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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골,취서암,웅석봉
    지리 산행기 2022. 11. 27. 17:53

    # 언제: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 산행지: 곰골, 취서암, 웅석봉, 삽자봉, 지리의 품속으로...ㅎㅎㅎ

    # 산행거리: 9.25km   05시간 38분

    # 산행루트: 내리제 - 지곡사 - 선녀탕 - 곰골 - 취서암(鷲棲庵) - 태극(동부)능선 - 웅석봉 - 웅석봉북능 - 십자봉 - 내리제

     

    곰골

    유산(楡山)·웅석산이라고도 하며,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꼭대기가 곰같이 생겼다 하여 웅석봉(熊石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취서암(鷲棲庵)

    은둔의 암자 - 취서암(鷲棲庵) - 취서(鷲棲)라는 한자음을 검색하여 보니 수리취에 살서로서 번역을 하면 [독수리가 사는 곳]이라는 뜻이 되겠는데가히 이곳 취서암에는 천하절벽 중턱에 위치한 요새로서 독수리가 살기에 합당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양산의 통도사가 자리를 잡은 영취산은 한때 취서산 또는 영축산 이라고도 불려진 적이 있었는데 이는 멀리서 보면 산의 형상 그 자체가 한마리 독수리로 보여지기 때문에 붙여진 풍수관련 용어라고 하고 영축이나 취서는 모두 독수리를 뜻한다고 한다(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발췌함) -퍼온글-

     

    취서암(鷲棲庵)현판 -  공덕(功德)터 丙辰年(병진년) 潤八月(윤팔월) 重修(중수).炳義謹刻(병의근각) - 현판 좌측에는 작은 글씨로 백년전 조부께서의 공덕터 병진년 윤팔월 중수 병의근각, 이라고 쓰여있다 병진년은 1976년이고 백년전이면 1876년이 된다고 자료에 나와 있다.

     

    웅석봉(熊石峰)  해발(1099m)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 - 새재 - 외고개 - 왕등재 -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 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웅석봉이다.

     

    이 웅석봉은 산 꼭대기가 곰의 모습과 같다 하여 웅석봉이라 하며 유산 또는 웅석산으로도 불리운다.

     

    산청읍에서 웅석봉을 보면 마치 산청읍을 감싸고 있는 담장처럼 보이는 이 웅석봉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그리고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험한 산세가 말해주듯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산자락 아래에는 맑고 청량한 지리산 계곡수를 담은 경호강이 에둘러 흘러나가 남강에 이르며 지곡사 심적사 금계사등 사찰과 사찰유적지인 단속사지등을 품고있다.

     

    또한 지리산을 비롯하여 가까이 둔철산과 철쭉의 황매산. 그 위 북쪽으로 함양 거창의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등과 더 멀리 덕유산과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등 주위 명망 있는 높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태극종주의 시작점이거나 끝점으로 더 유명한 봉우리이다.

     

    # 산행영상

     

    # 산행지도

     

    # 산행사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저수지

     

    산청군 산청읍 내리 내리저수지 위 웅석봉 군립공원주차장

     

    산청 지곡사지 - 산청 지곡사지(山淸 智谷寺址)는 경상남도 산청읍 산청리 내리에 있는 지곡사 절터이다. 2000년 8월 31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25호로 지정되었다.

     

    산청 지곡사지(山淸 智谷寺址, 경상남도 기념물 제225호)

    지곡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응진(應眞)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당시의 이름은 국태사(國泰寺)였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혜월(慧月) 스님과 진관(眞觀) 스님이 이 절에 머물면서 불법을 크게 펼쳐 300여 명의 승려가 머물고 물방앗간이 12개나 될 정도의 큰 절로 성장하여 선종(禪宗) 5대 산문(山門)의 하나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추파(秋派) 스님(1718 - 1774)이 『유산음현지곡사기, (遊山陰縣 智谷寺記)에서 영남의 으뜸가는 사찰이라 평할 정도로, 그 교세는 조선 말기까지도 유지되고 있었던 것 같다.

