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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無等山 대종주 2구간(너릿재-잣고개)
    전국 산행기 2020. 3. 29. 19:21

    # 언제: 2020년 03월 28일 토요일

    # 산행지: 광주광역시 무등산,無等山 대종주 2구간(너릿재-잣고개)

    # 산행거리: 20.71Km   09시간 13분

    # 산행코스: 너릿재공원(유아숲공원)- 너릿재 - 지장산 - 수레바위 - 620봉 - 만연산(Back) - 너와나목

                    안양산갈림길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봉 - 동화사터 - 토끼등 - 바람재 - 향로봉

                    삼거리갈림길 - 리프트카 - 장원봉 - 잣고개


    무등산 대종주 길이라 함은...

    호남정맥 마루금을 따르지 않고 산자분령 원칙에 따라 무등산 천왕봉 중신으로 남쪽 뻗은 산줄기는 장불재, 수레바위산, 소룡봉, 정광산, 중봉산을 지나 드들강에서 생명을 다하고,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중봉, 향로봉, 장원봉, 월각산(삼각산) - 대포리봉을 지나 극락강에서 생명을 다한다.


    남쪽의 드들강(지석교)에서 시작하여 무등산을거쳐 북쪽의 극락강(용산교)까지 도상거리 약 50Km에 이르는 장대한 산줄기를 무등산 대종주길 이라한다.


    무등산,無等山(무진악, 서석산, 무악, 무당산, 무덤산, 무정산)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이다. 북쪽의 나주평야와 남쪽의 남령산지(南嶺山地)의 경계에 있는 산세가 웅대한 산으로,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니 너무 정해진 것들이 많아
    일정한 틀을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른다.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이 길을 가야만이
    인생이 성공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게 틀이 있는 것은 아닌데
    마치 짜 맞추기 시합이라도 벌이는 듯 하나를 향하여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 같다.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 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게임도 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구름도 보고 서녘바람 냄새도 맡아보는 거지.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두둥실 구름도 보고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산들바람 냄새도 맡아 보는게 어떨까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쉬엄 쉬엄 쉬며 가자...


    -꺼비-


    # 산행지도




    # 산행사진

    2020년 03월 28일 토요일 무등산 대종주길 2구간 산행시작 들머리(화순 너릿재공원,유아숲공원)



    오늘 무등산 대종주길 2구간 함께 할 뚜버기, 별강님...

    대한민국 어디가든 많이 보는 글(바르게살자)...ㅋㅋㅋ



    너릿재 방향으로 걷는다.



    화순 너릿재 도착.


    너릿재에서 인증 샷...동상 뚜버기



    꺼비도 인증샷...






    너릿재 주변 벗꽃이 피어있다  만개는 아니지만 봄 을 알리는 소리가 들린다...좋다.


    무등산 대종주길 2구간 첫봉인 지장산방향으로 출발.





    데크길 아름답고 편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무등산 대종주길 2구간 첫봉(지장산)도착.


    지장산에서 인증샷 찍는 뚜버기 동상...멋지다.



    꺼비도 인증샷...ㅋㅋㅋ



    지장산(해발355m)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수레바위산 가기전 오르막 데크길.


    데크길 올라와 보이는 조망(전남 화순군)


    저멀리 화순 너릿재로 도로 시원하게 잘 뚤려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마을 방향 조망.


    바위 뒤 곱게 피어있는 참꽃(진달래).




    침꽃 그리고 전남 화순읍.


    수레바위산에 도착해 인증샷 멋진 동상 뚜버기...




    꺼비도 포즈잡고 인증샷...





    수레바위산(해발504m)   위치: 전남 화순군,읍 이십곡리

    수레바위산은 전남 화순군,읍 이십곡리에 위치한 산이다. 장불재에서 너와나목장을 통과하여 약4km 남쪽으로 진행하면 수레바위산이 나온다. 동남쪽으로 만연산(666.3m)가 위치하고 있고, 남서쪽으로 진행을 하면 지장산(地藏山 해발356m)이 나온다.



    노란 생강나무 꽃.




    만연사(만연산)갈림길 도착.

    우린 갈림길에서 왕복(600미터)인 만연산 정상에서 쉬어가자 결정...


     

    만연산 도착 무등산 대종주길 2구간에는 포함되지 않했다.


