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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지산,眠周之山 해발1.242m
    전국 산행기 2019. 1. 21. 11:50

    # 언제: 2019년 01월 20일 일요일

    # 산행지: 충북 영동 민주지산,眠周之山 해발1.242m 눈꽃산행

    # 산행거리: 13.38Km   05시간54분

    # 산행코스: 고자리재 - 도마령 - 각호산 - 갈림길 - 대피소 - 만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삼마골재 - 미니미골 - 미니미폭포 - 용소(무지소) - 의용골폭포 - 물한계곡 - 황룡사 - 주차장


    # 민주지산,眠周之山   높이: 1.242m  위치: 충북 영동군 쌍촌면 물한리

    전라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여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이다. 민주지산(1,241.7m)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 지점에 있으며 산행의 기점은 정상의 동북쪽 방향인 한천마을과 남쪽 아래의 대불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삼도봉, 석기봉이 명소이며, 석기봉 동쪽에는 원시숲과 화전민터가 있어 옛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물한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1972년에 지은 황룡사가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봄이면 온통 산죽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꽃산행을 즐기게 된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 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한계곡을 끼고있어 심산유곡으로 아직도 때묻지 않은 계곡이 돋보이며, 각종 잡목과 진달래 철쭉 등이 꽉 들어차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옥소(玉沼) 응주암 의용곡폭포 등이 절경을 이루며, 삼도봉에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도인이 모여 세운 3도봉 대화합탑이 있다.


    특징,볼거리

    민주지산은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으로 옛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 이 이어져 있다. 옛부터 용소, 옥소, 의용골폭포, 음주골폭포 등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북쪽으로는 김천시 황악산 기슭의 직지사, 동남쪽으로는 석기봉과, 태종 삼도봉이 있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三道峰·1,177m)은 민주지산(岷周之山·1,242m)의 한 봉우리로 충청, 전라, 경상도를 아우르는 분수령. 북에서 내려온 산줄기를 받아 한줄기는 대덕산으로 가르고 다른 한줄기는 덕유산으로 갈라 지리산과 맥을 이어준다.


    민주지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진달래가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30위)

    높이 1,242m. 소백산맥 중앙에 있으며, 주위에 각호산·석기봉·삼도봉 등이 있다. 사방이 급경사를 이루는 화강암지역이다. 남쪽·서쪽 사면에는 무주 남대천이 흐르며, 동쪽사면에는 송천이 흐른다. 상수리나무·단풍나무·소나무 등 온대 남부·북부 식물의 혼합림을 이룬다. 상촌면 물한리 한천 마을-옥소-쑥새골과 용화면 조동리 상촌마을-각호골-고자리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특산물로는 표고버섯·도토리묵·감 등이 있으며, 영동에서는 민속축제인 난계예술제가 열린다. 주변에 덕유산국립공원이 있으며, 황간면에서 상촌면 물한리까지 직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높이는 1,242m이다. 소백산맥의 일부인 민주지산은 추풍령(秋風嶺)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충청북도의 도계를 이루는데, 산의 북쪽에는 각호산(角虎山, 1,202m)이, 남동쪽에는 삼도봉(三道峰, 1,177m)이 솟아 있다. 암석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小白山片麻岩複合體)에 속하는 호상편마암(縞狀片麻岩)이다.


    민주지산의 남쪽 사면은 무주군 설천면으로 무주남대천(茂朱南大川) 유역에 속한다. 동쪽과 북동쪽 사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으로 초강천(草江川) 유역에, 서쪽과 북서쪽 사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으로 무주남대천의 지류인 용화천(龍化川) 유역에 속한다. 이와 같이 민주지산 전체는 금강의 집수구역(集水區域)이 된다.


    민주지산은 무주 구천동에 가까우나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산에 오르는 방법으로는 황간을 경유하여 상촌면 물한리 한천마을에서 옥소를 지나 쑥새골로 진입하는 방법과 영동을 경유하여 용화면 조동리 상촌마을에서 각호골을 지나 고자리재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다. 물한리에서는 감자·고구마·감·산약초 등이 많이 생산된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1000m 이상의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울창한 산림과 바위가 어우러져 있으며,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약 20㎞를 흐르는 깊은 계곡으로, 원시림 등이 잘 보존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인 물한계곡(勿閑溪谷)이 특히 유명. 정상 남쪽 50m쯤 아래에는 삼두마애불상이 있음. 충북, 전북, 경북의 경계인 삼도봉과 연접!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법정 스님-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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