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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금산,南海錦山(개암산, 보광산)
    전국 산행기 2018. 12. 9. 23:24


    # 언제: 2018년 12월 09일 일요일

    # 산행지: 경남 남해금산,南海錦山(개암산, 보광산)해발 704.9m 조망산행

    # 산행거리: 6.41Km   04시간01분

    # 산행코스: 두모계곡입구 - 남해상주리석각 - 부소암 - 헬기장 - 상사암(상사비위) - 돼지바위 - 좌선대

                    코끼리바위 - 흔들바위 - 단군성전 - 금산 - 대장봉 - 보리암 - 이태조기단 - 쌍흥문 - 도선바위

                    금산탐방지원센터


    # 남해금산,南海錦山

    금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錦江)이라고한다. 또는 금강산을 개골산(皆骨山)이라 하는데 비유하여 금산을 개암산(皆岩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신라원효대사(元曉大師)의 기도처로서 보광산(普光山)이라 하였는데, 태조이성계(李成桂)가 등극하기 전에 이 산에서 수도하면서 기원한 결과 그 이상을 달성하여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錦(금)’자를 써서 ‘普光山(보광산)’에서 ‘錦山(금산)’으로 바꿔 부르게 된데서 지금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


    특징 볼거리

    금산(705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을 형성하여 금산삼십팔경(錦山三十八景)이라 불릴 정도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는 남해에 있는 크고 작은 섬과 넓은 바다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어 삼남지방의 경승명산지로 손꼽힌다.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또한 이곳에는 쌍홍문(雙虹門)·사선대(四仙臺)·음성굴(音聲窟)·상사암(相思巖) 등이 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다.


    금산의 38경은 망대, 문장암(文章岩), 대장봉, 형리암, 탑대, 천구암, 이태조기단(李太祖祈壇, 이씨기단), 가사굴, 삼불암, 천계암, 천마암, 만장대, 음성굴(音聲窟), 용굴, 쌍홍문, 사선대, 백명굴, 천구봉, 제석봉, 좌선대, 삼사기단(三師祈壇), 저두암, 상사바위, 향로봉(香爐峰), 사자암(獅子岩), 팔선대, 촉대봉(燭臺峰), 구정암, 감로수, 농주암, 화엄봉, 일월봉, 흔들바위, 부소암, 상주리석각, 세존도, 노인성, 일출경 등이다.


    # 한국산하 인기 명산(54위)

    높이 705m.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절을 창건하면서 보광산이라 했다가 이성계가 백일기도로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르게 했다 하여 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난·온대림의 울창한 수림과 이태조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을 비롯한 향로봉·문장암 등의 기암괴석과 바다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바다와 섬, 일출을 조망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197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본래 보광산이라고 불리다가 조선 태조와 관련된 전설에 따라 금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함. 조선 태조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을 비롯하여, 사자암, 촉대봉, 향로봉 등 38경이 유명하며,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보리암,菩提庵(보광사,普光寺)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에 원효(元曉)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하였다.


    그 뒤 이성계(李成桂)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이라 하였고, 1660년(현종 1)에는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보리암이라 개액(改額)하였다.


    그 뒤 1901년에 낙서(樂西)와 신욱(信昱)이 중수하였고, 1954년에 동파(東波)가 중수하였으며, 1969년에는 주지 양소황(梁素滉)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전(普光殿)을 비롯하여 간성각(看星閣)·산신각·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큰 대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좌정하고 있는 향나무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이 관세음보살상은 왼쪽에는 남순동자(南旬童子), 오른쪽에는 해상용왕을 거느리고 있는데,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씨가 인도에서 모셔왔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다


    삼층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보이고 있어 신라석탑이라 부르고 있으나,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감정되고 있으며, 1974년 2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되었다. 보리암 앞 바위 끝에 세운 높이 165㎝의 이 탑은 상륜부에 보주(寶珠)만 놓여 있다. 이 밖에도 보리암 주위에는 원효가 좌선하였다는 좌선대를 비롯하여 쌍홍문(雙虹門) 등 38경의 경승지가 있다.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법정 스님-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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