    만연산 인증...더 멋지게 보이는 뚜버기 동상...


    꺼비도 인증...




    만연산,萬淵山(해발668m)  위치: 전남 화순군,읍 동구리

    만연산,萬淵山 해발668m 전라남도 화순군,읍과 광주광역시 동구의 경계선에 있으며 호남 정맥의 주봉인 무등산으로 연계 되는 산이다. 화순읍 수만리,만연리,동구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나한산(羅漢山)이라는 별칭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나한산은 화순현의 북쪽 6리에 있으니 진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만연산의 만연사(萬淵寺)와 만연 폭포는 화순읍을 대표하는 곳이다.


    전남 화순군 수만리 들국화마을도 조망에 들온다.


    저 멀리 큰재 방향 조망.


    무등산 조망도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는 좋지 안했지만 화순군 조망도 멋지다.


    만연산 정상에서 쉬며 약 한잔에 즐거움을 찾아본다..ㅋㅋㅋ...좋다.



    만연산에서 하산 - 만연산(면연사),장불재로 갈림길 걷는다.



    만연사(만연산)갈림길에서 장불재 3.5Km남은 거리보인다.



    너와나목장 남은(1.5Km) 거리도 보인다.





    가까이 너와나목장 보인다.




     



    너와나목장 도착 했다.



    도착해 오늘 우리의 점심을 챙겨준 칭구 새솔님 일행과 단체사진 찍어본다.

    너와나목장에서 서석대까지 함께 산행 했다...

     


    뚜버기, 별강님 너와나목장에서 인증샷...



    장불재로 가는 방향.


    장불재입구에서 인증샷 뚜버기 동상...




    연못을 보니 봄이 왔다는 소식이 들린다 - 장불재.안양산 갈림길 가기전 바로 및 조그마한 연못...



    장불재.안양산 갈림길 도착...

    함께한 님들과 현위치 도착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연못자리)


    장불재 KBS송신탑 보인다.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한눈에 들어온다.


    광주광역시 조망도 한눈에 들어온다.

    장불재 도착...


    장불재(해발919m)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장불재는 동국여지승람에는 장불동이라 적혀 있으나 고을 사람들이 이 고개를 장불재라 부른다.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의 경계가 되는 해발 919m길이며 이 고개를 따라 곧장 산 아래로 내려가면 이서면인데 옛날 이서면과 동복면 사람들이 광주에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고개를 넘어야 했던 지름길이었다고 한다.

    장불재는 무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정상부의 주상절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이곳은 과거 주빙하기후의 영향으로 동결융해에 의한 사면평탄화 과정을 통해 형성된 곳으로, 무등산 정상부, 특히 입석대와 연결되어 있어 이 지역이 과거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가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장불재가 형성된 시기는 약 5만 년~6만 년 전 이며, 거의 평탄하면서 완경사인 장불재의 사면은 주빙하 환경에서 표토의 사면 이동이 일어나면서 토양 및 암괴 등 풍화 산물의 불규칙한 면들이 메워지면서 평탄하고 완만한 사면이 형성되었다.






    장불재에서 단체 인증 샷.



    입석대에서 인증샷-뚜버기 동상


    별강님 입석대에서 인증샷...

     


    입석대,立石帶(해발1017m)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석축으로 된 단을 오르면, 5-6각형 또는 7-8각형으로 된 돌기둥이 반달같이 둘러 서 있는데 이를 입석대라 부른다. 이런 절경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 온 입석대는 석수장이가 먹줄을 퉁겨 세운 듯, 하늘에 닿을세라 조심스럽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우람하기만 하다. 옛날에는 이곳에 입석암이 있었고 주변에는 불사의사, 염불암 등의 암자들이 있었다.

    무등산의 정상 1,017m 지점에 있는 돌기둥의 무리이다. 무등산의 대표적인 절경의 하나로 장불재(長佛峙)에서 동쪽으로 약 200m 올라가면 정상의 서쪽에 있다. 높이 10-15m의 돌기둥이 반달모양으로 둘러서 있는 석경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관이다. 돌기둥은 5-8면체의 각석(角石)이며, 하나의 암주(巖柱)나 3,4단의 석주(石柱)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 바위에 ‘立石(입석)’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축단을 통해서 이곳이 가뭄이나 질병의 전염이 심할 때 지방관리들이 하늘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 제를 지내던 제천단(祭天壇)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기까지만 하여도 이곳에 입석암(立石庵)을 비롯하여 주변에 많은 암자와 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무등산 KBS송신소,송신탑 전경 조망.


