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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2019년 01월 06일 일요일
# 산행지: 남덕유산,南德裕山 눈꽃&조망산행
# 산행거리: 15.48Km 06시간03분
# 산행코스: 육십령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Back) - 월성재 - 삿갓봉 - 삿갓대피소 - 황점주차장
# 남덕유산,南德裕山 높이: 1507m 위치: 경남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남덕유산은 남쪽에 위치한 최고봉으로 1,507m이며 지형이 험준하고 겨울철 설경을 보기위해 즐겨 찾는 탐방코스이다.
남덕유산 명칭은 조선 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또는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 [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6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동지지(大東地志) [안의]에는 "봉황봉(鳳凰峯), 즉 덕유산 동쪽 지맥은 서북쪽 70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1872년 지방 지도 [안의]에 현의 북쪽에 황봉이 묘사되어 있으며 산에 영각사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에서도 ‘황봉·봉황산·봉황봉’으로 지명을 혼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리산 다음으로 넉넉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덕유산이라고 하고,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덕유산이라고 하였다.특징 볼거리
남덕유산(1507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 정상에는 맑은 참샘이 있어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는 찬물이 솟아 오르는데 천지 자연의 신비한 이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어렵고 그저 그렇게 되려니하고 인정하기란 너무 오묘한 자연의 신비감이 있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土沃洞)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 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명소로서 함양쪽에 서상 영각사와 1984년 완공된 덕유교육원이 있으며 거창에는 사선대, 분설담 들을 거느린 월성계곡이 자리한다. 월성계곡 상류에 위치한 황점마을은 옛 이름이 삼천동(三川洞)이다. 조선조때 쇠가 난 곳이며 지금은 청소년 여름 휴양지와 민박촌으로 개발되어 있다.
산행은 황점에서 폭포골로 들어 영각재를 거쳐 오르는데 3㎞에 3시간 걸린다.
그밖의 코스로 덕유교육원에서 참샘을 거쳐 정상에 오르기도 하고 황점에서 바른골이나 삿갓골재를 거쳐 오르기도 한다.
영각사는 신라 헌강왕 2년(876) 심광대사(審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세조 31년(1449) 원경(圓境)대사가 중건하였으며 중종 18년(1523) 성묵(性默)대사가 중창한 절로 6.25때 설파(雪坡)대사가 감수하여 만든 화엄경판까지 불타 버려 1959년 다시 지었다.
# 한국의산하 인기명산(90위)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중부 이남의 겨울 눈산행으로 소백산과 쌍벽을 이룬다.
남덕유에서 덕유산 향정봉까지 이어지는 키가 큰 나무가 거의 없는 장쾌한 설원 능선은 겨울 종주산행으로 인기가 있다. 1-2월의 눈산행과 10월의 단풍산행 순으로 인기 있다.
# 할미봉 해발: 1.016m 위치: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109
# 서봉 높이: 1.492m
# 남덕유산 높이: 1.507m
# 삿갓봉 높이: 1.418m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만남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 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 매일
메세지를 보내주는 사람을 절대
버리지 말라
한 평생 수 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는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택시한번 놓치면
다음차을 기다리면 되지만
잠깐의 실수로 사람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넘 힘든 세상이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마라
믿음을 가지고 놀지마라
감정을 가지고 속이지마라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마라
늘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는 마음 가는데로
그렇게 살면 되는것을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만남과 인연이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며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답니다.#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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