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구룡폭포-남원
    지리 산행기 2020. 8. 2. 16:55

    # 언제: 2020년 07월 28일 화요일

    # 산행지: 전북 남원 구룡폭포,九龍瀑布,(구룡계곡)에서 추억만들기

    # 산행거리: 9.76Km 04시간39분

    # 산행코스: 육모정 - 구룡폭포 - 구룡계곡

     

    육모정,六茅亭 위치: 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16

    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지리산 입구에 있는 원동계(源洞契) 관련 유적.

     

    원동계는 1572년 지역 선비들이 용호상(지금의 구룡계곡의 구곡과 구곡 사이의 경치 좋은 곳으로 구룡계곡이라고도 함)에 모여 서로 존중하며 의리와 신의·성실로 두터운 친분을 새기며 고금을 논하고 도의지심과 상부상조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만든 조직이다.

    선비들은 성리학의 대가인 주자(朱子)와 그의 선배인 여남전(呂藍田) 선생의 가르침을 잇고자 원동계의 목적을 예의, 의리, 도덕에 두고 수십 가지의 규약을 정하여 지역 주민들을 선도하였다.

     

    1638년 이 지역의 정훈,鄭勳, 조경남,趙慶男, 정사진, 유기명, 박유 등 많은 인사들은 원동계를 수정하여 중국에서 주자의 초상화를 들여와 원천동 사당에 봉안하고 주자의 가르침을 기리며 후학을 양성하고 춘추로 제사를 올려 계원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왔다.

     

    그 후 남원부사도 적극 동참하여 계가 번창하였으며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여 많은 인재를 배출함에 따라 원동계는 남원 전역에 보급되어 권선징악과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왔다.

     

    구룡폭포,九龍瀑布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덕치리

    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덕치리 사이에 있는 원천천 구룡계곡의 9곡 중 제9곡.

     

    구룡폭포는 교룡담과 함께 용호9곡 중 최상류로 만복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구룡계곡에서 누워 있는 형태의 폭포를 만들었다. 일명 원천폭포라고도 한다.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 군데 폭포에서 한 마리씩 자리를 잡아 노닐다가 다시 승천하였다는 데서 구룡계곡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구룡계곡에는 실제 12곡이나 있으나 수를 나타내는 숫자 가운데 9를 제일 큰 수로 치기 때문에 9곡이 되었다.

     

    만복대에서 발원하여 주천면 고기리까지 급경사를 이루던 계곡은 주천면 고기리 와 덕치리에서 운봉분지의 한 부분을 이루며 완만하게 흐른다, 고기리와 덕치리를 완만하게 흐르던 원천천,元川川은 구룡폭포에서 경사가 급하게된다.

     

    구룡계곡,九龍溪谷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구룡폭포길

    이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지소가 있는 주천면 호경리에서부터 구룡폭포가 있는 주천면 덕치리까지 펼쳐지는 심산유곡이다. 수려한 산세와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이어지는 이 계곡은 길이가 약 3㎞이다.

     

    정상에 오르면 구곡경의 구룡폭포가 있다. 남원 8경 중 제1경인 구룡폭포 아래에는 용소라 불리는 소가 형성되어 있는데, 옛날에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지리산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구룡계곡의 스카이웨이는 한층 편리하게 이곳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정령치간 도로는 뱀사골(반선)과 노고단으로 이어져 지리산의 진수를 맛보게 해준다. 구룡계곡, 일명 용호구곡을 구간별로 소개하면, * 제1곡 주천쪽 지리산 국립공원 매표소에 조금 못미치고 있는 송력동폭포를 1곡이라 하며, 이곳을 흔히 약수터로 불린다. * 제2곡 매표소를 조금 오르면 높이 5m의 암벽에 이삼만이 썼다는 용호석문이란 글이 음각되어 있는 절벽 아래 흰 바위로 둘러싸인 못이 2곡으로 불영추라 한다. * 제3곡 육모정에서 300m 지점에 있는 황학산 북쪽에 암석층이 있는데 이 암벽 서쪽에 조대암이 있다. 이 조대암 밑에 조그마한 소가 바로 4곡인데, 학들이 이 곳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해서 학서암이라 한다. * 제4곡 학서암에서 300m쯤 오르면 유난히도 흰 바위가 물에 닳고 깎여 반들거리고, 구시처럼 바위가 물살에 패여 있다.

