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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죽도(지호도支竹島),&활개바위전국 산행기 2019. 5. 5. 23:46
# 언제: 2019년 05월 05일 일요일
# 산행지: 전남 고흥군 지죽도(지호도支竹島),&활개바위 힐링 조망산행
# 산행거리: 지죽도 3.17Km 01시간58분 & 활개바위 1.00Km 01시간00분
# 산행코스: 지죽보건진료소 - 태산 - 석굴갈림길 - 금강죽봉 - 촛대바위 - 지죽보건지료소(원점회귀산행)
# 지죽도(지호도,支竹島)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 속한 섬. 도화면 남단에서 약 0.3km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죽도·목도·대도·대염도·소염도 등이 있다. 섬 내에 있었던 호수에서 지초라는 풀이 자생했는데, 여기서 지자와 호수 호자를 따서 지호도라고 하다가, 다시 북서쪽에 있는 부속섬 죽도의 이름을 따서 지죽도라고 했다.
최고지점은 203m로 섬의 남쪽에 솟아 있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남쪽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다. 주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쌀·보리·콩·고구마·마늘 등을 생산한다. 연근해에서는 장어·문어·멸치 등이 잡히며 김·미역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북쪽 만 안의 지죽마을에 취락이 분포하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육지와는 섬 북부에 준공된 연륙교 지죽대교를 통하여 왕래하며,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해 준공된 방조제를 통해 대도와 연결된다. 면적 1.177㎢, 해안선길이 6km, 인구 232(2016).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 속한 섬. 섬내에 있었던 호수에 지초(芝草)라는 풀이 자생했는데 여기서 "지"자와 호수의 "호"자를 따서 지호도(芝湖島)라고 하다가 다시 북쪽에 있는 부속섬 죽도의 이름을 따와 지죽도(支竹島)라고 했다. 섬은 대체로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가 누워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순조 때 경남 김해의 김영장이 유배를 와서 거주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섬 최대 일족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암석 해안이 대부분이고 기후는 따뜻하고 비가 많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는데 쌀, 보리, 콩, 고구마, 마늘등을 생산하고 연근해에서는 장어, 문어, 멸치 등이 잡히며 특히 갯장어(하모)가 유명세를 타고있고 김, 미역등은 양식도 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고 2003년 연륙교(지죽대교)가 생기고 낚시꾼들의 입으로 전해진 섬 남쪽 금강죽봉 등의 빼어난 경관 등으로 육지와의 교류가 활발해졌다.(인터넷 참고)
# 금강죽봉
지죽도 토박이들이 금강산으로 줄여 말하기도 하는 금강죽봉은 웅장하게 솟은 바위 생김새가 마치 금강산 해금강 총석정을 옮겨 놓은 것 같다. 실제로 해안가에는 수십 미터 높이의 주상절리대가 대나무처럼 솟아있어 일대를 "금강죽봉"이라 부르며 특히 죽순바위가 명물이다.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을 이겨낸 거대한 촛대 모양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경외감마저 느껴진다.
# 활개바위
발포 앞바다 가운데 15리 쯤에 있으며 발포를 밝개라 하였으므로 밝개가 바뀌어 활개가 되었다고 하며, 어떤 이는 "활개"라는 것은 "활개치다"는 말과 함께 성행위를 뜻하고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두개의 바위중 하나는 "X바위"라 부르고 다른 하나는 구멍이 뚫려 있으므로 활개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배를 타고 지나면서 이 바위를 보면 배가 지나는 위치에 따라 "X바위"가 움푹 파인 곳으로 쑥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자연의 장난스런 조화로서 암석으로 된 두개의 섬을 지날 때 여자들은 고개를 외면한다고 하며 백로, 왜가리가 섬 주위를 유유히 나는 풍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하여 옛 문헌에는 쌍주석이라 기록되어 있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 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가는 것 일뿐인데
묶어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한번 못 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 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 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 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다 만은
잠시 대역 연기하는 것 일뿐
슬픈 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 게 있소
기쁜 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 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 겁니다
-자홍스님-# 산행사진
# 산행사진
# 활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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