    서석대 정상 방향으로 오르며 또 걷는다.



    화순 모후산 방향으로 멋진포즈 취하는 뚜버기 동상...



    백마능선 방향으로 또 포즈 취한다...뚜버기 동상.



    가까이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보인다...

    그리고 빨이 철수해라 군 부대...

    무등산 대종주 2구간 서석대 정상에서 인증...뚜버기동상.



    별강님도 인증 샷...




    서석대,瑞石臺(해발1100m)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줄지어 서 있다. 저녁 노을이 들 때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빛나기 때문에 서석을 수정병풍이라고도 했다고 전한다.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른 것은 이 서석대의 돌 경치에서 연유한 것이다. 서석대의 병풍바위는 맑은 날 광주 시가지에서도 그 수려함을 바라볼 수 있다.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187m)의 남서쪽에 위치한 서석대(1,050m)는 임석대(950m)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무등산주상절리대에 속하며, 높이 약 30m, 너비 1-2m의 다각형 돌기둥 200여 개가 마치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주상절리대를 구성하는 암석은 무등산응회암이라고 명명된 화산암으로서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년 전)에 분출된 화성쇄설물로 형성된 용결응회암이다. 이 응회암이 천천히 식는 동안 부피가 줄어들며 수축될 때 인장력이 작용하여 주상절리가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무등산이 광주를 품 듯 시가지의 전경과 멀리 월출산을 조망할 수 있고 해질녘 서석대에 비치는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


    서석대 정상에서 바라본 광주강역시 전경 조망..




    광주호 그리고 저멀리 담양 추월산, 병풍산, 전경 조망조 보인다.




    이제 중봉방향 으로 걸어볼까...




    멋진 서석대 수정병풍, 병풍바위, 한컷 찍어본다...

    중봉, 목교, 방향으로 내려오는 도중 바다님 만나 너무 반가웠다...언제나 안산,즐산하시고 건강하세요 바다님...



    목교도착...



    중봉 그리고 MBC송신소,탑 보인다...

    여기선 햇살님 만낮다 오랜만에 방가웠다...햇살님도 언제나 안산,즐산 하시기를... 


    멋진 중봉 가는 길...

    여기서 또 한분 만낮는데 닉네임 생각나지 않는다...



    햇살님 뒷 모습...



    중봉에서 무등산 정상 방향으로 멋진포즈...뚜버기동상.




    중봉에서 인증샷...뚜버기 동상...



    중봉,中峯(해발915m)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중봉(中峯, 915m)은 평원이라서 봉우리의 느낌은 없다. 중봉 복원지의 억새밭 뒤로 서석대와 무등산 정상부가 시원스럽다. 예전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출입 금지 구역이었는데 군부대 주든지를 복원하여 "사랑로"라 불리는 S자형 억새길은 무등산을 찾는 산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북봉 갈림길 임도에서 서석대 올려다본다. 아담하게 꾸며진 관리소가 있고 이곳에서부터는 원효사에서 시작된 무등산 옛길을 따라 서석대를 오른다. 서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익히 알려진 대로 천하절경으로 광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눈을 돌리면 호남지역의 높고 낮은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별강님도 중봉에서 인증샷...




    앞으로 갈길중 동화사터 1.5Km보인다...또 걷는다...즐거운 산행이다...


    무등산 MBC송신소,송신탑 그리고 가까이 헬기장 보인다.







    광주호 배경 삼아 포즈 취하는 뚜버기 동상...



    별강님도 광주호 배경 삼아 포즈 취해본다...



    동화사터 도착..


    동화사터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 너덜겅(덕산너덜)

    너덜은 너덜겅으로도 불리며 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을 의미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500만년 전)에 생성된 주상절리대가 풍화되어 쪼개져 지금의 너덜이 되었다. 덕산너덜은 무등산 최대의 너덜로 길이 600m, 최대 폭 250m 규모로 펼쳐져 있으며 지공너덜과 함께 무등산의 대표적인 너덜이다.


    토끼등 도착.


    웃음과 함께 인증샷 - 멋진동상 뚜버기







    너덜겅 약수터..


    바람재 도착...


