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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계사, 불일폭포,수락폭포
    지리 산행기 2023. 7. 30. 09:56

    # 언제: 2023년 07월 29일 토요일

    # 산행지: 쌍계사, 불일폴포, 수락폭포,

     

    쌍계사,雙磎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 43개의 말사를 관장하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다. 723년(성덕왕 22)에 의상의 제자인 삼법이 당에서 귀국하여 육조혜능의 정상을 모신 뒤 옥천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840년(문성왕 2) 진감선사가 당에서 차 씨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중창하면서 대가람이 되었다.

     

    886년(정강왕 1)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인조 10)에 벽암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전형적인 산지가람배치로 남북축선상에 금강문·천왕문·팔영루·대웅전(보물 제500호) 등이 일직선으로 있고, 대웅전의 좌우에 설선당과 요사가 있다. 이밖에 명부전·나한전·팔상전·육조정상탑전·금강문 등이 남아 있다. 주요문화재로는 진감선사대공탑비(국보 제47호)·부도(보물 제380호) 및 여러 점의 탱화가 남아 있다.

     

    불일폭포,佛日瀑布

    높이 60m, 너비 3m. 지리산국립공원 내의 청학봉과 백학봉 사이 쌍계사 계곡에 위치하며, 쌍계사 북쪽 불일평전에서 약 4㎞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의 물은 쌍계사 계곡을 지나 화개천으로 흘러든다. 폭포의 모습은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하며, 폭포수 옆으로는 1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절벽이 있다.

    절벽 끝에는 신라 말기 진감국사가 창건한 불일암이라고 하는 작은 암자가 있다. 폭포수 위에는 5색 무지개가 자주 떠오르며, 물줄기는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끼게 할 정도로 시원하여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입구에는 야영장 및 숙박·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위에는 쌍계사와 부속암자인 국사암·칠불암 등이 있으며, 특산품으로 40여 종의 약초를 배합하여 만든 불로주가 유명하다. 화개면에서 쌍계사 입구까지 지방도가 나 있다.

     

    수락폭포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고 주변에 돌단풍·소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경치가 뛰어나며, 가뭄에도 수량이 줄지 않는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수락폭포는 '물맞이 폭포'로 유명하다. 인근의 주민들이 모내기·김매기를 마친 후 허리 통증과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신경통·관절염·근육통·간 후 통 등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한여름이 되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적인다.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에는 어른 10명 정도가 설 수 있는 넓은 암반이 형성되어 있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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