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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達摩山(불썬봉)-전남 해남전국 산행기 2019. 12. 3. 21:57
# 언제: 2019년 12월 03일 화요일
# 산행지: 전남 해남 달마산,達摩山(불썬봉)&기암괴석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암릉조망 산행
# 산행거리: 13.95Km 05시간29분
# 산행코스: 송촌마을 - 관음봉 - 바람재 - 농바우재 - 470 - 달마산(불썬봉) - 작은금샘 - 대밭삼거리 - 떡봉
웃골재 - 갈림길 - 도솔암(Back) - 도솔봉 - 임도 - 마송리(도솔봉)약수터
# 달마산,達摩山(불썬봉) 해발: 499m 위치: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은 해남군에서도 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 완도로 연결되는 13번 국도가 지나는 닭골재에 이른 산백은 둔덕 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꾼다.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를 전혀 사그러트리지 않으며 이어진 다음 땅끝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155m)에서야 갈무리하는 것이다. 달마산을 병풍 삼아 서록에 자리잡은 미황사는 이 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지금의 갈두상)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쇠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다시 소가 멈춘 곳에 미황사를 일구었다고 한다. 어여쁜 소가 점지해준 절인 동시에 경전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이다.
# 한국의산하 인기명산(71위)
해발 49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인생은 변화무상하다
흘러가는 것이
어디 물 뿐이고
지나가는 것이
소나기뿐이더냐
시간이 흐르고
바람도 자나가니
빠르게 가는 세월 아쉬워하지 말고
부는 바람 피하지 말자
어차피 인생은
예고 없는 드라마
하루하루가 변화무상하지 않은가.
-'행복이 따로 있나요' 중-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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