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강원도 양양 설악산'공룡능선 산행-2017년10월14일[(토요일)]
    전국 산행기 2017. 10. 15. 15:44



    언제 : 2017년10월14일[(토요일)]

    산행지 : 강원도 양양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산행거리: 23Km[11시간38분 충분한휴식]

    산행코스 : 오색분소 - 설악폭포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중청봉 - 소청봉 - 희운각대피소

                     공룡능선 - 1275봉 - 나한봉 - 마등령 - 비선대 - 와선대 - 신흥사 - 소공원 -

                     매표소 - C지역상가

    산행지소개 :

    ♧ 설악산 [대청봉'大靑峯]

       높이 : 설악산 [대청봉'大靑峯 해발 1708m]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특징 및 볼거리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다.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은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한다. 오색지구를 추가하여 남설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한다.

    외설악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와룡, 유달, 쌍폭, 대승 등 폭포,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들이 있으며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가을이면 대청봉 단풍이 9월 하순부터 물들기 시작한다. 대청 중청 소청봉을 필두로 화채봉 한계령

    대승령 공룡능선이 그 다음으로 타오르다 용아장성 전불동계곡으로 내려온뒤 장수대와 옥녀탕까지

    빠른 속도로 붉게 물들인다.

    이중 공룡능선은 설악단풍산행의 으뜸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곳. 외설악의 암릉미가 동해와

    화채릉의 짙푸른 사면과 어우러진데다 서쪽의 용아장성과 기암도 장관이다.

    설악산의 오색단풍 중 붉은 색은 단풍나무를 비롯 벚나무, 붉나무, 개박달, 박달나무 등이 만들어

    내는 장관이다. 또 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 층층나무가, 주황색은 옻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엮어낸다. 여기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최고의 절경을 만들어 낸다.

    또한 설악산은 겨울에 아름다운 산이다. 오색이나 한계령에서 대청을 올라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한다.

    겨울의 설악산은 겨울산행과 겨울바다의 운치,상쾌한 온천욕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1석3조의

    명소로 꼽힌다, 인근에 낙산사, 하조대, 주전골 등 명승지가 많다.

    설악산은 척산온천, 설악워터피아, 오색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척산온천은 외설악의 초입인 설악동에서 불과 2㎞ 거리. 한화리조트의 워터피아는 파도풀장,

    슬라이더풀장, 야외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색온천은 점봉산 오색약수에서 한계령쪽으로 4km쯤

    떨어진 온정골에 있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2위]

    기암괴석과 암봉, 수려한 계곡, 폭포 등이 많은 명산 국립공원 설악산은 사계절 찾을 만한 산행지이다.

    9월 하순 대청봉에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내려와 천불동계곡에 절정을 이루는 10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단풍시즌에는 인산인해로 인하여 산행시 많은 시간이 지체되기도 한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수많은 고개와 산줄기·계곡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1970년 지정) 및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1982년)되어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백담사(百潭寺), 봉정암(鳳頂菴), 신흥사(新興寺), 계조암(繼祖菴), 오세암(五歲庵), 흔들바위,

    토왕성폭포, 대승폭포 등이 특히 유명하다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산행지도









    산행사진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