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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덕사골, 천왕샘골, 상봉(천왕봉), 통신골
    지리 산행기 2021. 10. 3. 12:37

    # 언제: 2021년 10월 02일 토요일

    # 산행지: 광덕사골, 천왕샘골, 상봉(천왕봉), 통신골, 지리에서 놀다

    # 산행거리: 12.72Km   06시간57분

    # 산행루트: 순두류 - 광덕사골 - 천왕샘골 - 상봉(천왕봉) - 통신골 - 칼바위 - 중산리

     

    # 산행지도

     

    # 산행사진

    중산리 지리 찾은 산객들로 많이 눈에 띄인다, 순두류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 산행시작 많은 산객 들과 함께 걷다 광덕사교, 지나 우측 광덕사골 지리 품속으로 들어 선다.

     

     

    광덕사골 풍경 분위기

     

    광덕사골 - 큰 볼거리는 없는 계곡이지만 이전에는 '광덕사'란 절도 있었고, 주변에는 암자.기도처도 있었다. 그리고 이성계가 왕이 되기위해, 기도하고 도를 닦던 이성계 굴과 암법주굴도 있다.

     

    광덕사지, 이성계 기도터, 암법주굴, 루트는 다음 산행에 하기로 하고 천왕샘골 산행.

     

     

    초입부터 소폭이 반긴다.

     

     

    단풍나무 가을 색 옷을 갈아입고 있다.

     

     

    광덕사골 조그마한 용소 - 광덕사골은 천왕봉을 향해 뻗어 있어 경사가 급한 편이다. 그래서 소가 발달되지 않아 계곡미는 덜하다. 그래도 심심찮게 소폭이 줄줄이 이어지며 원시의 투박한 계곡미를 보여주고 있다.

     

     

    멋진 광덕사골 자연의 세계

     

     

    소의 발달은 덜하지만, 암반과 경사도가 적당하여 폭포가 많다. 소폭과 와폭, 연폭이 심심찮게 나타나며 계곡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합수부, 주골인 광덕사골과 천왕샘골이 분기된다. 우골인 광덕사골은 광덕사지, 암법주굴 방향으로 돌아 천왕봉 쪽으로 붙고 좌골인 천왕샘골의 끝은 거의 일직선으로 천왕봉으로 향하고 있다. 좌측의 천왕샘골로 들어선다.

     

     

    천왕샘골 풍경 분위기

     

     

    초입은 초라하지만 조금 진입하면 천왕샘골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가팔라진 경사도를 바탕으로 와폭과 연폭에다 거벽이 줄줄이 나타난다.

     

    직등과 우회를 거듭하며 천왕샘골의 계곡미를 만끽한다. 아름다운 와폭이 펼쳐진다. 지난 겨울, 빙폭이 장관을 이루던 곳, 와폭 연폭이 이어지고 그 뒤로 계곡을 가로막는 거대석벽이 버티고 섰다.

     

     

    지리 다른 계곡보다 짧은 루트로 사면 길, 걷지 않고 계곡으로 만 걸으며, 천왕샘골 산행을 즐겨본다.

     

     

    와폭지대 윗쪽의 거벽...이단폭

     

     

    천왕샘골 거벽의 이단폭포 상단 바위에서 바라본 - 황금능선과 진주 월아산, 사천 와룡산 조망

     

     

    이단폭 바위 위쪽의 거벽폭포

     

     

    가을이 나를 먹는다

    눈코귀 피부를 삼킨다

     

    가장 맛 있는지

    마음을 질근질근 씹는다

     

    심장이 터지고

    호흡이 멈춤는다

     

    모든 것이 분해되어

    가을속으로 빨려든다

     

     

    이성계굴,암법주굴 횡단길 바로 위쪽의 직폭

     

     

    천왕샘골 최상류...이끼폭포 지대

     

     

    마지막 폭포지대를 올라서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천왕샘으로 올라선다.

     

     

    천왕샘

     

     

    상봉 오르는 계단

     

     

    상봉(천왕봉), 해발 1915m

     

     

    일월대,日月臺

     

     

    일월대,日月臺

    옛날엔 천왕봉 정상을 운치있게 (日月臺)라고 헸다.

    일월대(日月臺)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있다는 곳이다. 행서체이 글씨로 일월대의 각자를 새긴 정태현은(1858-1919)은 일두 정여창의 후손이며 충청도 관찰사를 지낸 함양선비이고 그가 남긴 죽언집을 보면 각자를 새긴지가 최소 222년 쯤으로 보인다고 전해진다

     

     

    천주,天柱

    천왕봉(天王峰)의 천왕은 제정일치시대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군장(君長)을 달리 부르던 말이다. 이를 뒷받침하듯...천왕봉은 군장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신령스러운 곳이었던 셈이다. 그래서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 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니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天柱라는 음각 글자가 새겨진 이유이다.

     

     

    통천문

     

     

    하산 통신좌골 통천문 - 천왕봉을 향해 곧추 솟은 계곡, 지리의 속살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낸 곳. 한발한발 힘들게 순례하듯 고도를 높여야 한다.

     

     

    통신골 해발고도와 실제거리가 차이가 없는 가파른 계곡,

     

     

    통신골 분위기 - 흑석과 적석, 거대한 통암반과 용암이 흐르다가 굳은 듯한 바위 요철, 지리 다른 계곡에서 볼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지질이다.

     

    통신골

     

     

    통신골 분위기

     

     

    통신골 - 투박한 통암반의 골

     

     

    통신골 풍경 분위기

     

     

    통신골 하산, 풍경 분위기

     

     

    작은통신골 분기지점.

     

     

    하늘아래, 암봉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상봉과 통천문 일대 암봉들이다.

     

     

    통신골 초입부

     

     

    유암폭포

     

     

    유암폭포 아래 사태지역

     

     

    깊은골(숨은골)방향

     

     

    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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