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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화왕산'火旺山'(해발757m)&관룡산'觀龍山'(해발754m)산행100대 명산 산행기 2018. 7. 1. 12:43
# 화왕산'火旺山 높이: 757m 위치: 경남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
# 언제: 2010년 03월 07일
# 산행지: 경남 창녕 화왕산'火旺山 (해발757m) & 관룡산(해발740m) 산행
# 산행코스: 옥천매표소(주차장) - 옥천사지 - 관룡사 - 청룡암 - 구룡산 - 암봉 - 관룡산 - 임도(고개) - 허준세트장 - 동문 - 화왕산성 -
화왕산 - 서문 - 환장고개 - 화왕산장 - 지하곡매표소
# 산행거리: 약 11Km (05시간00분 충분한휴식)
# 화왕산'火旺山 높이: 757m 위치: 경남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
경남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57m. 이 일대는 경남의 중북부 산악지대로서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다.
높이 757m. 이 일대는 경상남도의 중북부 산악지대로서 낙동강과 밀양강(密陽江)이 둘러싸고 있다.
이 산에서 관룡산(觀龍山)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남쪽에는 낙동강 지류인 계성천(桂城川)이 완만하게 흐르고, 동쪽에는 토평천(土坪川)이
저지대를 완만하게 흘러서 우포(牛浦) 등의 배후습지(背後濕地)가 발달하고 있다.
서쪽은 창녕읍에 이르는 산록지대로 산의 중복 이하는 매우 완만하고 도성암(道成庵) 남쪽 계곡은 더욱 완만하다. 산록에는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으로, 가을이면 갈대숲으로 장관을 이룬다.
창녕은 예로부터 이 지방의 중심지로 가락국(駕洛國)의 고토이며, 낙동강에 가까워 쌀·땅콩·수박·고등채소 등을 많이 생산한다.
이 산의 600m 지대에 구축된 화왕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곽재우(郭再祐)의 분전지로서 사적 제6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내에는 구천삼지(九泉三池)가 있다. 또한 북봉의 서사면에는 목마산성(牧馬山城, 사적 제65호)이 있다. 1914년에는 화왕산 서사면의
말흘리에서 신라진흥왕의 척경비(拓境碑)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玉泉寺)가 있으며, 화살대[竹箭]가 산출된다.
특징'볼거리
창녕읍에서 바라보면 기암 절벽 같은 바위들로 병풍처럼 별쳐진 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화왕산에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화왕산군립공원이다.
화왕산은 오래전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산이라고 한다. 분화구였던 곳에는 3개의 연못이 남아있고 인근에는 창녕조씨 시조가 여기서
탄생했다는 득성비가 있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원에는 둘레만 십리에 이른다는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경계면을 따라 가야시대 때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왕산성이 있다. 천연의 요새인 기암절벽을 이용하여 조성한 화왕산성은 임진왜란 때 크게 명성을 떨친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의 활동무대였던 호국영산이기도 하다.
성내에는 잡목이 없이 억새만 자라고 있어 가을철에는 억새제와 3년마다 윤년 초봄에는 억새태우기 행사가 이루어진다.
가을억새가 장관이며 봄의 진달래도 볼 만하다.
드넓은 평원이 더없이 넉넉해 보이는 화왕산은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우국충정이 서린 호국영산이기도 하다.
이름하여 환장고개로 불리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넘어서면 바위 낭떠러지 위로 10리 억새밭이 웅자를 드러낸다. 화왕산하면 억새를
떠올리게 할 만큼 화왕산은 억새의 대명사가 되었다.
6만여평의 대평원에 십리 억새밭'화왕산 억새밭은 산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대초원이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옴팍한 대규모의 분지가 온통 억새꽃 하얀 솜이불을 두르고 있다.
화왕산의 억새는 크기도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다. 화왕산 억새밭을 한 바퀴 도는 데는 한 시간 남짓 걸린다.
화왕산 억새밭은 새벽녘에는 또다른 진풍경이 펼쳐진다. 밀려온 안개가 푹 팬 초원을 가득 채우면서 초원은 하얀 호수가 된다.
