로 떨어지는 수직폭포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암상은 화산쇄설물이 퇴적될 당시의 퇴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암석은 검은색 바탕에 주로 사장석 반정들이 들어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고장 방언으로 ‘시’는 세 개를, ‘무지기’는 무지개를 뜻합니다. 즉 ‘시무지기’란 말은 ‘세무지개’ 즉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포의 물길이 세갈래로 내려오므로 물보라가 일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포로 가는 길은 원래는 심마니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으나,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아 등산로가 정비되어 원시림 속 시무지기 폭포의 비경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화산 쇄설물이 퇴적될 당시의 구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폭포가 끝나는 지점쪽에는 목재로 다리를 놓아서 많은 비가 내려 수량이 많아져도 탐방객이 안전하게 개울을 건널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오트레일 1구간의 길에서 폭포로 내려오는 길에는 데크로 계단을 만들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는 산죽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군데군데 급경사가 있어서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폭포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폭포의 물이 갑자기 돌틈으로 사라져버리는 모습도 신기한 모습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시무지기 폭포-1
# 시무지기 폭포-2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고
고통 받아야 한다.
옷깃을 한번 스치는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소모적인 일이다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의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법정스님 -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언제: 2020년 06월 14일 일요일
# 산행지: 무등산 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Mudeungsan National Park(시무지기폭포,입석대,서석대)
우중산행
# 산행거리: 17.14Km 07시간36분
# 산행코스: 원효사주차장 - 꼬막재 - 신선대갈림길 - 시무지기폭포갈림길(Back) - 규봉암(광석대)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봉(Back) - 무등산옛길(2구간) - 원효사주차장(원점회귀산행)
# 무등산 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Mudeungsan National Park
광주광역시 주변에서 가장 높고 큰 산인 무등산 자락에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무등산은 고도가 낮은 땅 사이에 홀로 우뚝 솟은 거대한 산으로, 호남의 신전(神殿)이라 불리기도 하며 산세가 웅장하여 성산(聖山) 또는 신악(神岳)으로 알려진 명산이다.
# 시무지기 폭포
시무지기’라는 명칭은 ‘세무지개’ 즉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무지기 폭포는 규봉암을 지나 꼬막재 쪽으로 약 1.5km(이정표상)지점의 아래 해발 700m에 위치하고 있는 천연폭포이며, 강수량이 많은 날 특히 그 규모가 크게 나타납니다. 폭포 주변을 이루는 암상은 무등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폭포의 규모는 72m이며, 상단(35m), 중단(15m), 하단부(22m)의 3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폭포는 중간까지 45°의 각도로 내려오다가 마지막 하단부 7m 지점에서는 90°로 떨어지는 수직폭포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암상은 화산쇄설물이 퇴적될 당시의 퇴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암석은 검은색 바탕에 주로 사장석 반정들이 들어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고장 방언으로 ‘시’는 세 개를, ‘무지기’는 무지개를 뜻합니다. 즉 ‘시무지기’란 말은 ‘세무지개’ 즉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포의 물길이 세갈래로 내려오므로 물보라가 일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포로 가는 길은 원래는 심마니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으나,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아 등산로가 정비되어 원시림 속 시무지기 폭포의 비경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화산 쇄설물이 퇴적될 당시의 구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폭포가 끝나는 지점쪽에는 목재로 다리를 놓아서 많은 비가 내려 수량이 많아져도 탐방객이 안전하게 개울을 건널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오트레일 1구간의 길에서 폭포로 내려오는 길에는 데크로 계단을 만들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는 산죽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군데군데 급경사가 있어서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폭포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폭포의 물이 갑자기 돌틈으로 사라져버리는 모습도 신기한 모습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영상:121]
# 시무지기 폭포-1
[동영상:122]
# 시무지기 폭포-2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고
고통 받아야 한다.
옷깃을 한번 스치는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소모적인 일이다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의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법정스님 -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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