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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뫼산,가학산,흑석산,두억봉&암릉.조망 산행
    전국 산행기 2020. 4. 19. 13:35

    # 언제: 2020년 04월 18일 토요일

    # 산행지: 전남 강진,영암,해남(별뫼산,가학산,흑석산,두억봉)암릉,조망 산행

    # 산행거리: 12.54Km   09시간39분

    # 산행코스: 재전마을버스정류장 - 별매산(진휘봉) - 암릉지대 - 별뫼산 - 가학산 - 가래재 - 흑석산(깃대봉)

                      바람재 - 봉화사터 - 가리재 - 두억봉 - 가학산자연휴양림


    산행지 특징 및 볼거리

    강진군 성전면에서 해남군 계곡면과 영암군 학산면에 위치한 별매산(해발465m),가학산(해발576m),흑석산(해발650.3m)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영암 월출산의 여세가 남서로 뻗으며 솟구쳐 오른 산줄기로 단순히 자체 산세와 조망만이 좋은 것이 아니다. 바로 나란히 솟구친 세 산이 어울러져 더욱 빛난다. 비가 내린 뒤 바위가 까맣게 흑빛을 띤다고 해 이름 붙여진 흑석산과 엎치고 덮친 기암의 모양새가 멀리서 보면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고 해 “별뫼”라 불려진 별매산 또한 여간 수려하지 않다.


    원래 가학산이라 불리어졌던 흑석산은 해남 계곡면에 위치한 산으로써 계곡면의 진산이요 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이며 신선의 선풍을 지닌 명산이다. 설악산 공룡능선을 연상케 하는 암릉 풍치와 지리산의 일맥처럼 길게 뻗은 능선줄기는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지만 아직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흑석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서 처음으로 표기되었다.

     

    가학이라는 이름은 산세가 마치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능선을 타게 되면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되어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흑석은 비가 온 후 물 머금은 산의 바위가 검게 보인다하여 유래되었듯이 비가 온 후 흑석산을 바라보면 정말 검게 보인다. 험한 바위산의 위용과 더불어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밭이 있고 소사나무군락은 우리나라 최고를 자랑한다.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가 줄지어 얹힌 능선 곳곳에는 소나무들이 억세게 뿌리를 박고 있다. 한겨울에도 눈이 쌓이는 일이 별로 없어 산행을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다.

    또한 이산은 기품 높은 난의 자생지로 유명하기도 하다.


    두억봉은 영암군 미암면과 해남군 계곡면의 경계를 두고 뻗어내린 산줄기로 서남해안의 마지막 전망대이다. 흑석지맥은 호남정맥 바람재에서 분기한 땅끝기맥이 땅끝을 향하다가 별매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서 가학산과 흑석산을 지나는 산줄기가 두억산에서 고도가 떨어져 미촌마을에 내려서서 야산지대로 이어진 산줄기는 2번국도를 좌우로 넘나들며 대불대학교가 있는 호등산을 지나고 소아산과 대아산을 지나 용당부두 옆에서 목포 앞바다로 잠기는 도상거리 42.03km의 산줄기다. 남쪽에서 바라보면 서쪽 두억봉(斗億峰 529m)과 이어져 거대한 장벽처럼 느껴지는 흑석산은 철쭉 명산으로도 꼽힌다. 특히 남도의 여러 철쭉 명산 중에서도 철쭉이 가장 빨리 피는 산이다.


    철쭉제도 가장 이른 5월1일 열린다. 흑석산철쭉대제전추진위원회와 계곡면문화체육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등산대회, 풍물놀이, 어린이 글짓기 그림대회, 하늘다례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산나물채취, 떡매치기 및 떡시식회, 철쭉공예, 공예품전시 등과 향토음식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철쭉이 군락을 이룬 구간은 정상인 깃대봉 서쪽 바람재와 동쪽 가래재 일원. 가래재에서 동쪽으로 뻗은 바위능선에 핀 철쭉꽃도 곱고 아름답다. 흑석산, 가학산, 별매산 산행은 능선 종주코스를 비롯, 가학산자연휴양림 기점코스, 흑석산기도원 기점코스 등 크게 세 군데로 나눌 수 있다.


    흑석산은 91년 월간 산에 소개된 이후 별매산 기점 종주산행 마지막 산행지로 여겨졌으나 96년부터 계곡면에서 매년 휴양림을 기점으로 철쭉제를 연 이후 코스가 다양해 졌다. 그중 가리재-바람재 코스, 은골-바람재 코스, 남서릉-정상코스가 대표적이다. 길게 이어져 오던 별매산 암릉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는 자연성벽 같은 남동사면과 돔형의 가학산 정상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다. 가학산 정상은 마치 월악산 영봉을 보는듯 웅장하고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가학산 오르기 직전의 민재에서 내려다보면 기도원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지역을 통과하면 산길은 거칠게 변하지만 군데군데 로프가 설치되어 크게 위험한 곳은 없다. 가학산 남쪽 안부에서 흑석산 가래재까지는 시종일관 오르막으로 키 큰 산죽과 철쭉이 함께 자라고 있는 능선구간이다. 특히 가래재 일원은 매년 5월초면 철쭉꽃으로 붉게 물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래재에서 흑석산을 거쳐 남서릉,은골코스,가래재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휴양림에 내려설 수 있다.


    별뫼산은 전남 영암군 학산면과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하며 높이는 465m이다.

    밤 하늘의 별 같은 형상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졌으며 기암이 서로 업치고 덥친 모양새가 멀리서 볼 때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별매산(별뫼산)이라 부른다.  산행기점인 제전마을에서 바라보는 별뫼산 암봉은 자연미도 빼어나지만, 그와 더불어 월출산을 위시해 강진 해남 일원의 산봉이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가학산() 전남 영암군의 학산면과 해남군 계곡면 사이에 위치하며 높이는 575m이다.

    이 높이 날지 못하도록 멍에를 씌운 비보적 지명이라는 설과 산의 모습이 학이 날아오르는 것과 같아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으며,별매산에서 흑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우뚝 솟아 있는 가학산의 정상부는 거대한 돔형의 바위 봉으로 되어 있어 해발에 비해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흑석산(黑石山) 전남 해남군 계곡면과 영암군 학산면,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652m이다, 흑석산은 비가 온 후 물을 머금은 바위의 색깔이 유난히 검게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하는데 솟구쳐놓은 산줄기로 설악산 공룡능선을 뺨치는 암릉 풍치와 지리산의 일맥처럼 길게 뻗은 능선줄기는 누구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마 부근에 있는 월출산과 주작산-덕룡산의 유명세에 밀려서일거다.


    두억봉(斗億峰)은 전남 해남군 계곡면 위치에 있는 높이는 527.8m 산


    인생은 한번이다

    흐르는 인생처럼
    모든 것에 느끼고 싶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인생은 한번이다..
    연습도 복습도 없는 인생
    꼭! 한번 사는 인생.

    힘들고 고단한 삶일지라도
    단 한번의 인생이기에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순간 순간의 행복을
    온 몸으로 느끼는 삶이고 싶다.

    죽도록 노력해도 안되는 일도 많고
    죽도록 일해도 형편 좋아지질 않는
    인생이라도 순간 순간의 행복은 있다.

    늘 인생의 마지막 삶처럼
    최선을 다해 살았다면
    후회 없이 살고 있는 것이다.

    인생 하나하나에 모든 것을 느끼며
    자연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인생도 자연처럼 순응하며
    받아 들이며 살고 싶다.

    인생은 아름다웠다...중에서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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