안개가 억새꽃 사이사이를 지날 때면 억새밭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하얀 목을 내밀고 우유빛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듯한
선경을 이룬다.
가을에는 이곳 6만평 억새숲에서 국내최대의 산악인 야간축제가 벌어진다. 전국 각지에서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산신제와 의병추모제를
비롯, 통일기원 횃불행진이 펼쳐져 7백50 고지의 가을밤을 수놓으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화왕산은 진달래 명산이기도 하였으니 억새태우기 행사 등의 영향인지 화왕산성의 둘레 경사진 면에서만 진달래를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관룡산 정상에서 화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등산로에도 진달래가 일부 있다.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
하순까지 이어진다.
화왕산의 진달래 산행은 화왕산성을 한 바퀴 도는게 제격이다. 드라마 허준 촬영지 앞 비탈에도 진달래가 조금 있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55위)
억새의 대명사로 이름난 화왕산은 6만여평의 광활한 대초원의 십리 억새밭이 산 정상부 원형분지에 펼쳐진다. 억새가 만개하는 10월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이전에는 진달래 명산으로 이름나 있었으나 지금은 화왕산 정상 분지에는 진달래가 없고 화왕산성을 따라 산성 바깥 경사면에 진달래가 있다.
화왕산 진달래는 4월 하순경 다소 늦게 개화하여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에도 인기가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화왕산성, 목마산성 등이 있고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 행사가 열림. 정상에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못(용지)이 3개 있음.
송현동 고분군 및 석불좌상, 대웅전 등 4점의 보물이 있는 관룡사 등이 유명하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 관룡산'觀龍山 높이: 754m 위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특징 볼거리
관룡산은 부곡 온천의 영향으로 등산객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등산과 온천을 겸해서 자주 찾는 산이다.
관룡산 일대가 이웃한 화왕산과 함께 봄이면 진달래, 가을이면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로 옥천리를 기점으로 관룡사, 원통골, 화왕산의 연속 등산으로 산행이 이루어진다. 계곡 아래에는 도성암 등의 암자와 정자등이
산재하여 있고 부근에는 사적 65호인 목마산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도성암을 지나 솔밭이 아름다운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게 된다.
밋밋한 주능선 안부에 이르면 널따란 분지가 나타난다.
억새풀과 개솔새등 화본과의 키다리 풀이 수만평에 이르는 분지를 뒤덮고 있어 장관이다.
능선에는 한키나 되는 조릿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산성터를 지나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또한 억새에 뒤덮혀 있다.
# 관룡사'觀龍寺 위치: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관룡사길 171 (창녕읍)
신라시대 8대 사찰, 관룡사
관룡사는 화왕산 군립공원 구룡산 병풍바위 아래 있는 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신라 8대사찰의 하나로, 394년(내물왕 39)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583년(진평왕 5) 증법(證法)이 중창하고 삼국통일 후원효가 중국 승려 1,000명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대도량(大道?)을 이루었다.
748년(경덕왕 7) 추담(秋潭)이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 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당우(堂宇)가
소실되어, 1617년(광해군 9)에 영운(靈雲)이 재건하고, 1749년(영조 25)에 보수하였다.
관룡사 볼거리
관룡사에는 대웅전(보물 212호)과 약사전(藥師殿, 보물 146호)을 비롯하여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519호)과 약사전
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11호), 용선대(龍船臺) 석조 석가여래좌상(보물 295호) 등이 있다.
또한 관룡사 입구에는 고려 공민왕 때 개혁정치를 주도한 신돈(辛旽-1371년)이 출가한 사찰인 옥천사지(玉泉寺址)가 있으며,또 신돈이 태어 낮다는 일미사지(一味寺址)가 있다. 주변의 깊은 옥천계곡은 많은 피서객이 찾아온다.
뿌리깊은 나무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그 자리에 있기를.살다 보면
실망도 절망도 있겠지
그때마다 바람에 흔들리듯
아프고 방황할 수 있지만바람을 탓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뿌리 깊은 나무의
지혜와 침묵과 인내를 생각할 것-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中 -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2016년 11월 06일 일요일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번가면 되돌아 올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오늘 내 몸에 안긴 가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가리니지금 나의 머리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경허선사 '경어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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