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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의상대'해발559m]100대명산 산행 - 2017년10월21일[(토요일)]
    전국 산행기 2017. 10. 22. 16:42



    언제 : 2017년10월21일[(토요일)]

    산행지 :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의상대]100대명산 산행

    산행거리 : 8.54Km[03시간48분 충분한휴식]

    산행코스 : 주차장 - 매표소 - 일주문 - 원효폭포 - 백팔계단 - 자재암 - 하'중'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 - 구절터 - 원효폭포 - 일주문 - 매표소 - 주차장

                     [원점회귀산행]

    산행지소개 :

    ♧ 소요산' 逍遙山[의상대]

       높이 : 소요[의상대 해발559m]  

       위치 : 경기 동두천시 상봉암동 - 포천시

    특징 및 볼거리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동두천시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5km가량

    지난 곳에 있는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이다. 소요산은 산세가 그다지 장쾌하고 웅대하지 않지만 형상미의

    극치를 보이듯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하고 심연의 계곡은

    오묘한 정취를 발산하며 산 정상인 의상대(587m)와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나한대, 공주봉이라

    불리우는 여섯개의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어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봄철은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오염되지 않은 계곡에서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가을 단풍은 봄철의 꽃 같다고 할 정도의 그 화려함으로 유명하여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금강산)이라

    일컬어졌다.

    소요산관광지에는 신라시대 고승인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설화가 스며있는 요석공주별궁지와

    상징아치 연리지문, 조선초 태상왕 이태조가 별궁을 짓고 지냈다는 행궁지 유적이 있으며 원효대사가

    고행 수도하였다는 것과 관련된 지명의 자재암, 원효폭포, 원효대 등으로 이루어진 명소들이 있다.

    그리고 주변 관광시설로는 안보교육의 산실인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광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오행로 등의 볼거리와 산채, 떡갈비, 초계탕 등을 소재로 한 먹거리가 산재해 있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으며, 가족단위 단체 캠핌 등을 위한 야영장이 2009년부터 개방되어

    자연체험의 장소로 큰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광지 입구에는 넓은 자동차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전철1호선이 소요산역까지 연장되어 교통이 가장 편리한 수도권지역 제1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소요산 주차장에서 관광지원센터와 원효대사를 위해 일일 삼배 치성을 드렸다는 요석공주별궁지 표석을

    지나 매표소를 거쳐 산정으로 오르는 길목은 맑은 청류가 흐르는 계곡을 끼고 있어 상쾌함을 더해 주며,

    특히 가을에 펼쳐지는 단풍터널은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나게 한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일주문이 보이고 그 뒤로 원효폭포가 우렁찬 낙하의 절규를 토하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는데

    절로 황홀함이 느껴진다. 원효폭포옆 속리교를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자재암 방향이고

    오른쪽은 공주봉 방향이다. 왼쪽의 나무계단(108계단)으로 오르면 원효대사가 고행 수도하였다는

    원효대가 보이는데 정면 기암인 관음봉과 일주문을 배경으로 하는 경관이 뛰어나 가장 사랑받는

    포토존 이기도 하다. 부근의 부도탑과 백운암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천년고찰 자재암이 나오는데

    독성암의 원효샘 약수와 웅장한 물줄기를 쏟는 청량폭포는 산행의 고단함을 잠시 잊게 해준다.

    자재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하백운대, 중백운데, 상백운대, 나한골, 선녀탕,

    이필봉, 나한대, 금송굴, 의상대, 공주봉 등의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48위]

    엣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어 오던 소요산은 소요산 역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고 수도권에서

    가까워 여름이나 봄나들이 코스로 인기 있다. 가을단풍 또한 볼만하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규모는 작으나 상백운대, 하백운대, 중백운대 등 경관이 아름답고, 등산인의 선호도가 높아 '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원효폭포, 청량폭포, 선녀탕절벽과 가을철 단풍이 유명하며, 신라 무열왕 1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자재암이 있다.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힘드니까 인생이다. 하지만 끝은 아름답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즐거운 일보다 슬픈 일,

       편안한 일보다 힘든 일이 더 많다.

     

       그래서 미래를 보면 앞이 안 보이는 어둠과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가는 기차와 같다.

     

       멀리 보이는 가느다란 빛을 보면서 인내하며

       살다 보면 좋은 날이 꼭 다가올 것이다.

     

       비록 살아가는 과정은 어둡고 힘들지만

       인생의 끝은 빛나는 환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자.

     

    -'하루하루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


    산행지도







    산행사진






























    재암(自在庵)의 연혁(沿革)

    본 사찰은 신라 선덕여왕 14(AD645)경에 원효대사(元曉大師)께서 개산(開山)하여 산 이름을

    소요(逍遙), 절 이름을 자재암이라 하고 수행을 쌓던 도량이다

    그후 고려 광종때와 조선조 고종때에 각각 중창한 적이 있고 이때에 사명(寺名)이 영원사(靈源寺)

    개칭(改稱)되었으나 곧 다시 자재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625의 전란을 입어 지금의 전물들은 그후

    복원된 것이며 1981년에 사찰 경내에 있던 구 상가촌을 지금의 상가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일주문을

    신축하는 등 환경을 일신하여 청정한 수도 도량으로 면모를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위에는 요석공주별궁지, 이태조행궁지, 원효대, 원효폭포, 백운선원, 옥로봉, 청량폭포, 나한대,

    의상대, 선녀탕, 선녀폭포, 김송굴, 사자암지 등이 있다.





