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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대실골,웅석봉,딱바실골
    지리 산행기 2020. 8. 2. 17:39

    # 언제: 2020년 08월 01일 토요일

    # 산행지: 지리 악대실골,웅석봉,달뜨기능선,딱바실골,계곡 산행

    # 산행거리: 16.60Km 10시간47

    # 산행코스: 공무원근로복지시설 - 사방댐 - 악대실골 - 1066봉 - 웅석봉삼거리 - 웅석봉(Back) - 웅석봉샘

    달뜨기능선 - 큰등날봉 - 바위전망대 - 마근담봉 - 태극종주길방향(알바) - 마근담봉 - 딱바실골

    사방댐 - 공무원근로복지시설

     

    악대실골    위치: 경남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

     

    지리 태극의 동쪽 꼭지점 웅석봉(해발1099m)이 있다. 서남사면에 위치한 악대실골은, 웅석봉,熊石峰이 품은 골(계곡), 하면 북사면의 곰골은 당연 유명한 골이다, 서남사면의 악대실골 계곡치기 해보니 크고 작은 수많은 소폭,와폭 그리고 암반계류로 이루어진 악대실골은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순수한 멋을 지닌 아름다운 골(계곡)이다.

     

    곰골이 아주 거칠고 드세다면, 악대실골은 이름과 달리 순하고, 아기자기, 완만한 골(계곡)이다. 낮은 산세에 비해 골이 깊고 길며, 통암반계류와 소폭,와폭이 발달되어 전혀 지루하지 않는 매력적인 골(계곡)산행에 좋은 곳이다.

     

     

    웅석봉(熊石峰)     위치: 경남 산청군 단성면

     

    웅석봉,熊石峰(해발1,099m)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한번 치솟는데 이 산이 웅석봉이다.

     

    즉, 지리산의 마지막 주봉이다, 웅석봉(熊石峰)은 글자 그대로 '곰바위산' 이다, 산세가 하도 가파라서 곰이 떨어져 죽었다고 해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곰바위산으로 부른다.

     

     

    달뜨기능선

    웅석봉,熊石峯 남쪽으로 달뜨기능선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달뜨기능선은 웅석봉과 감투봉 사이의 능선을 일컫는다, 달뜨기라는 이름은 지리산 치밭목 쪽에서 쳐다보면 달이 뜨는 능선이라고 해서 빨치산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국군의 대대적인 토벌작전을 피해 지리산 치밭목이나 조개골에 숨겨진 비트에서 이 능선 위로 차오르는 달을 보며 고향과 가족생각에 가슴 앓았다 하여 달뜨기능선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병주의 빨치산 소재 소설 '지리산' 에서 그 이름이 나와 더욱 널리 알려진 능선이다.

     

    딱바실골

     

    딱바실골은 지리산 동쪽 끝자락 웅석봉 달뜨기능선 왼쪽에 자리 하고 있으며 옛날 창호지의 원료가 되는 닥나무가 밭을 이루고있는 골짜기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딱바실골은 즐비한 소폭,와폭이 매력적이고 굽이를 돌며 쏟아지는 물소리가 크고 화려하고 아담한 정취가 그만이며, 원시적인 느낌이 나는 숲 그늘과 청량감이 드는 골(계곡)이 인상적 아름다운 곳이다.

     

     

    악대실골-1

     

     악대실골-2

     

    악대실골-3

     

    딱바실골

     

     

    말로 다 할 수 없는 인생

     

     별것도 아니라고 보면
    참으로 시시하고 쓸모없는
    참 바보같은 인생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나도 귀하고도 고귀하여
    세상의 어떤 것보다 찬란한 인생

    참으로
    살아볼 가치가 있는
    우리의 삶입니다

    물은 쓰지않으면 썩어버리고
    쇳덩이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습니다

    이제
    우리의 인생을 갈고 닦아
    찬란한 빛이 나도록 만들어요

    우리는
    시간이 한정된 인생이니
    한순간도 그냥 스치게 하지 말아요

    빈 그릇 들 때는
    가득찬 물을 들듯 하고
    빈 방을 들어갈 때는
    어른이 있는 듯이 들어가라

    인생은 값지고 값진것
    알면 알수록
    시간이 아까워지는 인생의 시간

    참기름 진액을
    진하게 진하게 남김없이 짜내듯
    우리의 삶을
    참기름보다 진한 향기로 만들어 내어요

    세상의 피조물은 결국 소멸되지만
    우리의 인생 진액은
    짜낼수록 진하여지고

    인생을
    깊이깊이 곱씹어 볼수록
    더 더욱 감칠맛 나는 인생의 그 맛

    참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인생입니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경남 산청군 심장면 홍계리 동천 마을 지나 - 공무원 근로복지시설(경남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 151-3) -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공무원 복지시설 건물...

     

     

     

     

    주차장에 있는 웅석봉 등산로 알림 지도를 보며, 공부를 한다...

     

     

     

     

     

     

     

    웅석봉 종합안내 등산로 지도...

     

     

     

     

    산행시작 첫번째 잠수교 다리 건너 상류 방향으로...

     

     

     

     

     

     

     

    곰바우 산약초 농장 표지판이 보인다.

     

     

     

     

    딱바실골 사방댐 - 바로 옆 보이는 좌측이 골(계곡) 악대실골이다...우린 좌측으로 내려가지 않고 딱바실골 등산 방향 포장 임도 등산로 걸어간다. 

