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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태백산[장군봉 해발1.566m&문수봉 해발1.517m]100대명산 산행 - 2017년1월21일[(토요일)]전국 산행기 2017. 1. 23. 16:20
▣ 언 제 : 2017년 01월 21일 [(토요일)]
▣ 산 행 지 :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장군봉 해발1.566m]산행
▣ 산 행 코 스 : 화방재 - 사길령매표소 - 유일사쉼터 - 태백산[장군봉] - 천재단 -
부쇠봉 - 문수봉 - 소문수봉 - 제당골계곡 - 당골매표소
▣ 산 행 거 리 : 약 12km[5시간 30분 완전 충분한휴식]
▣ 산행지소개 :
☞ 태백산
높이 : 태백산[장군봉 해발 1.566m]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로 4246-55
특징 및 볼거리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이다.
예로부터 천년병화(千年兵火)가 들지 않는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으로서, 삼한의 명산이었고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추앙받아왔다.
현재는 "전국 12대 명산"이면서, 낙동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태백산은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이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넓은 고위평탄면과 함께 조망도 우수하여 북쪽으로는 함백산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경상북도의 준령들이 물결처럼 다가오며, 가시거리가 좋을때에는 멀리 소백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자리하고 있는데, 천제단은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자연석으로 쌓은 돌제단으로서, 삼국사기에 전하기를 '왕이 친히 천제(天祭)를 올렸다'고 한다.
더불어 천제단 바로 밑에는 신라시대 지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望鏡寺)라는 절과 함께 용정(龍井)이라는 약수터가 있는데,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로서,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의 제수(祭水)로 쓰이는 등 '한국명수 100선' 중 으뜸으로 인정받도 있다.
태백산이라는 이름은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 마치 눈이 덮인 것 같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고,
'크고 밝은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산림청 선정100대 명산]
예로부터 삼한의 명산으로서, 산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겨울철 흰눈으로 뒤덮인 천년주목군락의 설경 등
경관이 뛰어나며, 198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인기명산 - 20위]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함께 차갑고 깨끗한 계곡, 가을의 오색단풍, 겨울철 눈꽃 등 사계절 인기가
많은 산이다. 특히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눈산행지로서, 겨울철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강해 겨울 눈꽃과 설화가
환상적이며,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朱木)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동화속 한장면과도 같다.
▣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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