    하백운대[440m]

    소요산 백운대 능선의 제일 아래 봉우리로 이위로 중백운대와 상백운대를 거쳐 의상대, 공주봉으로

    이어지는 말굽모양의 등산로가 이어진다.

    소요산은 일찍이 절묘한 산세와 수려한 계곡 그리고 무엇보다도 절경으로 일컬어지는 단풍으로 작은

    금강산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양사헌, 이율곡, 성혼, 허목 등 당대의 문인, 학자, 시인들이 이 산을 찾으며

    그 절경을 노래하였다이 산에 머물며 수행하던 매월당 김시습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길 따라 계곡에 드니 봉우리마다 노을이 곱다 준한 산봉우리 둘러섰는데, 한줄기 계곡물이 맑고 시리다.





    중백운대[510m]

    소요산 일주문 왼편 백운대 등산로의 상백운대, 중백운대, 하백운대의 중간봉우리로 푸른 산과 붉은 단풍

    그리고 흰 구름이 어우러지는 명승이기에 이를 중백운대라 이른다. 고려말의 고승이자 해동불교의 법조인

    태고 보우선사는 백운암의 노래라는 시에서 이곳의 절경을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소요산 위의 흰구름은 떠오른 달과 함께 노닌다.

    맑은 바람 불어오니 상쾌하여라

    기묘한 경치 더욱 좋구나.


    상백운대[560.5m]

    소요산 일주문에서 오르는 왼편 등산로를 백운대라 부르며 이를 다시 그 위치에 따라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로 나눈다. 산세의 웅장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단풍과 청량한 하늘 전체에

    유유히 흐르는 흰구름이 어우러져 문자 그대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부르는 이곳을 상백운대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가 왕자의 난으로 실각한 이후 이곳 소요산 아래 행궁을 짓고 머물며 불교 수행에

    힘썼는데 그는 자주 이곳 백운대에 올라 경치를 즐기며 동시에 자신의 회환을 달랬다고 한다.

    그가 백운대에 올라 지은 다음과 같은 시가 전한다.

    넝쿨을 휘어잡으며 푸른 봉우리에 오르니

    횐 구름 가운데 암자 하나 놓였네

    내 나라 산천이 눈 아래 펼쳐지고

    중국 땅 강남조차 보일 듯 하이...!







    칼바위

    칼바위는 칼날처럼 날카롭고 뾰족하게 생기고, 크고 작은 편마암들의 바위라는 의미로, 상백운대애서

    시작하여 선녀탕입구 하산로까지 약 500m가량 연속으로 이어진 조금은 긴장되는 구간이다. 수려한

    소요산의 절경을 한층 더 뽐내주는 칼바위는 그 기세나 산세가 웅장하고 노송과 함께 절경을 이루며

    뒤편으로 소요산지맥과 국사봉, 왕방산, 해룡산, 칠봉산이 연결되어 마치 용의 등처럼 동두천의

    동북쪽을 휘감고 있다.









    나한대[581m]

    소요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오른편에는 의상대와 공주봉이 위치해 있고 왼편에는 선녀탕 하산로

    칼바위와 상백운대가 위치해 있다. 나한이란 의미는 불교를 수행하여 해탈의 경지에 이른 수행자를 이르는

    명칭으로 신라시대 원효에 의해 창건되고, 고려초에 나옹 등 여러 고승들이 수행하였던 장소이고,

    특히 조선 태조가 이절에 머물며 절의 면모를 일신한 이후, 저재암이 크게 번성하자 절을 둘렀고 있는

    주위 봉우리들을 불교와 관련된 명칭으로 부르는 중에 이곳을 나한대라 부르게 되었다.






    의상대[587m]

    동두천의 명산인 소요산의 주봉으로 해발은 587m이다. 마차산을 바라보았을 때 앞으로는 동두천시의

    하봉이 바라보이며 그 건너편으로 파주의 감악산이 보인다. 뒷편으로는  소요산지맥과 국사봉,

    왕방산, 해룡산, 칠봉산이 마치 태조가 소요산에 머물며 자재암을 크게 일으킨후 자재암을 둘러싼

    소요산의 여러 봉우리들이 불교와 관련된 이름으로 불렸는데, 자재암을 창건한 원효의 수행 동반자인

    의상을 기려 소요산의 최고봉을 의상대라 부르게 되었다.

     















    공주봉[526m]

    소요산 일주문에 들어서서 우측능성으로 오르면 첫번째 만나는 봉우리로 해발은 해발 526m이다.

    이 공주봉은 자재암을 둘러싸고 말발굽 모양으로 펼쳐지는 등산로의 우측 첫 봉우리가 되며 이 공주봉을

    지나면 소요산의 최고봉인 의상대와 만나게 된다.

    전설에 의하면 소요산에 자재암을 창건하고 수행하던 원효스님을 찾아온 요석공주가 산 아래 머물면서

    그 남편을 사모 했다고 하는데, 이 공주봉의 이름은 요석 공주의 남편을 향한 애끊는 사모를 기려 붙여진

    명칭이다. 공주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구절터가 남아 있어 이들의 고귀한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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