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大錦山) - 경남 거제

# 언제: 2023년 04월 09일 일요일

# 산행지: 경남 거제 대금산(大金山)  진달래 꽃, 조망 산행

# 산행거리: 10.86km  03시간50분

# 산행루트: 옥포고등학교 - 체육공원 입구 -  직진 - 송정고개 - 대밭삼거리 - 배나무골 - 대금산 -

                   정골재  -  명동마을 대형주차장

 

대금산(大金山) 437.5m

 

거제의 북악

이라하는 대금산은 장목면과 연초면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대금산은 신라시대에 금과 은을 파든 곳이라하여 큰 대(大)자와 쇠 금(金)자를 썼으나조선왕 중기에 와서 산의 산세가 웅장 하고 진달레가 북쪽으로 중금산까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동 서 남쪽으로는 한길이 넘는억세가 비단결 아름다워 비단 금(錦)자를 써서 대금산(大金山)이라 불러 오고 있다. 대금산 중봉을 중금산이라 하며 조선왕조 말기에 축성한 산성이 있다.

 

대금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진달래 군락지는 매년 4월초에 축제하며 대금산에는 10.4km의 섬&섬길이 나 있다.

 

아기를 품은 산

대금산은 멀리서 보면 여인이 아기를 품은 듯한 산이다 정상에서 본 중금산성과 소금산성은 여인의 젖가슴과 같이 생겼고, 이수도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잠을 자는 아기와 같은 형국을 하고 있다.

 

대금(大錦)산세

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거제에서는 진달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이다.

대금산은 우뚝하게 치솟았고 거기다 정상이 바위봉우리라 이 산은 어디서 보아도 높이에 걸맞지 않게 매우 우람하고 드높다.

 

동쪽 가파른 사면아래 바닷가에는 하얗게 속살을 드러낸 흥남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반짝이고,그 밖으로는 눈이 시리게 푸른 남해 바다가 펼쳐진다.

 

거제도 巨濟島

는경상남도 거제시의 본섬으로, 제주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큰섬이다. 면적은 379.23 km2이다.

높은 산이 많으며 경사가 급한 편이다.조선업과 어업이 발달하였다. 섬의 최고봉은 최남단에 있는 가라산(580m)이다.

 

옥포고

 

대금산정상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가 눈 아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정상은 나무가 거의 없어 암반조망이 일품이다.

 

대금(大錦)산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거제에서는 진달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이다.

대금산은 우뚝하게 치솟았고 거기다 정상이 바위봉우리라 이 산은 어디서 보아도 높이에 걸맞지 않게 매우 우람하고 드높다.

 

중봉,시루봉

대금산의 중봉인 중금산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다. 터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목욕도 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학섬

잠시 눈을 들어 바다를 응시하면 건너편에 특이한 모양의 섬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그 형태가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친 듯한데, 좁은 섬이지만 많은 집들이 들어차 빈틈이 없다.

 

정식 명칭은 이수도.이곳 사람들은 학섬이라고 부른다.지형도상으로 보아도 완연한 학의 모양인데,대금산 정상에서 본 모습은 더욱 실감난다.주민들은 이 섬이 부를 상징한다고 말한다.

 

물이 빠질 때 보면,섬의 형태가 영락없이 부리에 큰 물고기를 물고 있는 학의 모습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믿기 힘든 사실이지만, 실제로 이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많은 수가 부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 산행영상

 

 

 

# 산행지도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