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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지계곡,연하봉,창암능선,지리,智異의 품속으로
    지리 산행기 2021. 5. 10. 11:43

    # 언제: 2021년 05월 10일 일요일

    # 산행지: 지리,智異의(한신지계곡,연하봉,창암능선)품속으로

    # 산행거리: 14.51Km 11시간35분

    # 산행코스: 백무동 - 첫나들이폭포 - 가내소폭포 - 한신지계곡 - 팔팔폭포 - 천령폭포 - 한신지계곡(좌,우)골 함수부

                    한신지계곡우골 - 연하북능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 소지봉 - 창암능선갈림길 - 창암능선 - 다샘펜션

     

    # 언제나 믿고 가는 한신지곡, 넘치는 수량에 지천으로 널린 직폭, 와폭들 온 골이 허연 포말로 요동친다.

     

    인생사 별거 없다

    인생사 인생별거없고 별난사람없다.

    인생사 수레바퀴처럼 돌고도는 법

     

    인생사 한번 왔다 한번 가는 것

    인생사 머 그리 불편하게 사는 지

    인생사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하 하 하

     

    인생사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 산행지도

    # 산행사진

    백무동(​百武洞),

    함양군 마천면의 백무동은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조그만 마을로, 여름철의 계곡산행코스로 많이 알려져 있는 한신계곡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지리산 주능선으로 가는 세석과 장터목으로 길이 이어져 항상 등산객으로 분주하지만, 오래전에는 천왕봉에서​의 기도를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무당들로 붐비던 곳이라 하며, 백무동이라는 이름은 (백명의 무당이 살았다)는 뜻의 백무(百巫)였다가, 후에 이곳에 터 잡은 전주 이씨에 의해 백무(百武)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백무동의 유래,

    백무동은 옛날부터 <지리산의 지혜로운 기운을 받기 위해 백 명이 넘는 무당이 머물던 곳>이라고 하여 백무동(百巫洞)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안개가 늘 자욱하게 끼어있는 곳' 이라고 하여 백무동(白霧洞)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무사(화랑)를 많이 배출한 곳'이라고 하여 백무동(白武洞)이라고 합니다. 이곳 백무동에서는 세석평전 꼭대기에서 시작된 10km의 '한신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명승 제72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한신계곡은 칠선계곡, 뱀사골계곡과 함께 지리산의 3대 계곡입니다.

     

    첫나들이폭포,

     

    가내소폭포 - 한신지곡으로 들기 전, 가내소 폭포에 들렀다간다. 가내소폭포, 수량이 딱 좋다. 우렁찬 굉음과 함께 힘차게 쏟아진다.

     

    가내소의 전설 - 먼 옛날 한 도인이 이곳에서 수행한 지 12년이 되던 어느 날, 마지막 수행으로 가내소 양쪽에 밧줄을 묶고 눈을 가린 채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중에 지리산 마고할매의 셋째 딸이 지리산녀가 심술을 부려 도인을 유혹하였고, 도인은 그만 유혹에 넘어가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도인은 "에이, 나의 도(道)는 실패했다. 나는 이만 가네."하고 이곳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내소'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내소폭포 오늘 따라 탐방객도 많다.

     

    금즐을 넘어 한신지곡으로 고고싱

     

    한신지곡 첫 폭포

     

    한신지곡으로 진입, 첫번째 만나는 폭포, 작지만 웅골차다. 폭포앞에 서니 냉기가 풍겨나온다. 물기로 번들거리는 묵빛 암벽과 짙은 소가 그 분위기를 대변한다.

     

    옛 정규등산로 한신지곡 길

     

    옛 정규등산로 철 계단 - 그전엔 백무동과 장터목을 잇는 정규 등산로였던 걸 알 수가

     

    한신지곡 의 풍경

     

    팔팔 폭포 - 흔히 팔팔폭포로 불리는 곳, 웅장한 계곡미에 수량과 지세까지 특출난 한신지곡, 언제라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명품중의 명품이다.

     

    천령폭포 - 한신지곡에선 제일가는 볼거리요 최고를 자랑하는 폭포라고나, 함양의 옛 이름이 천령이라던가?

     

    한신지곡 풍경

     

    다단 연폭지대, 검은 통암반 위로 새하얀 물보라가 인다.

     

    한신지곡 좌,우골 합수부

     

    여수,순천 정든 지사모 팀 저멀리 삼정산 조망

     

    개활지 마냥 하늘이 툭 트이고 주변 경관이 아주 시원스럽다. 잘 갖춰진 암반에 와폭이 흐르고 푸른 숲에 맑은 하늘, 요즘 황사로 보기 힘든 조망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좌골은 제석봉, 우골은 연하봉에 끝을 대고 있는데, 오늘은 우골이다.

     

    한신지곡 우골 풍경

     

    갈림길 - 연하북능 방향

     

    한신지곡 우골 걷다 따가지고온 당귀, 두릅, 점심때, 너무 맛 있게 먹었다...ㅎㅎㅎ

     

    맛있는 점심시간

     

    점심식사 후 맛 있는 커피한잔

     

    얼레지

     

    연하봉에서 사천 방향 배경으로 한컷

     

    오늘 함께한 지사모99 사천, 청주, 목포, 전주, 익산, 지역의 지리 산 친구 분 들...ㅎㅎㅎ

     

    천년송 대장님

     

    연하봉 풍경

     

    주능 걷다 조망 되는 장터목대피소, 제석봉, 상봉, 너무 아름답다.

     

    얼레지 군락지

     

    장터목 대피소

     

    중산리 방향 풍경

     

    짝 궁댕이 서북능선 방향 풍경

     

    또 한번 금줄을 넘는다 - 창암능선 으로 고고싱

     

    오늘 산행에 마지막 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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