     

    현재 절터에는 거북머리 비석 받침대(귀부, 龜趺) 2기가 남아 있으며, 그 밖에도 부서진 석탑 조각과 주춧돌, 대웅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70m에 이르는 석축, 돌로 만든 우물, 돌계단 흔적과 연꽃무늬를 새긴 받침돌, 종 모양의 부도(浮屠) 2기와 비석 등이 있어 대사찰의 흔적을 전해 준다. 지금의 지곡사는 1958년에 한(강덕이, 姜德伊) 스님에 의해 중건된 것으로 

    본래의 지곡사 가람 배치와는 무관하다. 무상한 세월과 함께 절은 흔적만 남았지만, 지곡사에서 멀리 황매산을 바라보면 산이 마치 부처님이 누워 있는 형상(와불, 臥佛)을 하고 있어 신비감을 더해 준다.

     

    지곡사지,智谷寺址

    지곡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사찰이다. 통일신라 법흥왕 때에 응진 스님이 창건하여 절 이름을 국태사(國泰寺)라 하였고,고려 광종 대에 선종(禪宗) 5대산문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찰이었다. 최근 지곡사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실시되어 8~9세기 대의 유물이 출토되어 위와 같은 이야기를 뒷받침하였다. 지곡사는 일제강점기인 1913년을 전후하여 폐사되었다가, 근래 옛 지곡사 산신각 자리에 중창하여 옛 지곡사의 전통을 이어 받아 법등을 밝히고 있다.

    * 창건
    옛날의 지곡사는 인근인 내리 772-4번지 일대에 있었는데 통일신라 법흥왕 때에 응진(應眞) 스님이 창건하여 절 이름을 국태사(國泰寺)라 하였다고 조선시대 후기에 기록된 『지곡사용화당기(智谷寺龍華堂記)』에 전한다. 또 진관선사오공탑비(眞觀禪師悟空塔碑)에는 고려 광종(光宗) 대에 고승인 진관 석초(眞觀釋超) 스님을 지곡사의 주지로 임명 하였다고 한다. 당시에 절을 크게 중창하여 선종(禪宗) 5대산문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찰이었으나 1913년을 전후하여 폐사 되었다.

    * 연혁
    지곡사와 관련된 문헌은 적은 편인데 전성기에는 300여 명의 스님들이 있었고, 물방앗간이 12개나 되었다고 한다. 절 입구에 홍예다리를 놓아 오색 무지개가 공중에 걸린 듯 하여 다리를 건너면 티끌세상의 번뇌를 씻을 수 있다고 하여 세진교(洗塵橋)라 하였는데 그 홍교는 흔적만 남아 있는 길가에 세진교비(碑)가 홀로 서서 옛 영화를 대변해 주고 있다. 추파 홍유(秋波泓宥, 1718~1774) 스님이 지은 『유산음현지곡사기(遊山陰縣智谷寺記)』에 따르면 지금의 축대 위에는 대웅전이 있었고 왼편에는 약사전 오른편에 극락전이 있었으며 앞에는 큰 누각, 누각 밖에는 천왕문과 금강문이 있었고 회랑과 요사가 좌우로 늘어서 있어 영남의 으뜸가는 사찰로 선객과 시인들이 즐겨 찾던 가람이었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산음현(山陰縣)』조에는 고려 예부 상서 손몽주(孫夢周)가 쓴 혜월(慧月)과 진관(眞觀)의 두 비(碑)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귀부(龜趺) 2기만 남아있고 다행히 비문은 기록으로 전해오고 있다. 조선시대 후기인 18세기에 이르러서는 한암 성안(寒巖性眼)과 추파 홍유 스님이 절의 중흥을 도모하였으나 20세기에 들어 일제의 침략으로 폐사가 되었으며 한암대사비와 추파당대사의 탑비가 절 위쪽 300m 지점에 있다. 옛 지곡사지에 남아 있는 유물로는 세진교 각자(刻字), 우물 배례석편, 수조 4기, 귀부2기, 물방아 확(수조), 부도, 장대석, 축대 등이 남아 있다. 무상한 세월과 함께 대찰이 폐허로 변했지만 지곡사지에서 멀리 동쪽으로 황매산(黃梅山)을 바라보면 부처님이 누운 와불 모습으로 바라보며 신비감을 더해준다. 지곡사지는 경상남도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의 지곡사는 1958년에 강덕이(姜德伊) 스님이 중건 했는데 본래의 지곡사 배치와는 무관하게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다. -퍼온글-

     

    웅석봉 안내도

     

    산청 지곡사(智谷寺), 심적사와 마찬가지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

     

    다리 및으로 내려가면 곰골과 왕재골 합수지점, 곰골에 선녀탕이 있다면 왕재골엔 강신등폭포가 자리 잡고 있다.

