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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한라산[漢拏山] '성판악-관음사'코스 산행 - 2017년10월17일[(화요일)]
    전국 산행기 2017. 10. 19. 16:51



    언제 : 2017년10월17일[(화요일)]

    산행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 15-1

    산행거리: 18.91Km[07시간56분 충분한휴식]

    산행코스 : 성판악휴계소 - 성판악탐방로 - 속밭대피소 - 사라오름입구 - 사라오름[Back] -

                     진달래대피소 - 한라산'백록담 - 삼각봉대피소 - 개미등 - 숯가마터 - 관음사탐방로 -

                     구린굴 - 관음사지구주차장

    산행지소개 :

    ♧ 한라산 [漢拏山]

       높이 : 한라[해발 1950m]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 15-1  

    특징 및 볼거리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다.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구상나무군도 한라산의 경관으로 꼽힌다. 계절별 경관으로는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이 유명하며 특히 500~1,300 미터에 이르는 지역에서의 수빙현상(樹氷現象)과

    1300미터 이상의 구상나무 숲에서 볼 수 있는 겨울철 한라산 경관, 그리고 백록담, 곰보바위 등의 빙판과

    Y 계곡, 탐라계곡 등의 빙폭(氷爆)은 장관을 이룬다.

    한라산의 겨울은 아름답다. 고사(枯死)된지 오래된 구상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들의 기묘함을 감상하며

    드넓은 설원을 걷는 눈 속에 잠긴 설경의 한라는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한국 의 산하 인기명산[27위]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히는 한라산은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산행철인 가을,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봄의 철쭉이 장관을 이룰 때 많이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남한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 3대 영산의 하나로 산마루에는 분화구인 백록담이 있고 1,800여종의

    식물과 울창한 자연림 등 고산식물의 보고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남한의 최고봉으로서 백록담, 탐라계곡, 안덕계곡, 왕관릉, 성판암, 천지연 등이 유명하다.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백록담[白鹿潭]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 15-1   

    총 둘레 약 3㎞, 동서길이 600m, 남북길이 500m인 타원형 화구이다. 신생대 제3·4기의 화산작용으로

    생긴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되었으며, 높이 약 140m의 분화벽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다.

    백록담이라는 이름은 옛 신선들이 백록주를 마시고 놀았다는 전설과 흰 사슴으로 변한 신선과 선녀의 전설

    등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다른 한라산의 기생화산들은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화구에 물이 고이지 않는 데

    비해, 백록담에는 물이 고여 있다. 과거에는 1년 내내 수심 5~10m의 물이 고여 있었으나 담수능력이 점점

    떨어져 수심이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바닥을 드러내는 날도 많아지고 있다.

    물의 일부분은 땅 밑으로 복류한다. 화구벽의 암질은 동쪽과 서쪽이 서로 다르다. 서쪽은 화산활동 초기에

    분출한 백색 알칼리 조면암이 심한 풍화작용을 받아 생긴 주상절리가 기암절벽을 이루며, 동쪽은 후기에

    분출한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분화구와 절벽에는 눈향나무덩쿨 등의 고산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한라산의 정점으로 백록담에 쌓인 흰 눈을 녹담만설이라 하여 제주10경의 하나로 꼽았으며, 멀리

    보이는 경관과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사라오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 2-1 [남원읍]

    사라오름은 한라산 고지대의 백록담 동록, 성판악 등반코스 남측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고 있는

    오름으로, 서귀포시 남원읍과 제주시 조천읍의 군계(郡界)에 걸쳐져 있다. 예로부터 제주의 제1명혈지로

    이름이 나있다. 제주도내 오름(기생화산)중 제일 높은 표고에 위치한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으며 화구호는

    접시모양으로 그리 깊지는 않으나 둘레가 약 250m, 火口輪(화구륜)이 약 1.2Km가 된다. 이 산정화구호

    주변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손꼽히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오름명의 유래 - 사라오름이라는 이름은 제주시에 있는 것(보통 사라봉이라 부름)과 동명이며,

    한자로는 紗羅岳(사라악), 沙羅岳(사라악) 또는 舍羅岳(사라악) 이라는 표기도 볼 수 있지만 본디의

    ‘사라’가 무슨 말인지는 알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에서 풍장+28

     

        내 마지막 길 떠날 때

       모든 것 버리고 가도,

       혀 끝에 남은 물기까지 말리고 가도,

       마지막으로 양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리,

       가슴 좀 갑갑하겠지만

       그냥 담고 가리,

       가다가 잠시 발목 주무르며 세상 뒤돌아볼때

       도시마다 사람들 가득 담겨

       시시덕거리는 것 내려다 보며

       한번 웃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배 잡고 낄낄대기 위해

       지니고 가리...

     

    우리 죽을 때 허파에 담았던 공기는

        그냥 지니고 가며...

    세상사 내려다보며 배 잡고

       낄낄대며 웃고살자구요...ㅎㅎㅎ]


    산행지도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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