     

    또 거대한 바위가 물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가 하면 건너편 작은 바위는 중이 꿇어 앉아 독경하는 모습같다 하여 서암이라고 하며, 일명 구시소로 더 알려져 있다. * 제5곡 구시소에서 1km 지점에 45도 각도로 급경사를 이룬 암반을 미끄러지듯 흘러내린곳에 깊은 못이 5곡인 유선대이다. 유선대 가운데에 바위가 있는데 금이 많이 그어져 있기 때문에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신선들이 속세 인간들에게 띄지 않기 위해서 병풍을 치고 놀았다 하여 은선병이라고도 한다. * 제6곡유선대로부터 500~600m쯤 거리에 구룡산과 그밖의 여러갈래 산줄기에서 흘러내린 계곡 물이 여기에서 모두 합류한다. 둘레에 여러 봉우리가 있는데 제일 뾰족한 봉우리가 계곡물을 내지르는듯하여 그 봉우리 이름을 지주대라 하고, 이곳을 6곡이라 한다. * 제7곡 지주대로부터 왼쪽으로 꺾이면서 북쪽으로 1km지점에 거의 90도 각도로 깎아지른듯한 문암이라는 암석층이 있는데, 이에 속한 산이 반월봉이고 여기서 흘러내린 물은 층층암벽을 타고 포말려 비폭동이라 하며 이를 7곡이라 한다. * 제8곡 비폭동에서 600m쯤 올라가면 거대한 암석층이 계곡을 가로질러 물 가운데 우뚝 서있고, 바위 가운데가 대문처럼 뚫려 물이 그 곳을 통과한다해서 석문추라 하는데,바로 이곳이 8곡이다. 경천벽이라고도 부른다. * 제9곡 경천벽에서 500m 상류 골짜기 양켠의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있다. 멀리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 폭포를 이루고, 폭포 밑에 각각 조그마한 못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 두 마리가 어울렸다가 양쪽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 속에 잠겨 구름이 일면 다시 나타나 서로 꿈틀 거린 듯하므로 교룡담이라 하고, 이곳이 바로 9곡이다. 바로 구룡계곡의 백미, 아홉 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지닌 구룡폭포이다.

     

     

    유선대

     

    비폭등-1

    비폭등-2

    구룡폭포상단-1

     

    구룡폭포하단-1

     

    한번 뿐인 소중한 내 인생인데

    잠도 안오고 괜히 초조해지고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가 싶고
    나만 이런가 싶고,
    징글징글하게 사람이 싫다가도
    한순간에 눈물나게 사람이 그립고,
    너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지라는 말에
    괜시리 더 서러워 지는 날..

    알아요,
    많이 힘들죠,
    정말 지쳐 죽겠죠?

    현실은 내가 꿈꿨던 것과 달리
    더 비참해져만 가고 점점 미치겠고,
    일도, 사랑도, 인생도
    되는거 하나 없고
    가슴은 답답하고
    몸은 지치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답답한 현실,
    갑갑한 인생,
    그냥 될 대로 되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만사 귀찮다고 포기하고 싶은
    그런 순간들이 많았을 거에요.

    그런데 정말 포기할수 있겠어요?
    못하잖아,
    한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인데

    어때요?
    다시 한번 힘을 내보는 게..!!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말 한마디-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_Image|kage@HlyME/btqGeaOYxbb/mq5ozMvGlwEVh3k1PydGL1/img.jpg|al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