     

     

     

     

    곰바우 산약초 농장 대문이 열려있어 농장으로 진입하여 들어간다...악대실골 초입에 몇일내린 비로 계곡 물수량이 많에 내려갈까 잠시 고민 했었는데 내려가지 않고 눈치껏 농장으로 진입 한것 잘 했다...ㅎㅎㅎ

     

     

     

     

    농장에선 양봉도 하고 있다...

     

     

     

     

    농장을 지나 악대실골 골(계곡)산행이 시작을 한다...

     

     

     

     

    악대실골 첫번째 폭포다...느낌은 비린내골...단지 이끼가 없다는 점...

     

     

     

     

     

     

     

     아기자기 한 소폭 너무 아름답다...

     

     

     

     

    작지만 아름다운 소폭...

     

     

     

     

     

     

     

     

     

     

    용암의 흔적이 아닐까 싶다...

     

     

     

     

     

     

     

     

     

     

     

     

     

     

     

     

     

     

     

     

     

     

     

     

     

     

     

     

     

     

     

     

     

     

     

     

     

    암반으로 흐르는 계곡 물 아른다울 뿐이고...

     

     

     

     

    악대실골 장점은 바위가 미끄럽지 않는다는 점...

     

     

     

     

     

     

     

     

     

     

    함께한 산우님들 암반 계곡 따라 안전하게 올라갑니다...

     

     

     

     

     

     

     

     

     

     

     

     

     

     

     

     

    단체 사진도 답아보네요...즐거운 시간 보내며...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올라가네요...

     

     

     

     

     

     

     

     

     

     

    악대실골 아름다움에 취해 봅니다...

     

     

     

     

     

     

     

     

     

     

     

     

     

     

     

     

     

     

     

     

     

     

     

     

     

     

     

     

     

     

     

     

     

     

     

     

     

     

     

     

     

     

     

     

     

     

     

     

     

     

     

     

     

     

     

     

     

     

     

     

     

     

     

     

    웅석봉 올라가기전 헬기장 - 함께한 산우님 들 배낭여기에 두고 웅석봉 정상으로 - 내려와 웅석봉 샘에서 점심을 먹기위해서다...

     

     

     

     

     

     

     

     

     

     

     

     

     

    웅석봉 정상에서 날개님 - 오늘 악대실골에서 안경 일어버렸다 - 안경없이 산행 마무리 하신 날개님...

     

     

     

     

     

     

     

     

    산행하며 신령 형님도 오랜만에 정상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져 본다...산꾼은 기약없이 만남 산행에...

     

     

     

     

     

     

     

    뚜벅이 동생도 정상에서 인증...

     

     

     

     

     

     

     

    오랜만에 얼굴 본 별강 동생...

     

     

     

     

     

     

     

    처음 온다는 웅석봉 - 너굴님

     

     

     

     

     

     

     

    여수(최삼수)형님...

     

     

     

     

     

     

     

    멋지 고 아름다운 배완식 커플...

     

     

     

     

     

     

     

     

     

     

     

     

     

     

     

     

     

     

     

    와 꺼비다...

     

     

     

     

     

     

     

     

     

     

     

     

     

     

     

     

    웅석봉 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

     

     

     

     

     

     

     

    섬겹살 - 너굴님

     

     

     

     

     

     

     

    산에서 우럭탕 이다 - 인디안님

     

     

     

     

     

     

     

    맛있는 김치 볶음밥...

     

     

     

     

     

     

     

    웅석봉 샘..

     

     

     

     

    점심 식사후 산행 시작전 단체사진 한장...

     

     

     

     

     

     

     

    저 멀리 보이는 저수지(청계저수지) - 언젠가 또 다시 오겠지 청계계곡...

     

     

     

     

    식사후 헬기장 도착 했더니 방목 아님 도망나온 염소 들 놀고 있다...

     

     

     

     

     

     

     

    달뜨기능선으로 고고싱...

     

     

     

     

    서울 푸우, 배완식님 시그널, 달려있다...

     

     

     

     

     

     

     

     

     

     

    조망터에서 산행 출발한 홍계리 동촌마을 조망 된다...

     

     

     

     

    큰등날봉 에서...

     

     

     

     

     

     

     

     

     

     

     

     

     

     

     

     

     

     

     

     

     

     

     

     

     

     

     

     

     

     

     

    마근담봉 - 딱바실골 갈림길 - 우린 이 지점 딱바실골 방향으로 내려 가지 않고 마근담봉으로 고고싱...

     

     

     

     

     

     

     

     

     

    오늘 산행 마지막 봉이라고 수차 이야기하며, 마근담봉에서 즐거운 시간도 만들고, 즐거웠는데, 딱바실골 갈려면 이방산방향으로 가야 했는데, 지리 태극종주길 방향으로 약 1Km를 가버렸다 - 더운 날씨에 함께한 산우님들께 너무 미안하다 - 알바를 하고 또 다시 마근담봉에서 이방산방향으로 고고싱...

     

       

     

     

     

     

     

     

     

     

     

     

     

     

     

     

     

     

     

     

     

     

    지리산 하면 산죽 가파른 산죽길 내려와 딱바실골 도착 올 산행에 제대로된 알탕을 산우님 들과 했다, 딱바실골도 즐비한 소폭,와폭이 매력적이고 굽이를 돌며 쏟아지는 물소리가 크고 화려하고 아담한 정취가 그만이며, 원시적인 느낌이 나는 숲 그늘과 청량감이 드는 골(계곡)이 인상적 아름다운 곳이다.

     

     

     

     

     

     

     

    사방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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