     

    선녀탕

     

    선녀탕 주변

     

    곰골

     

    곰골 본류에선 제일가는 폭포라 해도 좋을 듯,

     

    거칠고 험하기로 소문난 곰골(웅석계곡)을 걸어 올르다보니, 밧줄이 메어 있는 능선 도착, 능선에는 곰 배설물이 있다, 아마 곰이다는 능선 길목인가보다, 능선 조망지점에서 보면 움막이 보인다 바로 취서암 연결되는 사면 길도 보인다.

     

    밧줄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 취서암으로 고고싱

     

    취서암 가는 사면길

     

    사면으로 가니 움막 잔해가 보이고 - 수행하며 거주했던 흔적 구들을 놓고 아궁이도 보인다.

     

    은둔의 암자 - 취서암(鷲棲庵) - 취서(鷲棲)라는 한자음을 검색하여 보니 수리취에 살서로서 번역을 하면 [독수리가 사는 곳]이라는 뜻이 되겠는데가히 이곳 취서암에는 천하절벽 중턱에 위치한 요새로서 독수리가 살기에 합당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양산의 통도사가 자리를 잡은 영취산은 한때 취서산 또는 영축산 이라고도 불려진 적이 있었는데 이는 멀리서 보면 산의 형상 그 자체가 한마리 독수리로 보여지기 때문에 붙여진 풍수관련 용어라고 하고 영축이나 취서는 모두 독수리를 뜻한다고 한다(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발췌함) -퍼온글-

     

    취서암이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고, 누군가 페인트로 소원성취라고 적었다.

     

    취서암(鷲棲庵)현판 -  공덕(功德)터 丙辰年(병진년) 潤八月(윤팔월) 重修(중수).炳義謹刻(병의근각) - 현판 좌측에는 작은 글씨로 백년전 조부께서의 공덕터 병진년 윤팔월 중수 병의근각, 이라고 쓰여있다 병진년은 1976년이고 백년전이면 1876년이 된다고 자료에 나와 있다.

     

    취서암에서 좌선대 가는 사면길

     

    취서암에서 사면길로 조금 더 진행하면 웅석봉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는 천혜의 비경에 아주 성서럽게 생긴 바위아래 좌선대가 있다 이 광경을 뭐라 말로 표현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ㅎㅎㅎ

     

    좌선대에서 조망되는 산청읍, 내리저수지, 그리고 황매산,정수산,둔철산, 바로앞능선에 십자봉 환상이다.

     

    웅석봉 아래 헬기장

     

    웅석봉(熊石峰·1099m)

    군립공원인 웅석봉(熊石峰·1099m). 일명 곰바우산이다. 너무나도 가팔라 곰이 떨어져 죽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립 봉우리이면서 지리산과 연결돼 있는 웅석봉은 천왕봉에서 북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중봉 하봉을 거쳐 쑥밭재에 이르러 동으로 가지를 뻗어 새재 외고개 왕등재 깃대봉과 밤머리재를 지나 솟구친 후 경호강과 덕천강에서 그 맥을 다한다. 이 때문에 웅석봉은 한때 천왕봉 대신 백두대간의 시·종점으로 조명을 받았었다. 지금은 중봉에서 써리봉 가는 길만 열려있을 뿐 하봉을 거쳐 쑥밭재로 가는 길이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있어 불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웅석봉은 조망의 산이라 해도 좋을 만큼 기가 막힌 전망대다. 천왕봉을 올랐을 때보다 웅석봉에 올라 천왕봉을 바라보는 것이 더 감동적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파르티잔이 아지트로 선택한 이유를 알 만하다. 한 폭의 그림같이 휘돌아 흐르는 사행천인 경호강 물줄기도 장관이다.

     

    웅석봉 북능 하산 길에 바라본 주변 조망. 여름이면 래프팅 보트로 넘쳐나는 경호강과 대진고속도로 3번국도 그리고 산청읍내가 한 눈에 펼쳐진다.

     

    십자봉(해발 900m)정상

     

    웅석봉 북능 의 조망바위

     

    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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