    바람재(해발410m)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바람재는 광주 북구 화암동에 위치한 무등산의 재()로 바람이 많이 불었었다. 무등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지명이 바람재로 추측한다. 바람재에 오르면 바람재 쉼터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무등산 단풍은 바람재를 기준으로 좌축 토끼등과 우축방향으로 늦재이고, 가을에는 무등산장 주변이 단풍으로 좋은 곳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바람재에서 갈 수 있는 등산코스를 보면 무등산 등산코스는 토끼등으로 해서 중머리재 새인봉 방향으로 등산코스가 있으며 토끼등, 중머리재,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있다. 무등산 바람재에서 바로 서석대로 가는 등산코스는 동화사터 중봉 서석대로 올라가는 등산코스로도 갈 수 있는 곳이 바람재 위치이기도 하다. 가을에 바람재에서 늦재로 가는 길에는 무등산의 오색단풍이 멋진 모습입니다.


    바람재에서 인증 샷...



    드디어 오늘 마지막 무등산 대종주 2구간 장원봉 남은거리 3.7km 보인다.


    걷는 길에 봄 소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님도 만나고 - 눈 호강한다...








    길은 편안하고 너무 좋다...



    동상 뚜버기 신발로 힘들었다(얼굴에)쓰여있음...






    향로봉(해발357m)

    무등산은 광주 시내 어디에서 보건 광주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그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듯 느껴진다. 무등산의 신비로운 지형과 울창한 산림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가치 있고 아름다운데, 이러한 자연이 도시와 가까이 연결되어 있어 마치 광주의 뒷산인 양 자리한다. 때문에 무등산은 광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일상의 공간이 되어 주말의 휴식도, 새해의 해맞이도, 가족과 동료 간의 단합도 무등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지곤 한다, 그 중에서도 향로봉은 무등산 아랫녘에 위치해 나지막한 높이에 완만한 산세를 형성하고 있어 하루에도 수백명의 등산객을 맞이하는 관문이 될 만큼 친숙한 봉우리다. 향로봉에는 광주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팔각정 전망대가 있고 그 기슭에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더욱 이끈다. 산은 산이 산이되 어쩐지 우리의 일상으로 더 가까이 내려와 있는 듯 느껴지는 곳이다.


    리프트카 타는 지점 도착...











    광주광역시 전경 및 무등산관광 호텔 보이는 조망 지점...






    드디어 무등산 대종주길 2구간 마지막 장원봉에 도착...





    장원봉에서 인증샷 - 고생했어 뚜버기 동상




    별강님도 장원봉에서 인증 샷 - 고생했어요 별강님...






    꺼비도 장원봉에서 인증샷...




    장원봉,壯元峰(해발412m)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지산동/석곡동

    광주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석곡동 관할 청풍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무등산 북서쪽 능선은 동구와 북구를 나누면서 내려서다가 장원봉에 다시 오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장원봉은 무등산 지봉으로 속설에 향교가 옛날 봉우리 아래 있었고, 고을 사람 중 장원하는 자가 많아 이름이 생겼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872년 광주지방지도에 장원봉이 그려져 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장원봉의 산세가 유독 뾰족하고 가파르기에 붓 끝처럼 생겼다고 해서 필봉 혹은 문필봉이라는 별칭이 있었다고도 한다.


    장원봉이라는 이름은 곧잘 듣게 되는데, 담양 가사문학관 부근 성산에도 장원봉이 있고 나주 금성산에도 장원봉이 있다. 아마도 장원이 최고나 으뜸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높은 봉우리에 붙이는 이름으로도 볼 수 있다. 오랜 관습으로 이름을 부르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 있지만, 이름의 기원과 뜻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누대에 걸쳐 이곳을 배경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장원봉에서 바라본 리프트카 운행하면 장면 그리고 지나온 향로봉 조망을 본다...


    광주광역시 전경도 아주 잘 보이는 장원봉 조망...



    고생했어 뚜버기 동상 - 포즈 멋지구만...







    무등산 대종주 2구간 마지막 잣고개 전망대 - 1구간도 여기서 산행끝(날머리) 위치였다...


    무등산 대종주 2구간 마무리 하며 오늘도 광주광역시 전경 바라보며 시원한 병맥주 한잔으로 즐거웠던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고생들 했어요 동상 뚜버기 그리고 별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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